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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우씨 연기요, 예전 장진구와 똑같아요
설마 본인이 딱 그 과이신것은 아니겠지요?
계속 장진구, 장진구 하면서 드라마 보고 있어요.
1. ㅋㅋㅋ
'10.1.11 10:58 AM (110.12.xxx.99)맞아요~ 예전에 장진구로 나온 역할과 어쩜 그렇게 비슷한지~ㅋㅋ
능청스럽게 얄미운 연기를 너무 잘하니까 그닥 미워보이지가 않아요.
강석우씨나 정보석씨 연기 정말 잘 하는것 같아요.2. ,,,
'10.1.11 11:02 AM (121.143.xxx.169)장진구가 누군가요?
접보석씨는 짱.......3. 왕팬
'10.1.11 11:03 AM (211.187.xxx.30)저도 강석우씨 너무 좋아요..
어쩜 그렇게 연기를 잘하시는지.. 정말 귀여워요..
왕팬 됐어요.. 저는 완전 강석우씨 땜에 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4. ㅋㅋ
'10.1.11 11:04 AM (211.196.xxx.43)저랑 똑같이 생각하신 분이 계시네요~~ 완전 방가..
그때 10년 전쯤인거 같은데.. 원미경씨 남편으로 나온.. 그 드라마도 참 재미있었죠
그 드라마 다시 보고 싶네요..5. ㄹㅇ
'10.1.11 11:08 AM (110.10.xxx.91)2001년정도에 아줌마라고 MBC에서 했어요.장진구는 원미경 남편으로 나왔던 정말 밥맛인...^^
6. ..........
'10.1.11 11:10 AM (125.178.xxx.179)장진구스럽다... 최대 욕이었잖아요. ㅋㅋㅋ
7. 꽃미남
'10.1.11 11:21 AM (221.153.xxx.47)배우셨는데 ㅎㅎ 이런 능청스런 아저씨가 너무 잘 어울리세요.
정말 얼굴도 편안하게 나이 든 스타일이죠?
보기 좋아요.8. 여성시대
'10.1.11 11:29 AM (59.10.xxx.69)아침9시부터 11시까지 양희은과 함께 여성시대 라디오 진행하는데 듣기 좋습니다.
두분이서 주거니 받거니 하는 말들도 인생이 묻어나오고요.
정말 제가 아는 친한 아저씨 같은 느낌이에요^^
진정한 속은 어떨런지 모르지만, 뭐...같이 사는 남편속도 모르고 사는걸요...^^:
슬프거나 가슴찡한 사연 읽으면서 잘 울기도 합니다.
제 중고등학교 시절 파일에 끼워져 있던 젋은 강석우씨보다 지금의 강석우씨가 훨씬 멋져요..ㅎㅎ9. 전
'10.1.11 11:31 AM (210.121.xxx.217)천호진씨가 왜 이렇게 멋있어 보이는지..
연기도 잘하시지만 참 멋지게 나이 드는 것 같아요.10. 아~
'10.1.11 11:34 AM (110.12.xxx.99)저도 천호진씨 너무 멋있어 보여요.
강석우씨도 멋있고 천호진씨도 멋있고
무엇보다 편안하게 연기하시니까 더 멋져보여요.11. 천호진
'10.1.11 11:36 AM (61.81.xxx.96)나이 들어도 섹시한 배우 ~~짱
12. 진짜 같아요
'10.1.11 11:45 AM (221.138.xxx.18)실제로는 그림도 잘그리시고 그렇게 젠틀하시다던데, 어쩜 저연기가 저렇게 딱일까요.
의심스러울 지경..ㅎㅎㅎ13. 변신
'10.1.11 1:01 PM (116.32.xxx.106)나이 들면 아무래도 역할의 폭이 좁아진대요, 그래서 재미가 덜하고 타성에 젖을 수 있기때문에 그런 악역으로 변신하면 재미있다고 하신 것같아요. 얼마전 여성시대에서 언뜻 들었어요.
여성시대를 하면서 아내에게도 많이 달라졌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하시더군요 제대로 멋지게 나이들어 가시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14. 장진구같단 생각을.
'10.1.11 1:10 PM (222.109.xxx.154)저도 했었는데. ㅋㅋㅋ 정말 연기를 잘 하죠. ㅋ 근데 그대웃어요 나오는 분들은 모두 배역에 맞게끔 연기를 잘하는거 같아요. 참 재밌는 드라마예요
15. 강석우
'10.1.11 1:22 PM (222.101.xxx.175)제가요즘 그남자보며 많이 웃지요.
옆에서 신랑...한마디...빠진다~~~빠져
능청스러움과 우리 또래의 남자라는것이 더 매력이네요 ㅋㅋㅋ16. ㅋㅋ
'10.1.11 4:41 PM (125.188.xxx.27)저요..저요..
저도 늘 볼때마다..그이야기 해요..
아줌마..진짜..주먹을 부르는 역활이었는데..
딱 그역이 잘맞아요...ㅎㅎㅎ
진짜..너무 얄미워요..
연기를 잘하시는거죠?17. 옛생각나요
'10.1.11 4:54 PM (218.238.xxx.50)결혼하고 아직 애들 없을때였는데
울 신랑이랑 첨으로 배꼽잡고 닥본사하던 드라마
아줌마 ^^
인제 막 아줌마가 된 제가 무슨 뭘 안다고 완전 몰입해서
극중 장진구 막 성토하던 게 어제일 같아요
이제와 보니 제가 그때 아줌마속 원미경 즈음 되가는 듯한데
지금 보면 어떤느낌일까 종종 생각나는 드라마 입니다
그때 젤 웃겼던거 장진구가 외치던 아~ 이 절대고독 하는 대사
완전 기절했어요 넘 웃겨서....
게다가 울신랑 잘생기진 않았는데 왠지 생김새랑 슬쩍 안과밖에서의
다른 모습들이 극중 장진구랑 비슷해서 제가 늘 딱 너다 너 그랬거든요
글고 드라마 마지막에 장진구 교수짤리고 애들 모아놓고 공부방 차렸는데요
울 신랑도 한 일년 애들 과외했었거든요 완전 오버랩되면서 잊혀지지않았죠^^
다행인건 울 신랑은 장진구랑 달리 주제파악이 되면서 지가족 귀한줄은 안다는거죠
참 잼나게 보던 드라마였는데 기억하시는 님들 계서 반가운 맘에 수다가 길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