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 지인 결혼식에 딸아이랑 함께갔었는데요..
남편 회사 팀장님도 오셨드라고요..
인사 나누고 우리 아이 보고 뭐 좋아하냐고 남편한테 물어 보드라고요..
다 잘먹는다고 그랬는데.. 글쎄 화상실 가신 줄 알았던 팀장님이 결혼식이 호텔에서 있었는데..호텔내에 있는 베
이커리에서 쇼콜라 케익 라지 사이즈와 캔디를 사다 주시드라고요.. 감동 먹고..
집에와서 케익을 자르려는데 엄청 빡빡하드라고요..
잘라서 입에 넣는 순간 너무 굳어서 먹기가 힘들정도... 그나마 가운데 부분은 수분기가 약간 남아있고...
사다주신 케익이라 감사하게 먹어야 하는데.. 그 호텔 베이커리가 너무 허접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예식전에 호텔 이곳저곳 구경하다가 베이커리 쇼케이스 케익을 봤었는데 사다 주셨던게 4만원이 조금 안되는 케
익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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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산 케익이 딱딱해요-_-
실망.. 조회수 : 715
작성일 : 2010-01-11 12:26:57
IP : 116.34.xxx.1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혹시..
'10.1.11 1:11 PM (110.9.xxx.46)원래 그런 케익이 아니었을까요?
제가 집에서 베이킹을 좀 하는데, 클래식 쇼콜라 종류는 스폰지 케익이 아니라서 원래 딱딱하거든요.
저는 생긴 모양을 보면 알수 있는데...
혹시 크림 장식이 되어 있나요? 보통은 그런 케익은 크림은 안바르거든요.
그리고 케익이 들어봤을때 묵직하고요,
그런 케익은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먹는것 보다는 일단 실온에 조금 꺼내두면 단단함이 조금 가셔요.
엄청 달고 묵직한 케익이라서 블랙커피랑 먹으면 맛있지요.
저는 그런거 너무 좋아해요.2. ..
'10.1.11 1:22 PM (211.216.xxx.224)가서 바꿔달라고 하세요.
예전에 케익 전문점이란 곳에서 쉬폰 케익을 샀는데..세상에..전시한지 한 3일은 됐는지
윗부분 생크림이 완전 꾸덕하게 말라서 젤리 같더군요.
얼마나 열이 받던지..바로 산 곳에다 전화를 했어요.
새로 해서 준다는군요. 그래서 바로 바꿨어요. 호텔이니 더 잘 바꿔줄거에요.3. ...
'10.1.11 1:53 PM (110.14.xxx.184)쇼콜라 케이크는 파운드 케이크 같은 질감의 종류가 있어요.
냉장보관 하면 딱딱하고 실온에 두면 묵직하니 깊은 맛이 나요.
저도 그런 거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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