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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지웁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렇지 않아도 고민중이었는데,, 비슷한 의견들을 내 주셔서 제 결심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고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용은 아는 분들이 보실까봐 걱정되어서 지울께요..
1. -.-
'10.1.10 10:13 AM (118.36.xxx.61)모르겠어요. 돈에 환장한 사람아니라며... (돈도 내가 쓸수있는돈이 좋은거죠... 많기만하고 못쓰고 살면 좋은것도아니에요.)
뭐 좋을것 같지는않아요. 아이들도 문제고, 시엄니가 회장에... -.-
살면서 궁핍하진않을것 같으나, 돈 많다고 님한테 많이 오진않을것 같아요.
선본다고 결혼하는것도아니구요. 그냥 본인 인생에 뭐가 더 중요한지 잘 생각해보세요/2. 선
'10.1.10 10:16 AM (211.216.xxx.224)윗님,, 제 생각도 비슷하거든요. 돈이 아무리 많아도 내가 쓰는 건 한정되어 있는거고,, 괜히 맘만 불편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게다가 지금 하는 일을 그만두어야 하는 것도 마음에 걸리구요.. 그런데 혹시 다른 의견도 있지 않을까 해서 글 올려봤어요..
3. ...
'10.1.10 10:17 AM (119.64.xxx.151)가장 나쁜 쪽으로 상상해 보자면...
시누이 4명이 장난 아니게 시누이 노릇을 한다...
시누이 노릇은 학벌 좋고 전문직이라도 할 사람은 합니다.
시어머니가 회장이시라 남편 될 사람이 엄마 앞에서 꼼짝도 못하는 예스맨이다.
사는 곳이 대구라니 보수적이기 쉽다. 거기에 이명박까지 지지한다면... 헐~
(특정지역 비하가 아니라 저희 친정아버지도 경북출신인데 쫌 그런 경향이 있다는 말씀이니 오해마시길~)
게다가 그렇게 아들 귀할 집에서 손자, 손녀를 전처에게 키우게 하는 것을 보면...
이혼 사유가 남자의 전적인 귀책사유가 아니었을까 짐작도 됩니다.
별로 내키는 자리는 아니네요. 특히 이혼사유가 뭔지 정확히 알아 보셔야 할 듯 합니다만...4. ..
'10.1.10 10:19 AM (218.52.xxx.32)돈 빼고는 최악인데요.
5. 반대
'10.1.10 10:19 AM (59.3.xxx.183)400억 자산가에 43살이면 처녀장가 거짓맛 조금 보태 백번도 갑니다...
그런 조건인데 원글님께 선이 들어왔다는 건....음...........
저라면 그자리 안 가겠습니다.6. >
'10.1.10 10:26 AM (61.74.xxx.60)근데 400억 자산가인 것은 객관적으로 증명이 된건가요?
그리고 아무리 재산이 많아도 전처자식들을 데리고 와야할지도 모르고
시어머니도 반드시 모시고 살아야 하며
하던 일과 살던 곳도 떠나야 한다면 마음 편한 자리는 아닌듯해요.
원글님도 중산층의 비슷한 사람 원하시는 것 같은데
신중하게 결정하세요.7. 대구사람인데
'10.1.10 10:26 AM (61.38.xxx.69)서울서 대구로 온다는게 쉬운 일 아닙니다.
제가 대구 살면서 서울 사람과 느끼는 점이 다른 게 많아요.
원글님 터전이 서울이셨으면 대구 오셔서 힘든 점이 어쩌면 결혼 보다 더 힘들 수도 있어요.8. .
'10.1.10 10:28 AM (211.187.xxx.248)그 정도 선이 들어올정도면. 님의 조건도 상당히 괜찮을텐데..?
한번 만나보고 그 사람에 대해 알 수 없으니.. 좀 더 만나보셔도 되지 않나요?
한번 만나면 결혼을 결정해야 하는것도 아닐텐데요..9. ..
'10.1.10 10:31 AM (220.70.xxx.98)근데 이혼사유가 뭔가요? 그 남자요..
애가 셋인데..
물론 애가 셋이라고 이혼하면 안되는건 아니지만
뭔가 찜찜한 사유가 있지 않을까요?10. .
'10.1.10 10:35 AM (61.73.xxx.179)좀 이상해요.
그 정도 돈이면 처녀 장가도 갈 수 있을텐데 왜 ???
그리고 그 어머니가 걸리네요.
돈에 팔려가는거 아니면 님도 다시 시작하는 인생이니 혹 없이 남자랑 따로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조건이 좋지 않을까요? 400억이라 해도 내가 못 쓰면 그게 무슨 소용이예요?
근게 그 400억 님이 쓴 다는 보장도 없고 결혼하게 되면 어떤 조건으로 살게 될지 부터 한번 알아 보고 만나도 만날 것 같아요.11. .
'10.1.10 10:36 AM (125.184.xxx.9)돈 빼고는 최악인데요 2222
남자 집안에서는 귀하디 귀한 손자일텐데 전처가 키운다는 것만봐도....
이혼사유가 대충...12. 아마
'10.1.10 10:44 AM (125.131.xxx.199)400억 재산가가 아니던가, 애들을 원글님이 키우던가 둘중 하나일것 같습니다.
돈 많은 집에선 손자들 전처에게 함부로 넘기지 않아요. 돈도 많은데 왜 전처가 키우나요??
있는집에선 거의 있을수 없는 일일겁니다.
전처가 아이들을 계속 키운다면 재산이 그 수준이 안되는거구요. 일 하는 아줌마에 과외선생에 엄마 없이도 부족함 없이 잘 키울수 있습니다.
재산이 그 정도가 맞다면 원글님이 그 아이들 돌봐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재산이 많은집이면 원글님이 몸은 편하고 돈 걱정은 안하시겠네요. 하지만 맘 고생은 심할겁니다.
대구라면 대한민국에서 거의 ** 수준인거 아시죠?? 대구분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요.. 또 그 수준인 사람들이 많고요.13. .
'10.1.10 10:50 AM (58.227.xxx.121)원글님이 돈이 너무너무 아쉬운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일까지 그만두고 가야하는 그런 자리 선 볼 이유가 없을거 같은데요.
그냥 처지 비슷한, 나이 차이 많이 안나는 남자 만나서 알콩달콩 평범하게 사는게 더 행복할거 같아요.14. .
'10.1.10 10:54 AM (119.64.xxx.14)그리고,, 결혼정보회사에서 말하는.. 재산이 얼마라더라 하는거 100% 믿지 마세요. 학벌이나 다른 건 몰라도요... 결혼정보 회사에서 뭐 세무조사하는 것도 아니고 재산이 얼만지에 대해 정확한 증빙서류 첨부하는 것도 아니예요. 돈이 많은 사람일수는 있지만. 저렇게 구체적으로 얼마가 있다... 이런식으로 재산 앞세워서 선보려 하는 사람들... 글쎄요. 정말 부자가 아니거나... 아님 정말 부자라도 치명적인 하자가 있거나 거의 둘 중 하나라고 봅니다.
15. 꺼꾸로
'10.1.10 10:57 AM (121.140.xxx.184)생각해보세요.
전부인은 왜 그렇게 많은 재산을 두고 이혼했을까요?16. ,,,
'10.1.10 11:02 AM (99.230.xxx.197)님 스펙이 어떤지 몰라도 일단은 찜찜합니다.
400억 자산이요?
사업 한다는 거, 사실은 빛좋은 개살구 일수도 있는데...
많이 부풀렸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그 정도면 뚜쟁이들이 줄서서 처녀들 소개시켜 주려고 할텐데
결혼정보회사에 가입 했다는 것도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그 정도 재력이면 아이들 직접 키우지 전처한테 보내지 않을 것 같아요.
치명적인 약점이 있으면 모를까?
저라면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