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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때 먹던 파래가 매생이일까요?

궁금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10-01-11 18:20:16
아직까지 한번도 매생이란걸 먹어보지 못했어요..
근데..
얼마전 어떤분께서 무침으로 드셨단 얘길 듣고
저도 혹시나해서 여쭤봅니다..

어릴때 엄마가 파래를 잘 무쳐 주셨는데요..
요즘 보이는 파래가 아니구여..
정말정말 머리카락보다 가는 파래였어요..
전 정말 맛있어 햇는데..
그 이후론 먹어보질 못했어요..

전 그냥 실파래라고 생각했었는데..
검색해도 제가 먹던 그런 가는 파래가 아닌거예요..

혹 제가 먹었던게 매생이는 아닐까요?
만일 그러면 인터넷주문으로 다시 시켜 먹어보고 싶어서요....
IP : 116.120.xxx.1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궁금
    '10.1.11 6:30 PM (211.108.xxx.33)

    저도 어려서 가늘고 고운 파래무침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저도 궁금하네요.^^

  • 2. 파래가
    '10.1.11 6:45 PM (222.99.xxx.142)

    아니고 "신기"라고 파래보다 조금 더 가는 해초가 있어요.전 경상도 아짐이라 ㅠㅠ"신기"라는 이름으로 기억해요.저는 어릴 때 마른 신기 간장에 무친 것 정말 좋아했어요.그 녀석이 물기를 머금고 있는 상태가 메생이 라고 하더라구요.

  • 3. 아마도
    '10.1.11 6:48 PM (116.120.xxx.252)

    그게 메생이인것 같아요. 어릴 적 맛 찾느라 파래를 사다 무쳐도 늘 이건 아닌 것 같았던 것이 그 느낌이... 어쩌면 메생이가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파래는 좀 질기고 굵잖아요

  • 4. 어머
    '10.1.11 7:00 PM (114.108.xxx.189)

    신기'..저도 신기무침 ..거의 도시락 반찬으로 너무 자주 해줬어요...(저도 경북)ㅎㅎ
    울엄니가 좀 짜게 무쳐서 조금씩 먹었어요..ㅡ..ㅡ;;
    그게 매생이 말린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 5. 전남
    '10.1.11 7:12 PM (125.178.xxx.10)

    매생이 일수도 있고, 아니면 파래보다 더 가느다란 '감태'라는 것도 있어요.
    엄마가 무쳐 주셨는데 이건 익혀먹으면 더 맛있었어요.

  • 6. ..
    '10.1.11 7:54 PM (110.8.xxx.40)

    메생이는 동물성 식재료인줄 알았는데..지금까지요..
    파래랑 비슷한 건가요? OTL

  • 7. 감태
    '10.1.11 9:02 PM (221.140.xxx.175)

    감태는 파래보다 가늘고 매생이보다는 두껍습니다.

  • 8. 장흥메생이
    '10.1.11 9:36 PM (114.203.xxx.217)

    메생이는 장흥이 유명하죠. 전남장흥. 어려서부터 먹었지만 무침으로 먹은적이없어요 끓여서먹어야할거예요.

  • 9. ...
    '10.1.12 9:56 AM (115.95.xxx.139)

    전 부산인데, 저도 어려서 지금 파래보다 가는 파래무침을 먹곤 했어요.
    그럼 그 가는 파래는 뭘까요?
    경상도에서 흔히 무쳐먹던 해초는 파래가 아니고 감태나 신기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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