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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어머니 처음으로 만나요.
제가 대구에 사는데 어머님이 대구에 볼일 보러 오시는길에 저를 좀 보자고 했다네요.
간단히 차라도 한잔하자고..
근데 그냥 나가기도 그럴꺼 같아서..선물을 드려야 겠죠..
뭘로 하면 좋을까요..저는 꽃바구니로 드릴까 싶은데..너무 애매하네요ㅠㅠ
1. ..
'10.1.11 9:45 AM (118.219.xxx.249)나이 드신분들 꽃바구니 별로 안좋아해요
차를 갖고 오신거람 몰라도 대중교통으로 오신거면 꽃바구니 들고 다니는것도 번거로울거에요
차라리 먹거리 이쁘게 선물포장해서 드리는게 아마 더 실속있을거같네요2. 뭘로할까요
'10.1.11 9:49 AM (128.134.xxx.164)아 그렇나요..먹거리라면 어떤걸로 하면 될지..
처음이라서 잘 모르겠어요..3. 눈
'10.1.11 9:56 AM (222.236.xxx.219)제과점이나 케잌 전문점 가면 앙증맞고 이쁜 종류들 많아요.
여러 가지맛 쿠키종류도 좋고요. 가져가서 커피 마시면서 며느리감 칭찬 할 것 같아요.
찾기 힘들면 백화점 가면 많아요.4. ..
'10.1.11 10:01 AM (125.139.xxx.10)쿠키 정도 가지고 가세요. 찻집서 만난다면 빈손으로 가도 괜찮아요
5. 뭘로할까요
'10.1.11 10:04 AM (128.134.xxx.164)ㅎㅎ 감사해요..저도 찻집서 만나는데 선물을 하기도 ..그렇다고 안하기도 그랬는데
쿠키정도가 적당할것 같네요^^정보 감사합니다.6. ....
'10.1.11 10:05 AM (58.239.xxx.30)어우..꽃바구니가 왠말이에요...-_-
날씨도 차고하니.. 겨울용품 같은건 어떨까요?
장갑도 괜찮을것 같은데요...7. 스카프
'10.1.11 10:13 AM (121.165.xxx.121)저도 장갑이나 스카프 추천해요.
쿠키도 부피감있어 걸리적거릴거에요.8. 어른들은
'10.1.11 10:32 AM (118.221.xxx.14)쿠키 안좋아하시던데..
9. 무슨
'10.1.11 10:35 AM (192.249.xxx.156)차 마시러 가면서 까지 선물을 준비해요..
나중에 정식으로 인사할때 준비하세요.10. 후..
'10.1.11 10:49 AM (61.32.xxx.50)저도 위 무슨님과 같은 생각인데 그냥 인사만 드리면 되지않을까요?
11. 가시는 길에
'10.1.11 10:55 AM (61.38.xxx.69)간식하시라고 대백프라자 지하 식품부 가서 부피 작은 것으로 하나 사세요.
저도 굳이 안해도 된다지만, 원글님 신경 쓰시니 그 정도가 적당할 듯합니다.12. 뭘로할까요
'10.1.11 10:59 AM (128.134.xxx.164)안해도 될까요?제가 잘몰라서 그냥 덥석 만나는게 좀 그럴꺼 같아서요..
13. 준비하세요.
'10.1.11 11:01 AM (125.131.xxx.199)그래도 첫 만남인데 뭔가 준비하세요. 그래야 이 아이가 노력하는구나 라고 느끼죠.
선물이 쿠키냐 꽃이냐가 중요한게 아니죠.
정식 인사할땐 집으로 찾아뵙는거니 당연히 과일바구니 가져가시고요.
이번엔 간단하게 윗분들 말대로 쿠키나 스카프, 장갑등 다 괜찮아요.
처음 만나면 어색해서 대화꺼리도 떨어지고, 만나자마자 호구조사 들어가면 너무 딱딱하잖아요?
그럴땐 선물 하나 내밀면서 "맘에 드실지 모르겠어요"이러고 대화를 시도하면 그쪽에서도 그 선물에 대한 평이 나옵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고요. 여자들은 스카프라는 주제만으로도 몇분은 대화가 되잖아요.
인사 잘 드리고 오세요~~~14. 화과자나
'10.1.11 11:04 AM (210.96.xxx.223)양과자, 좀 고급스러운 건 어떨까요?
15. ,,,
'10.1.11 11:19 AM (124.54.xxx.101)집으로 찾아가는 정식 만남도 아니고 찻집에서 잠깐보는 식으로 만나는 거면
선물은 안하는게 낫지 않나요?
차가 없다면 들고 다니기도 그럴거 같구요
과자 싫어하는 어른들 많아요
애도 아니고 과자를 먹으라고 주나 (실제 경험담;;) 하는 사람도 봤어요
이번엔 그냥 만나시고 다음에 정식으로 초대받아서 집으로 갈때 선물을 하심이..16. 저는
'10.1.11 11:31 AM (211.219.xxx.78)웬 선물? 이러면서 글 읽었어요 ^^;
선물 드리실 필요 없어요
왜 선물이 필요한가요~
처음부터 너무 그렇게 하지 마세요~17. 뭘로할까요
'10.1.11 11:48 AM (128.134.xxx.164)의견들을 보니 더 어찌해야할지 ㅠㅠ
첫인상이 중요하다는데..18. ^^
'10.1.11 12:02 PM (58.227.xxx.121)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이라면 부담없는 작은 선물 하나 쯤 해서 나쁠건 없죠.
백화점 지하에가서 예쁘게 포장된 화과자나 쿠키 한박스 사다가 드리는거 괜찮을거 같아요.
그냥 친구들 사이에도 쿠키 정도는 아무때나 줄수 있는거잖아요.19. 스카프
'10.1.11 12:12 PM (210.121.xxx.217)저도 스카프나 장갑정도 괜찮을 것 같네요.
쿠키 솔직히 어른들 별로시거든요.20. 간단한
'10.1.11 12:24 PM (119.67.xxx.242)부담없는 케익집에 크지않은 쿠키정도이면 괜찮구요..
장갑은 사용하는게 있을것도 같고 사이즈도 그렇고 먹는게 낫지요~21. ..
'10.1.11 12:30 PM (61.255.xxx.149)쿠키 목메어서-.-;; 싫어하시는 어르신들 많고, 지방으로 내려오시는데
화과자도 짐이 되니 그런것 말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스카프같이 핸드백에 넣을수있는 짐안되는 간단한걸로
하는것이 어떨까 싶네요,,,
백화점 가서 한번 둘러보세요, 둘러보다보면 선물하면 좋겠다하는것이
발견될겁니다.22. 아~~
'10.1.11 2:17 PM (180.94.xxx.225)잘 안드셔도 찻집에서 만남이시고 만나고난후 다른곳으로 움직이셔야하니
쿠키나 화과자 포장떡 같은거 좋을것 같아요 짐스럽지 않고요
그것도 짐스러울것 같으면,,,,작은동전지갑이나 또 뭐가 있을까요...손난로,,,,아 모르겠어요23. ..
'10.1.11 6:59 PM (190.174.xxx.159)고급스런 화과자나 조각케잌 좋아하시데요..저희 어머니..^^
24. **
'10.1.11 7:19 PM (222.234.xxx.146)들고 다니기 불편한 것만 아니라면 작은 선물정도
하셔도 괜찮을거같네요
다만 쿠키나 화과자는 아무리 비싸도 몇 만원선에서 해결나지만
스카프종류는 워낙 천차만별이라 좋은거 하시려면
서로 너무 부담되시지 않을까요?
사실 남친 어머님께서 원글님이 마음에 드시면
무슨 선물을 해도 센스있다 정있다 하실거고
반대로 좀 마땅찮게 생각하신다면
무슨 선물을 해도 안해도 말이 나게 되어있어요
그러니 선물에 너무 부담갖진 않으셔도 될거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