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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가 발기가 안된다고...
몸을 굉장히 끔찍히 하시는 분이라 가끔씩 며느리인 저에게 전화를
하셔서 불편한 얘기를 하시곤하는데..어제는 글쎄 소변볼때나 보통때
예전처럼 발기가 안되신다고 그러시네요
정말 부끄럽고 난처하고 그럼니다
제 남편에게도 이런 말을 해야하는지..
5년전 재혼을 하셨거든요 지금은 70중반이시구요..
어찌해야 해야 하나요 그런 전화좀 안하셨음 좋겠는데
1. ...
'10.1.12 9:59 AM (122.203.xxx.2)에구 망칙스럽습니다.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 할 말이 아니잖습니까?
아들과 상의하라 하시죠...2. 헉...
'10.1.12 10:00 AM (219.251.xxx.66)시아버님께서 며느님한테 발기가 안된다고 하셨다는 거예요? @@
아들한테 한 말씀이라면 모를까.......대단하신 분 같네요
남편분한테 말씀드리고 앞으로 그런말씀은 남편분께 하시는 편이
좋을거 같다는 이야기도 함께 하세요3. 세상에~
'10.1.12 10:01 AM (211.215.xxx.89)완전 엽기네요
4. ...
'10.1.12 10:01 AM (221.139.xxx.247)음..
시아버님을 무시 하는것이 아니구요..
70대 중반이신데..
이건 수술이나 이런것이 아니라..나이때문이라도 안되는거..아닌가요..
지금 같이 사는 남정네가 삼십대 중반인데도..
한번씩 몸 안 좋으면 ...(남편 자랑이 아니라 그거 하나는 자신있네 하며 망말을 하던 남정네인데 요즘 그래요..그래서 본인도 좀 우울해 하긴 하는데..)
근데 시아부지는.. 70대 중반..
며느리한테 부끄럼도 없고 그러신가 봐요..
아들도 아니고 며느리한테. 어찌 저런 말을...
치매가 아닌가 의심스러운데요..5. 헉
'10.1.12 10:02 AM (59.20.xxx.171)엽기다@@@@
6. 노망났네
'10.1.12 10:02 AM (218.147.xxx.183)미친거 아녀요?
아들도 아니고 며느리한테 ,7. 아놔
'10.1.12 10:03 AM (222.108.xxx.156)뭐ㅓ이런 미친 노인이..-_-;;;;;;
그런 전화 오면 끊으세요
음란 전화랑 혼선 된 줄 알았다고..8. ..
'10.1.12 10:03 AM (218.52.xxx.36)딸에게도 차마 하기 힘든 말을 며느리에게 말씀 하시니
그 시아버지 며느리를 너무나도 친하게 여기시나 봅니다.
남편에게 말하세요,
"아버님이 그리 말 하시더라,
그런데 이런 얘기는 당신에게 말해야 하는게 옳은거 아냐?
민망했어. "
하세요.9. 후..
'10.1.12 10:04 AM (61.32.xxx.50)그냥 지나가는 말로 남편한테 얘기하세요.
'아버님께 전화왔었는데 발기가 안되신데. 난 여자라 왜 그런지 모르겠으니 자기가 알아서 해'
암튼 그 시아버지 변태네요.10. ..
'10.1.12 10:04 AM (221.147.xxx.176)그 할아버지 치매에요
11. 헉...2
'10.1.12 10:04 AM (116.41.xxx.47)원글님, 그냥 참지만마시고 의사와 상의하셔야지
며느리에게 하실 말씀은 아닌것같다고 하세요
안그러면 또 무슨말씀이 나올지 모르잖아요
남편분께도 말씀하셔서 그런 말씀 다시는 나오지않도록 못박으라고 하세요12. 그냥
'10.1.12 10:05 AM (222.109.xxx.42)흘려 들으세요. 못 들은 척 하는 수밖에요.
아마 재혼한 컴플렉스가 아닐까요.
남편한테 말하기도 민망하잖아요.^^*13. .....
'10.1.12 10:08 AM (222.98.xxx.178)그거 치매에요. 그렇지 않고서는 그런 망발을 할수가 없어요.
남편에게 자못 심각한듯 이야기하고 검사 한번 받으셔야 되는거 아니냐고 물어보세요.
남편이 울그락불그락 안그러면 그 아버지에 그자식입니다.14. 허거~
'10.1.12 10:14 AM (123.212.xxx.212)완전 주책바가지신데요..거의 변태 수준...
남편한테 꼭 말씀하셔야겠어요~
저라면 더이상 시아버지 전화는 수신거부하고 안 받을거 같아요. 이뭥미...15. 제생각도
'10.1.12 10:16 AM (123.204.xxx.250)치매 혹은 성희롱...
다음에 전화오면 꼭 녹음해두시고...
남편에게 꼭 이야기하세요.
남편이 안믿으면 녹음한거 들려주시고요.16. ㅠ.ㅠ
'10.1.12 10:21 AM (222.111.xxx.116)솔직히 변태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일이네요.
항상 조심하시구요. 남편에게 꼭 얘기해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17. 노망
'10.1.12 10:37 AM (221.161.xxx.249)주책에 치매가 온 할배네요.
18. 경험자
'10.1.12 10:42 AM (218.145.xxx.102)치매 초기십니다.
19. .
'10.1.12 10:44 AM (116.41.xxx.47)남편분께 말씀하실때 본인이라고 하지마시고
친구가 그런말을 하던데 어떻게해야하는건지 물어보세요20. ㅋ
'10.1.12 11:01 AM (122.36.xxx.37)초기암환자가 욕심이 너무 많군요.
출고 후 70년이 넘었으면 감각상각 마인드도 가져야지 원...
내용연수에 만족하고 다시는 며느리에게 그러지 마삼. 변태삼 할아부지!!!21. ...
'10.1.12 11:08 AM (203.226.xxx.21)너무 하신 시아버지시네...노망이 의심된다고 남편한테 심각하게 얘기해보세요...
22. 정말
'10.1.12 11:09 AM (115.137.xxx.59)치매가 아니실까요?
23. peach1
'10.1.12 11:11 AM (119.64.xxx.9)제가 그런소릴 들었다면 정말 당황스러울것 같아요.. 남편분과 상의하셔야 할듯합니다.
24. ...
'10.1.12 11:14 AM (152.99.xxx.81)아....소름이 쫙 돋네요...징그러....
25. 헉..
'10.1.12 11:18 AM (116.34.xxx.75)남편분에게 그냥 사실 자체를 말씀드리고, 알아서 하라고 한 뒤, 나중에 그런 얘기 할 정도면 조심스럽게 치매를 걱정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얘기하셔야 겠네요.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서, 와이프도 아니고 며느리에게 할 얘기는 아닌 것 같군요.
26. ㅋㅋㅋ
'10.1.12 1:23 PM (118.220.xxx.66)귀여우시네요 ㅋㅋㅋ
27. ㅋㅋ
'10.1.12 1:26 PM (180.94.xxx.225)남편에게 말하셔야죠 뭘 망설이세요
28. 변태 아니면 치매.
'10.1.12 1:46 PM (124.53.xxx.64)당근 남편한테 말씀하시고 치맨지 알아보세요. 아님...에그머니나~~
29. 오마이갓!!
'10.1.12 1:46 PM (110.9.xxx.223)오마이갓!!!!!!
남편에게 말하셔야죠 뭘 망설이세요 22
그리고 한마디 하세요..
"당신 아버지 변태 아니야??"
할소리 않할수리가 따로 있지.. 수술하고나서 맛이 살짝 가셔셨나봅니다..30. 저기요
'10.1.12 1:50 PM (211.219.xxx.78)당연히 남편한테 말씀하셔야 하느 ㄴ거 아니에요?
그걸 왜 그냥 듣고만 계세요
이런 얘기 정말 죄송하지만
노인네 미쳤네요;;;;31. 병원
'10.1.12 1:58 PM (118.47.xxx.188)에서 말씀 안 하신던가요?
전립선암 수술하면 거의 (아버님 나이를 고려하면) 1년 정도 발기가 안됩니다.
그래서 젊으신분들은 실망도 하고 힘들어 하십니다.(정신적으로)32. .
'10.1.12 2:27 PM (121.187.xxx.48)82에서 제목만보고 심하게 기분나쁘고 토나올려고한적 처음이네요
33. 아는 언니
'10.1.12 2:31 PM (211.253.xxx.34)시아버님이 재혼을 하셨는데
안된다고 말씀 하시더래요
언니는 그만큼 며늘이 편하고
또 그만큼 당신께는 중요한거라 그러셨을 거라고
이해를 하더군요
그래서 비아그라 사서 보내 드리고
정력에 좋은 약도..
저도 첨에 듣고 뜨악 했는데
언니가 다 이해를 하니,,
시아버님도 웬만한 며늘이라면
얘기 하셨겠어요?
원글님~
그냥 비아그라 한통 사다 부치세요34. 은행나무
'10.1.12 3:03 PM (121.167.xxx.219)세상에나... 이런 미친 노인네가 있나..
뉴스에서 비아그라 이야기 할때, 발기부전치료제 운운 하는것도 민망해 죽겠더구만...35. 허걱~
'10.1.12 3:13 PM (221.138.xxx.230)성도착증 기미가 다분...
36. 허참~
'10.1.12 3:17 PM (119.67.xxx.242)완전 주책바가지신데요..거의 변태 수준...
남편한테 꼭 말씀하셔야겠어요~
저라면 더이상 시아버지 전화는 수신거부하고 안 받을거 같아요. 이뭥미... 2222222222237. 아나키
'10.1.12 3:22 PM (116.39.xxx.3)치매는 오히려 어린아이 같아져요.
그 시아버지는 변태스러운거죠.38. ,,
'10.1.12 3:32 PM (121.143.xxx.169)이 글 정말이에요?
난 소설처럼 느껴지네요39. 신문에...
'10.1.12 3:49 PM (59.18.xxx.248)얼마전 신문에서 언뜻 읽은 기억이...
암과 치매는 상극이래요. 그래서 치매환자는 절대 암이 안 걸린답니다.
이유는 모르지만...40. ..
'10.1.12 3:57 PM (58.233.xxx.111)엽기네요
그런데 그 나이에 가능한가요
50대 중반에 거의 중단이거든요41. 그런얘기는
'10.1.12 4:02 PM (124.49.xxx.81)당연히 하셔야죠..
따지듯 말고 들은대로 담담하게, 그러면서 무지 듣기가 민망스러웠다고...
남편이 미안해서라도 부인께 잘할거 같은데...^^42. 으음...
'10.1.12 4:49 PM (168.154.xxx.63)노망나셨네...
43. 완전
'10.1.12 5:03 PM (221.163.xxx.101)돌겠네...
시아버지..노망나신듯.44. 오마나...
'10.1.12 5:42 PM (119.192.xxx.185)아버님! 발기 해서 어따가 쓰시게요.
곱게 늙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45. 동감
'10.1.12 6:07 PM (118.33.xxx.67)저희 아버님도 성적인 발언 서슴치 않는 분이라 간혹 당황스러울 때가 있었는데
자꾸 당하다보니 나중엔 성희롱 당하는 느낌이더라구요. 완전 짜증나죠 ㅡ.ㅡ
방에서 애기 젖먹이고 있는데 아버님 오시더니 왜 거실에서 안먹이고 방에 숨어서 먹이냐고.
젖 안나와서 백일 먹이고 분유만 먹였는데 4살이된 지금까지도 아직 젖먹이냐? 젖은 잘 나오냐 뭐 이런식.. 대책없어요. 원래 그런분들은.
남편밖에 해결이 안되겠어요. 전 민망해서 그런 얘기 못했지만 식사할때 온식구들 있어도
보지니 자지니 그런말씀 막하시는 분이라 남편이 이미 대판했거든요 ㅡ.ㅡ
아시죠? 한번 받아주시면 해도되는줄 알고 계속 얘기합니다. 빨리 끊으세요!!46. ...
'10.1.12 6:26 PM (218.48.xxx.104)아들도 아니고 며느리한테 할말이 있고 못할말이 있지....엽기중에 엽기네요.
그렇다 치고도 안돼니 며느리보러 어쩌라구요....참내.47. 흠
'10.1.12 9:35 PM (125.188.xxx.27)이글 사실일까요?
아무리 생각해도..이건 아닌거 같은데..48. 미췬..
'10.1.12 9:52 PM (121.55.xxx.16)이건뭐 며느리를 상대로 성희롱?????
치매가 아니고 의도적인듯..징그럽고 무서버..끔찍하네요49. 남편이
'10.1.12 9:53 PM (218.186.xxx.235)뭐라고 했을까 난 그게 젤 궁금하네요.
50. 헐;;
'10.1.12 9:57 PM (122.34.xxx.147)원글이 황당하다 못해 사실일까?의심 하는 와중에 동감님 댓글 보고 기막히다 못해 웃음이 빵 터졌네요.가족들 둘러앉은 자리서 그런 단어를 아무렇지 않게 입에 올리시는 어른도 있다니;;
정말 이상한 분 들 많네요.원글님도 그렇고 동감님도 그렇고..집안에 그런 어른..말 함부로 하면 대책을 강구해서라도 말 함부로 못하게 해야 될 듯 해요.정말 황당해요.51. ㅠㅠ
'10.1.12 9:58 PM (119.67.xxx.204)징그러워여....ㅠㅠ
주책도 그런 주책이 없으시당....ㅠㅠㅠㅠ52. 글쎄요
'10.1.12 9:59 PM (211.104.xxx.16)저런 말은 아들에게도 할말이 아닙니다..
자기 부인이나 친구들에게나 할말이지...53. 어제
'10.1.12 11:33 PM (98.166.xxx.186)둘리에 이어 오늘은 이 글 ㅡ,.ㅡ
퍼덕퍼덕~54. 해라쥬
'10.1.13 12:56 AM (124.216.xxx.189)흐미 암이아니라 치매네요
주책이다 증말.... 딸도 아니고 며눌한테 ...55. 여우비
'10.1.13 1:09 AM (125.186.xxx.75)할 말 안 할 말 가려서 해야지..... 원 쯔쯧..... 주책이네요.
56. ...
'10.1.13 1:39 AM (207.252.xxx.132)미친 영감태기네...
57. 꺄악
'10.1.13 1:56 AM (180.64.xxx.163)울 아버님도 점점 아들보다 딸보다 말씀하시기를 더 편해하시는 거 같긴 한데 그래도 저런 것까지 상의하기는 좀.... 낯 뜨겁지 않아요...ㅠㅠ
58. 허걱!!~~
'10.1.13 2:51 AM (58.72.xxx.157)혹시!!~~~울 시압쥐??
59. ㅡ.ㅡ..
'10.1.13 7:57 AM (218.48.xxx.49)울아브지가 그래도 징그러운데 시압쥐가 ..ㅡㅡ;;
넘넘 징그러워요 ..ㅠㅠ60. 비아
'10.1.13 9:20 AM (121.133.xxx.68)시모가 좀 밝히시나 봅니다.
평소 몸을 굉장히 끔찍히 하시는 분이람서요.
결국 약해달라는 이야기인듯....61. 윗님말씀중에
'10.1.13 9:39 AM (119.64.xxx.106)암과 치매는 상극이라고 하는데 아닌거 같아요.
저희 고모할머니께서 암에 걸리셨는데 연세가 많으셔서 진행이 느리세요. 근데 치매도 왔어요..
상극은 아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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