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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종교의 자유를 주세요.

... 조회수 : 1,697
작성일 : 2010-01-10 01:27:31
자려다가 생각이 나서 씁니다
예전에 저 아는 아이 중에 "황"씨 성을 가진 아이가 있었습니다.
조상님 중에 황희정승이 계시는데 지금은 지옥에 계실 거랍디다;
자기 할아버지도 지옥에 계시고;
물론 기독교를 믿지 않으셨기 때문이지요 자의든 타의든
황희 정승 시절에는 기독교를 접하지 못하셨을 것이고 할아버지는 안 믿으셨고
그리고 저는 무교니까 지옥에 갈 거랍니다 ㅋㅋㅋ
시트콤 같지만 사실 그대로 적은 것입니다;
IP : 219.250.xxx.6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0 1:31 AM (119.64.xxx.151)

    원글님 글 읽다 보니 기독교인이라면 종교의 자유 주기 쉽지 않을 거 같네요.

    내가 사랑하는 자식에게 종교의 자유를 줬더니 교회 안 다녀서 나중에 지옥가면 어째요...ㅋ

  • 2. ...
    '10.1.10 1:34 AM (219.250.xxx.62)

    믿지 않는다 하여
    자신의 자식이라 하는 인간들을
    지옥불에 던져버리는 당신네들의 신들을
    난 당최 이해 할수가 없다.

    법정스님 말씀입니다
    http://offree.net/entry/Pubjeong-go-to-Hell

  • 3. ..
    '10.1.10 1:35 AM (119.199.xxx.238)

    불경을 읽어 보면 과장이 아주 아주.... 많이 심합니다.
    불교인들은 이걸 과장으로 보는거지요. 불경이라고 그대로 믿지 않습니다.
    석가모니가 태어 나자마자 동서남북으로 몇 발짝씩 걸으면서 " 천상천하 유아독존 " 이라고 외쳤다네요.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 우주에서 나만이 오직 존귀하다 " 뭐 그런 내용인데.... 그리 해석하는 불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인간의 존엄성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얘기죠.

    근데, 기독교인들은 처녀가 아이를 낳고 죽은지 3일만에 부활하고....
    곧이 곧데로 믿는다는거죠. 뭐 믿음의 종교이니.... 할수 없는 일입니다만....

  • 4. ...
    '10.1.10 1:38 AM (219.250.xxx.62)

    천상천하 유아독존
    이 말에 대한 여러 해석이 있지만 "하늘과 땅사이에 있는 모든 것이 하나이기에 모두 존엄하다" 이 게 맞지 않을까요
    기독교의 "독생자" 도 비슷한 뜻으로 알고 있습니다
    홀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하나로 아우르면서 태어났다는 것이지요

  • 5. 변비
    '10.1.10 1:39 AM (218.37.xxx.49)

    그냥 종교랑 상관없이 성격자체가 아래위로 꽉막힌 아이가 아닐런지요
    저도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스무살 무렵까지 열심히 교회다녔지만
    저딴 생각은 해본적 없거든요....ㅋ

  • 6. ...
    '10.1.10 1:43 AM (119.64.xxx.151)

    변비님 의견이 맞다면...

    왜 우리나라에는 성격 자체가 아래 위로 꽉 막힌 교인들이 그렇게 많은 걸까요?
    처음부터 성격 자체가 아래 위로 꽉 막힌 사람이 개신교를 믿어서?
    아니면 개신교의 성격이 멀쩡한 사람도 성격이 아래 위로 꽉 막히게 바꿔 줘서?

  • 7. 제가
    '10.1.10 1:47 AM (112.148.xxx.223)

    교회를 빌려서 아이들 상대로 행사하는 것을 진행요원으로 참석했었는데요
    빌리는 조건이 간단히 전도사님이 설교를 하기로 했었어요
    그 전도사가 행사후에 마이크를 잡더니 대뜸 너희 교회다녀야 훌륭한 사람된다 교회 안다니는 사람중에는 훌륭한 인물이 한사람도없다..에디슨 아이쉬타인 등등 다 교회다녀서 훌륭한 사람이 된거다..교회 안다니면 지옥간다..이런 억지를 몇분동안이나 떠들더라구요..
    제가 나설 자리가 아니라 정말 입만 딱 벌리고 듣고 있었네요.
    일반 아이들에게도 저렇게 함부로 말하는데 교회다니는 애들에게 어떻게 하겠어요?

  • 8. 신랑감도
    '10.1.10 3:06 AM (24.152.xxx.241)

    크리스챤 학교를 다녔는데 목사님이신 교수님 말씀이
    개차반인 남자친구지만 기독교인인 사람과 성실하고 말할수없이 좋은 남자친구지만 하나님을 안믿는 남자친구랑 둘 중에 전자와 결혼해야 합디다. 이유는 뭐..말 안해도 아시죠? 전자는 용서받을 기회가 있고 후자는 그 기회조차 없기 때문이랍니다. 허덜덜~ 어찌나 공감이 안가던지..

  • 9.
    '10.1.10 4:09 AM (222.98.xxx.178)

    시댁과 남편이 카톨릭입니다.
    아이가 조금 크니 시댁쪽에서 유아반에 넣으라고 하시네요.
    남편에게 말했어요.
    아이가 스무살이 되거든 스스로 선택하게 하라고요.
    종교처럼 위험한걸 그 어린 머릿속에 부모라는 절대적이 위치에서 쑤셔넣고 싶지 않다고요.
    전 모태신앙이 제일 불쌍하다고 생각해요. 태어나기전부터 이미 낙인처럼 찍여있는 그것.....너무 싫어요.

  • 10. 이 세상이
    '10.1.10 9:14 AM (123.214.xxx.123)

    천국이 되고 지옥이 되는 걸 진짜 모르는 걸까요.
    아님 개독이란 다단계의 원조에 빠져서 허겁지겁 사람수 채우느라 그런 걸까요

  • 11. .
    '10.1.10 10:05 AM (58.227.xxx.121)

    변비님. 변비님은 그런 생각 안해보셨다니 너무 다행한 일인데요.
    저는 저런 생각 하는 아이들 어려서부터 아주 많이 봤어요.
    특히 초, 중딩까지 저런 식의 논리로 교회가자고 하는 친구들 많았어요.
    저희는 불교 집안이었길래 저런식으로 말하면서 저희 부모님들 다 지옥간다고 해서 싸우기도 많이 싸웠네요.

  • 12. ..
    '10.1.10 10:51 AM (61.255.xxx.149)

    네님! 사람은 자신이 아는것만큼 판단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불쌍하다 여겨지는 모태신앙이 아이에게 축복이 될수도 있구요,
    그리고 신앙이 있는 집안에서 종교는 선택의 사항이 아니예요!
    선택되어져서 태어난 사람이 없듯이요,

    믿음있다고 다 착한것도 아니고,
    신자라고해서 일반 안믿는 분들보다 봉사하는 삶을 사는것도 아니구요,
    실은 명색만 종교인인 경우가 많은게 어쩔수없는 현실인거죠,
    신앙이 있다고 금방 인간성이 바뀌는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라서요,

    하지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니 유아반에 넣으라고 하시면 넣어보세요,
    성당 다니면서 기도하고, 여름 캠프 다니고등등 모든 하는 활동이
    자녀분에게 득이 되면 득이됐지, 해가 되지는 않을터이니,,,,

    원글님이 해보지도 못했고ㅡ 느껴보지못했을 신앙안에서의
    행복감과 축복을 자녀분이 느낄수있을것 같으니, 남편도 시댁에서도 권하는겁니다....

    내 판단으로만 생각해서 복을 발로 차는건 아니라고보는데,
    이것도 저만의 생각이겠죠.....

  • 13. ..님
    '10.1.10 10:58 AM (119.64.xxx.151)

    신앙이 있는 집안에서 종교는 선택의 사항이 아니예요!

    --> 여기서 신앙이란 개신교를 말씀하시는 거겠지요?

    집안이 불교이거나 천주교인 집안의 경우에는 종교가 선택사항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건 그들의 종교는 신앙이 아니라서 인가요?

    ..님 글 읽다 보니 숨이 턱 막히네요.
    종교활동이 득이 되었으면 득이 되었지 해는 되지 않는다...
    ..님의 글 속에 종교의 해악이 뭔지가 잘 보이는 걸요...

  • 14. ...
    '10.1.10 11:08 AM (119.149.xxx.170)

    저도 모태신앙이 제일 불쌍해요.
    저희 아이가 초등학교 다닐 때 친하게 지내던 아이가 있었는데
    어찌어찌하다 그 엄마가 저희집에서 차 한잔 같이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또 다른 여자를 대동하고 왔더군요. 교회 나가라고 선교를 하러 온 것이었어요.
    저를 설득하다 안되니 그럼 아이만이라도 다니게 해 달라고 하더군요.
    저도 아이에게 종교의 자유를 주고 싶어요.
    나중에 아이가 종교를 갖기를 원하면 충분히 알아보고 스스로 선택하게 할 거라고
    말하고 돌려보내는 데 진땀뺐어요.

  • 15. ..
    '10.1.10 11:12 AM (61.255.xxx.149)

    ..님(119......)
    사람은 다 다르고, 신앙이 없는 분은 신앙이 있는 사람들이 느끼는
    신에의한 ....축복이나 감동을 느낄수가 없는거죠,,,그렇다고 다른분들에게까지 강요한겠다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윗글을 쓴건 그 집안이 신앙이 있다니 쓴글이구요,

    종교의 해악을 말씀하시는데,
    물론 많은 해악이 있었고, 지금도 있다는걸 역사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인정은 하지만,
    종교도 사람이 믿는 종교이기때문에 그 안에서도 낙원이 될수는 없는거죠,,,
    알다시피, 사람이 다 제각각이구, 믿음이 착한사람순부터는 아니잖아요,,,,

    종교라는게 남들이 싫든 싫어하지않든,
    복음선포나 전도가 또한 의무이기도한지라
    몇자 적었을뿐인데,,,, 너무 예민하시네요,

    그리고 천주교집안에서 선택사항이 아니라는건, 그 집안이 믿음이 약해서일뿐이지
    믿음이 굳건한 집안에서는 구교인경우에는 밤에도 온 가족이 둘러앉아
    묵주기도를 해야만 잠을 잘수 있었던 집안도 있더랬습니다,
    각자 개인의,, 집안의 신앙의 깊이일뿐이지, 천주교라고,,, 못박지 마세요,

  • 16. ..님
    '10.1.10 11:20 AM (119.64.xxx.151)

    종교라는게 남들이 싫든 싫어하지않든,
    복음선포나 전도가 또한 의무이기도한지라
    몇자 적었을뿐인데,,,, 너무 예민하시네요,

    --> 님의 마음 속에 신앙과 종교는 개신교 뿐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개신교처럼 적극적으로 전도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다른 종교들은
    그럼 의무 이행을 안 하고 있는 건가요?
    남들이 싫어해도 나의 의무가 전도이니 전도를 해야 하다 이게 강요가 아니면 뭔가요?

    종교의 좋은 점 못지 않게 해악도 인정하신다면서요...
    그래서 사람들은 그 좋은 점 보다 해악이 더 크게 보일 때 종교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게 왜 문제라는 건지???

    신앙이 깊으면 다른 사람의 생각 의지는 중요하지 않군요...
    아무리 신앙이 굳건한 집안에서도 신앙을 갖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을텐데...
    그런 사람에 대한 배려보다도 믿음이 강한 것이 더 중요하군요.
    ..님이 믿는 신앙이라는 곳에서는 말입니다.

  • 17. ..
    '10.1.10 11:39 AM (61.255.xxx.149)

    ..님, (119....)
    사실 종교인과 종교인이 아닐때 대화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교는 하느님의 뜻이기에 하는것이지,
    인간의 뜻이기에 하는것이 아니구요,

    일단 종교는 하느님의 사업이지 인간의 사업이 아닙니다,,,,
    막말로 남에게 전교해서 내가 얻을 득이 무엇일까요,,,
    없잖아요, 표면적으로는요,,,욕먹을 일밖에는요,
    물론 교회가 돈,,,,,,,,,,,,,, 뭐 이런 길로 흐른 이런 문제들은 빼고 이야기하는겁니다.

    암튼 신자입장에서는 하느님이 하라시니 하는거지, 왜,,, 왜 하겠습니까....
    설마 등신이래서 남이 싫어하는것 모르겠어요?

    그리고 그 다른사람의 생각, 의지 ,배려, 이런거 몰라서 믿음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것
    아니구요,,,,
    믿음으로서 상대방이 축복받을수 있다 생각하기에 오히려 신자입장에서는
    배려해서,,,욕먹을 각오하고 이야기하는겁니다,
    (이래서 입장이 다르면 대화 불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심한말로, 전 천주교인이고 개신교는 아니지만,
    끈질기게 선교사업 벌리는 개신교인들보면 참 그 믿음이 대단하다,,, 이런 생각
    안드는것 아닙니다.
    물론 누군가를 교회로 이끌면 발생되는 여러가지 일들,,,,, 일례로 헌금이라든지, 교회구성원이 많아진다든지,,, 등등 이런것 빼구 이야기하는거구요,

    암튼 잘 알겠으니 다른것에 대한 인정을 안하시는것 같은데,
    이곳에 이런 글을 쓰는것도 제 자유이니, 그만 참아주시죠,,,,,
    제가 믿지않는 다른분에게 믿으라고 이야기하는것도 아니잖아요,

  • 18. ..
    '10.1.10 12:22 PM (98.204.xxx.139)

    유일신 종교가 문제인 거 같아요. 내가 믿는 신만이 옳은데 어찌 다른 신앙을 인정할 수 있겠어요. 다른 것이 아니고 틀린 것인데요.

  • 19. 허~
    '10.1.10 1:54 PM (114.200.xxx.87)

    .. ( 61.... 님 댓글을 읽다 보니

    종교는 하느님의 사업이지 인간의 사업이 아닙니다....

    믿음으로서 상대방이 축복받을수 있다 생각하기에 오히려 신자입장에서는
    배려해서,,,욕먹을 각오하고 이야기하는겁니다,
    (이래서 입장이 다르면 대화 불가능하다 생각합니다,)
    .....
    인간의 사업이 아니라면서요? 그럼 하늘이 하도록 맡겨 두면 될 것을
    왜 그리도 인간들이 그렇게 설쳐대는 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그리고 욕먹어 가면서까지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요?
    제발 부탁인데.... 당신들의 그 전도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은요
    일면식도 없는데도 욕하고 싶은 상황을 만드는 너희들은 정말
    길에서든 집에서든 만나고 싶지가 않거든요.
    아시겠어요? 제각기 스스로의 마음이 가는 대로... 종교를 가진 사람이든 아니든 간에
    평온한 하루를 잘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로 하여금 욕하게 만들지 말라구요.
    뭔? 배려? 이런 무슨 오만방자한 발언인지요?
    이쯤되면 '너나 잘 하세요~' 라고 나올 법도 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리고..
    믿지 않는 다른 분에게 믿으라고 이야기하는것도 아니잖아요, .. 라면서 왜?
    믿지 않는 사람에게 그 따위 '배려'하는 일을 그만두지를 않고 있는거지요?
    참으로 맹목과 독선으로 단단해진 하나의 전형을 보는 듯 하군요.
    천주교인이라는 이 분 댓글을 읽고 보니까 천주교에 대한 작은 호감까지도
    다 한방에 날려 주시는군요...헐~

  • 20. 허~
    '10.1.10 1:59 PM (114.200.xxx.87)

    혹시나 해서 덧붙입니다만...
    마지막 부분은 저 위의 '네'님 자신은 안 믿으신다는 쪽인 거 같아서 쓴 것입니다.
    설마 가족 구성원 일부의 마음이나 견해는 묵살되어도 좋다는 건 아니시겠지요...

  • 21. 허님!
    '10.1.10 2:50 PM (61.255.xxx.149)

    뭔가 상처가 많으신분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글뜻을 잘 이해할려고 하지않으시구요 ....

    종교가 있든 없든, 남에게 이렇게 적대적으로 대하는것 자체가
    참으로 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교하는 사람들때문에 얼마나 삶에 상처를 받으셨는지는 모르지만
    이 세상 혼자 사는것도 아니구요,
    믿는 사람들이 자신의 신념에 의해서 선교할수 있는거지요,
    또, 선교를 거부할수도 있구요,,,,

    그걸 가지고 이렇게 바로 윗글같은 글을 쓸수밖에 없는 님이
    참 편안하게, 이성적으로 보이질 않네요,,,,

    남을 탓하고, 비난하기보다, 배려하기 위해서, 남을 사랑하기 위해서
    신앙이란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전 아직 깊은 믿음이 없어서인지 부족하네요,.,,,
    기분 푸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22. 전도는 물귀신
    '10.1.10 2:52 PM (222.98.xxx.178)

    위에 '네' 라고 댓글 단이에요.
    저 개인적으로 전도는 물귀신이라고 생각해요.
    물귀신이 물이 빠져 죽은 귀신이잖아요. 이 귀신이 그자리에서 벗어나서 승천(?) 하려면 그자리에 자기 대신 다른 이를 잡아 밀어놓고 나와야 해요.
    제가 생각하는 전도는 자기가 천당에 가기 위해 남들을 위한다는 명목하게 그 종교라는 강물에 집어 넣어 익사시키는 행위라고 봐요.
    전도가 왜 자신에게 이득이 없어요? 가장 확실한 천당행 티켓들 중에 하나잖아요.

    위에 '허'님 저 종교 없어요.^^
    결혼전 제 남편과 이야기 했고 남편이 제게 강요하지 않습니다. 시어머니는 마이동풍식이시지만요.ㅎㅎ

  • 23. ..
    '10.1.10 2:56 PM (61.255.xxx.149)

    그리고 위에 물귀신 쓰신 분!
    전도성공한다해서 천국행 티켓 끊는다는 소리는 처음 듣네요,
    나쁜짓하다,,,,전도만 잘하면 천국 가나요?
    신앙은 그런것 아니구요,
    내 이웃을 사랑하는것이 큰 사명이기도 합니다, 물론 내 이웃 사랑하는것은 너무 힘들고
    실천하기도 어려운 과제지만요,,,,
    님의 자제분, 다니면 좋을것 같아서 권유한거구요,
    엄마가 이렇게 반대면 안가면 되는거지요,

  • 24. 허~
    '10.1.10 3:17 PM (114.200.xxx.87)

    .. ( 61.... 님
    님 걱정하시는 것 처럼 저는 그런 종교 때문에 생긴 상처는 전혀 없습니다
    그저 님 글을 읽다 보니 답답한 생각에 그만....
    그러니 그런 문제에 관한 한 안심하시구요...ㅎ

    글 뜻에 관해서라면 님께서 저 위에 많은 댓글들이, 또 수시로 여기 자게에 올라오는
    그 수많은 글들이 (혹시 다 읽어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무슨 뜻이었는 지를 모르시는 것 같아
    종교(문제에 관해서라고 해야겠죠..)에 꽉 막힌 듯 하신 듯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군요.
    제 말 뜻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그저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제발 그냥 내버려두시라는 것 단지 그것 뿐이고
    또 한가지만 더 덧붙이자면, 전도를 거부한다거나 다른 종교를 가졌다고 해서
    그런 주제넘은 배려심이나 혹은 악담이나 저주의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는 것 뿐이었네요.

    그런다고 한들 그들의 그 하느님에 대해 더 좋은 감정을 가질 수도 없는 일이니까요.
    하긴 어떻게 보면 그들 스스로가 자충수를 두고 있는 지도 모르겠군요...

    제 주변에는 기독교이지만 종교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주어서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이런 식으로 자기 생각에만 사로잡힌 막힌 사람들과의 대화로
    한없는 소모전을 계속할 필요는 없겠지요.
    어쨋든 죄송한 말이지만 더 이상 댓글을 달 필요성은 못 느끼겠네요.
    그리고 원글님께도 죄송합니다~ 남의 글 밑에 괜히 쓸데없는 댓글만 단 것 같아서요~ ^^;;

  • 25. ..
    '10.1.10 3:29 PM (61.255.xxx.149)

    같은 시간대에 이렇게 82에 있나봐요,
    저도 댓글은 이만 쓰겠습니다, 외출도 있구요,

    열린마음은 종교인에게만 강요하지 마시고,
    남의 종교도 열린마음으로 인정해주시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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