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검소한 신랑이 내심 미웠습니다
코딱지만큼 받는 생활비에 니 옷은 니가 사입어라
무심하고 미운 마음으로 그렇게 시간이 10년 조금넘게 흘렀네요
근데 요번에 승진하고 지방발령 어제 갔는데 눙물이 ㅠㅠㅠㅠ
옷 챙겨주려고 보니깐
너무 형편없어서 제가 다 미안하더라구요
편하게 입는옷 사무실 출근도 가능한 캐주얼
와이셔츠 양복 속옷 구두 운동화 등등 가리지않고
남편에 관한 모든 조언과 정보 주세요
시계를 보면서 지금은 점심시간이네
지금은 어떻게 서먹하게 근무하고 있을까?
갑자기 마음이 애잔해 지는게 흑흑 떨어져서 못살거 같아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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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초반 남편 옷에 관한 모든것들 정보주세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677
작성일 : 2010-01-11 13:11:36
IP : 115.139.xxx.20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절호의
'10.1.11 1:16 PM (124.197.xxx.20)기회
헤지스, 헨리코튼, 빈폴 등등 지금 겨울상품 가격인하해요 평균30% , 거기다 백화점 상품권 행사하죠, 5%싸게 현금으로 백화점 상품권 사들고 가세요
저도 언제가 남편옷이 너무 없어서 1월경에 헤지스에서 왕창 사줬더니 3년간 끄떡 없더라구요2. 맞아요
'10.1.11 2:26 PM (112.148.xxx.223)지금 장만하시면 좋아요 저는 아울렛매장에서 빈폴 샀는데도 아주 잘 입더군요 백만원가지고 대충 구색을 맞췄더니 사오년은 족히 입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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