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팬션에서 시엄니 생신 아침상 차리기.. 도와주세요~~

[좋은 의견 좀...]

시엄니 생신을 (정확히 하면 칠순) 맞이하여 1박2일로 강원도에 가요.

가는 인원은 어른 6, 아이들 3이구요.

토요일은 한화 워터피아에서 놀고 저녁은 사먹을 것이고,
일요일 아침상이나 차려드릴까해요.

칠순핑계로 작년 가을에 함께 3박4일 제주도 다녀왔고,
칠순 당일날 (월욜) 저녁이나 차리라는 거..
시부모님 건강하실때 함께 놀러다녀야한다고 강원도 여행으로 잡았어요.

외식보다 두 며느리가 차려주는 밥상을 더 좋아하시긴 하지만,
그렇다고 뭐 그렇게 대단한 차림을 요구하시지도 않으셔요.

미리 장봐가자니..차에서 얼을것 같고..
미역국에 불고기, 해파리 냉채, 부치미 정도?  준비는 동서랑 반씩 나누어서 하면 되요.

워터피아 근처에 저녁 먹을만한 식당도 추천해 주시고요...
아이디어 좀 주세요...

[생신]

거기다 굳이 추가하신다면
나물반찬 두어개 하셔서 그날 차릴때 내놓으면 구색 맞지않을까요?

[조기 또는 굴비]

두 마리 정도 같이 구어올리면 푸짐해 보이더라구요. 준비도 간단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