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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한도전 정말 뭉클하지 않았나요?

울다웃다 조회수 : 5,765
작성일 : 2010-01-09 22:02:41
의좋은 형제.......너무 재밌네요.

서로 영상메세지 남기는데 왜이리 제가 다 뭉클한지...
박명수 맏형으로서 동생들 챙기는 모습도 간만에 좋았구요.

정준하, 정형돈의 쌀, 길의 음료수로 채워져 있는 명수의 쌀통보면서
역시 맏형이구나 싶더라구요.

길이 배신감에 정형돈 쌀 다시 뺏으러 간것도 너무 재밌었구.

대기실에서 서로 마주하며 오글오글 거리며 겸연쩍어 하는것도 너무 웃기구.
오늘 너무 훈훈한 방송이였어요.

박명수가 오랜만에 찐~~한 감동을 줬네요 오늘~~

제가 다 감동에 젖어 눈물흘렸네요....그러다 갑자기 의상한 형제!! ㅋㅋㅋㅋㅋㅋㅋㅋ

울다가 웃다가.....무한도전은 아이디어가 샘솟는것 같아요. 대단해요 무한도전~~^^
IP : 121.161.xxx.4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0.1.9 10:04 PM (115.137.xxx.194)

    웃을 일 없는 저의 일상에 무한도전 덕분에 웃어요. 박명수 새롭게 보이대요.

  • 2. 정말
    '10.1.9 10:07 PM (122.38.xxx.15)

    태호피디는 천재인 거 같아요 ^^ 어찌 그런 아이디어가 샘솟는지~

  • 3. ..
    '10.1.9 10:21 PM (121.159.xxx.191)

    오늘 보면서 박명수에게 감동했어요. 누구 안받은 사람있을까봐 그 챙기는 모습이 참.....

  • 4. 은석형맘
    '10.1.9 10:21 PM (122.128.xxx.19)

    밥 먹으면서 눈물 콧물 흘리고
    배꼽 잡고 떼굴 구르다가
    다시 눈물이 또르르 흐르다...
    혼자서 쑈를 했네요^^
    옆에서 같이 저녁먹던 남편이 혀를 차데요...ㅋㅋ

  • 5. 저도
    '10.1.9 10:22 PM (121.162.xxx.119)

    무한도전 보며 눈물 찍어내다가 낄낄대며 웃었습니다.

    이번주에 무한도 전 (사진) 보러 갈려고 했는데
    너무 춥고..
    muse 공연보러 마포에서 올림픽 공원까지 다녀오고 했더니
    나이가 나이인지라 힘들어서 담주에나 일산으로 뜰까 하네요 .

  • 6. 명수형
    '10.1.9 10:29 PM (114.204.xxx.3)

    박명수 ..정말 좋은 사람인것 같아요
    겉은 까칠하지만 속은 부드럽고 자상한 사람

  • 7. 울다웃다
    '10.1.9 10:31 PM (121.161.xxx.42)

    드림센터 코앞인데.....2주 연장한다던데...다음주에 가봐야겠어요 ^^

  • 8. 저도
    '10.1.9 10:31 PM (218.232.xxx.175)

    무도를 보면 볼수록 명수옹이 제일 좋아져요.
    쿨하게 짜장면도 손으로 낚아채서 먹는 명수옹...

  • 9. ...
    '10.1.9 11:03 PM (118.222.xxx.254)

    가끔 토크쇼같은데 개그맨들이 나와서 박명수 칭찬할때면 이상하다
    막명수 유재석한테 빌붙고 별로 웃기지도않은데 버럭 하나로 유재석이 받아줘서
    그런거같은데 후배들은 박명수씨 칭찬 많이하네?
    후배들한텐 잘 하나봐? 그럼서 남편이랑 얘기했었어요.
    근데 오늘 보니까 다 이유가 있었던듯해요.
    버럭 버럭해도 후배들한테 잔정많고 잘 챙기고 그러나봐요.

    근데 정준하는 굳이 뽑으라면 이라고 단서를 달고 골랐겠지만
    어느정도 밉상은 밉상인가봐요.. ㅡㅡ;
    하긴 녹화때도 매번 늦고 나이에 맞지않게 징징거리고..

  • 10. m
    '10.1.9 11:22 PM (121.138.xxx.118)

    윗님!!!

    정말 사진전 2주 연장 하나요?? 그럼 다음주에도 하는건가요?? 악!!

    저 담주에 일산MBC 근처 갈 일이 있음에도 사진전이 내일까지라고 하길래
    오늘 기여코 갔다왔거든요. 집에서 일산까지 2시간인데 ㅠㅠㅠㅠㅠㅠ

    펑펑 오는 눈 다 맞으면서 두시간 기다려서 사진전 들어가서 보고 왔네요 아놔 ㅠㅠㅠㅠ

  • 11. 박명수팬
    '10.1.9 11:47 PM (119.69.xxx.246)

    처음에 SBS에서 유재석이랑 강호동이랑 청춘남녀 짝짓기 프로그램할때 (이거 많이 인기있었어요.)뭐 저런 나이도 많고 버럭 화만내는 사람이 나와서 프로그램 망치냐 생각했는데

    안티였다가 팬이 되었어요..매일 두시의 데이트 들을때마다 순발력에 웃고 울고 그러네요.
    언젠가 개그맨 김학도가 나와서 하는말이 박명수가 자기 아버지 간암으로 간이식?수술인가 받을때...1억? 인지 5천만원?인지를 그냥 줬대요...수술비와 병원비로 쓰라고..

    작년에 TVN에서 박명수 아버지가 나왔는데 자기 아들 칭찬하면서 원래 설정이 그렇지
    부모님께 굉장히 잘하과 어려운 친구들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이제는 자기도 많이 버니까
    선후배 개그맨들 많이 도와준다고...그리고 집에선 아내한테 꼼짝 못한다고..^^
    그리고 그 아버지도 피자집을 계속 하더라구요..바쁠땐 직접 오토바이로 배달도 다니고..

    전 웃음코드가 맞아서 그런지 몰라도 우리나라 현존하는 개그맨중에
    명수오빠가 제일 웃겨요..그냥 툭툭 던져도 웃음이 빵빵 터져요..

    두시의 데이트가 제 하루의 낙입니다.

  • 12. 무도광팬
    '10.1.10 12:50 AM (59.14.xxx.63)

    윗님, 찌찌뽕~~
    저두 명수 오라버니 너무 좋아해요~~시청자를 웃기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라도
    하는 멋진 개그맨!!~~ㅎㅎ
    무도가 없었다면 도대체 사는 낙이 없엇을 정도로 무도 사랑해요~

    오늘, 무도 사진전 보러 안산에서 일산까지 갔다가
    그 늘어선 줄을 보고는 눈물을 머금고 집으로왔는데...
    2주 연장이래요~앗싸!!~~
    다음주에 다시 가야겠어요~~~
    무도, 퐈이야!!!~~~

  • 13. 기저귀
    '10.1.10 1:41 AM (115.137.xxx.229)

    명수옹 기저귀 가지고 나왔을때 정말 웃겼어요. ㅋㅋ
    저도 애키우는 엄마라 그런지 왕공감 가면서..
    이뿌장하니 말아놓은 기저귀가 인상적이더만요.
    올해는 딸냄 기저귀 꼭 떼셔서 살림좀 나아지시길 바래요~

  • 14. .
    '10.1.10 2:16 AM (121.186.xxx.28)

    유재석 얼굴 빨개지는데 귀여웠어요
    길이 쌀 뺏으로 가는것도 너무 웃겼구요
    무도 싸릉해요

  • 15. 명수옹안티
    '10.1.10 8:14 AM (112.148.xxx.147)

    저역시 명수옹 안티였어요
    웃기지도 않고 매일 소리만 버럭지르고!
    무도 보면서 서서히 호감으로 돌아섰고 (어찌나 열심히 하는지요....모르는 사람 그누가봐도 명수옹엄청 열심히 하는거 다 보이잖아요..^^) 어제 보며 진짜 고개 여러번 끄덕였네요
    저렇게 동생들 다 챙기니 그누가 싫어하겠어요.진짜 맏형 노릇 톡톡히 하더군요
    오히려 전 정준하 호감이었는데 어제 프로 보고는 정이 뚝 ! ㅠㅠ
    매일 지각에 얻어먹기만 하고 사지는 않고...
    그게 박명수 혼자 생각한게 아니라 무한도전에 나오는 출연진들 모두 같은 생각이니 정준하는 꼭 그 두가지를 고쳐야겠구나...생각했어요

  • 16. ...
    '10.1.10 8:18 AM (125.140.xxx.37)

    대기실에서 자기들끼리 민망해 하는거 정말 웃겼어요.
    술먹고 그런것도 아니고 맨정신에 그래놓고도 어찌나 민망해하던지..ㅎㅎㅎㅎㅎㅎㅎ
    (얼굴 빨개지는 유재석이 제일 귀여웠어요)
    배경으로 깔아준 음악도 너무 웃겼구요.
    (사랑한다는 그말 아껴둘걸 그랬죠....)

  • 17. 명수 좋아
    '10.1.10 1:51 PM (221.140.xxx.144)

    박명수씨...보면요, 호통치거나 과한말하고는 소심하게 상대방 눈치 보는거 항상 느꼈어요.
    그니까...컨셉이라는거지요., 원래 그렇게 싹퉁이가 아니구.
    못된척하지만, 마음 저변에 따뜻한 사람이 박명수인거 같아요.
    오히려...유재석씨가 아주 철저하게 약은 사람이라고 해야하나.
    개그맨 컨테스트때 대상 못받고 금상 받을때 나오면서 하던 행동이...
    아무리 유재석씨가 좋은 행동을 해도 자꾸 머리에 남아있어서
    그저 좋게만은 안보이더라구요.
    사람 변하는건 알겠지만, 근본도 좀 남아 있지싶어서..

  • 18. 무크
    '10.1.10 3:49 PM (124.56.xxx.38)

    저도 박명수씨 별로였는데,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들으면서 바꼇네요.
    무도에서는 컨셉이 있으니까 한정되 있지만, 라디오에서 받아치는 순발력이나
    기상천외한 애드립들이 환장하게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예계뿐 아니고 예전에 치킨집할 때 미담도 들었는지라,
    인간성은 최고 아닌가 싶네요.
    책임감있고 분별력있고....

    명수옹 퐈이아~~~~~~~~~!!!!!!!!

  • 19. ..
    '10.1.10 4:19 PM (115.137.xxx.59)

    저도 박명수씨 좋아요.
    지난번 무한도전에서 여자작가랑 가다가 갑자기 차가오는 설정에서도, 여자작가 휙 잡아당겨서 구해놓고는 모른척 딴청부릴때도 좋았구요.
    참 마음이 따뜻한 사람 같아요.
    유재석도 근본적으로 마음이 따뜻한 사람 같아서 좋구요.
    오래오래 티비에서 봤으면 좋겠어요.

  • 20. ,,
    '10.1.10 4:22 PM (59.138.xxx.230)

    저도~~무도 퐈이아~~~333333

  • 21. 용산참사
    '10.1.10 4:36 PM (119.148.xxx.226)

    장례식이 참석하느라 늦게 들어오는바람에 어제 무한도전 못봤네요

    박명수 저에겐 비호감이었는데...점점 호감으로 바뀌고있어요
    두시의데이트 들으니깐, 저번에 어떤 청취자가 전화해서 "괴뢰군"이란 용어를 쓰는거보고
    "같은민족인데, 괴뢰군이 뭐냐...그런말 쓰지마라.."이러더군요
    그냥 사람이 따뜻한 사람같았어요 전에는 진짜 무개념인줄 알았거든요

  • 22.
    '10.1.10 4:47 PM (118.32.xxx.169)

    저도 점점 박명수가 좋아져요
    2년전쯤엔가? 수상소감에서 아버님께서 일 놓지 않고 일하신다는 말을 했었는데 그거 들으면서 아마도 부모님께서 훌륭한 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또 요즘엔 간간히 무도에서 흘러나오는 박명수 부인의 말을 들어보면 부인도 명수옹 참 사랑하고 남편을 존경한다는 느낌도 받았고요
    앞으로도 건강하고 오래오래 우리곁에서 웃겨주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정준하 지금까지는 인심좋고 사람좋은 컨셉으로 알고 있었는데 의외였어요-_-
    암튼 계속적으로 비호감을 벗어나질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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