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치과 신경치료 잘 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궁금해요. 조회수 : 1,507
작성일 : 2010-01-09 11:50:03
제가 25년전 아말감으로 떼웠던 이가 불편해져서 치과에 갔어요.
속으로 썩어서 긁어내고 금으로  본을 만들어 임시로 씌웠어요.
선생님이 완전히 붙히기 전 불편한 점이 없나
사용해보고자고 11월에 씌웠는데
뜨거운 음식 먹을 때 보다 차가운 음식 먹으면 많이 시리더라구요.
선생님이 치아가 적응하는 과정일수 있다.
잇몸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니 더 사용해보자 라고 하셔서
한달 정도 사용했는데 이게 참 어렵네요.
그전보다는 확실히 나은데 가끔 알타리 김치나 배 냉장고에서
꺼낸거 씹을 땐 손시려운것처럼 살짝 시린 느낌이 와요.
양치하고 찬물로 헹굴때도 그렇고.
반대쪽은 2년전 같은 상황에 금으로 씌우되 신경치료를 했거든요.
그래서 다른쪽과 차거운 느낌 정도를 비교할수는 없어요.

월요일 치과 가서 영구 붙이기 할텐데
신경치료 안하고 붙여도 될까 싶어서요.

신경치료가 신경을 죽이는거죠?
그러면 잇몸에 느낌이 없어 지는거구요.

신경치료를 하지 말고 붙이는 쪽으로
90%정도 마음 굳혔는데 내 입속의 치아인데도
참 선생님한테 정확하게 표현하는게 어렵네요.

신경치료 안하고 붙혀서 사용하다 많이 불편하면
잘라내는것 밖에 방법이 없다고 하셨는데
감수할수 있는 정도의 불편함이면 그냥
신경치료 안하는게 더 나은거죠??
IP : 119.203.xxx.4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9 12:07 PM (122.35.xxx.49)

    씌웠다가 불편하면 금씌운거 잘라내고 다시 해야하니
    비용이 이중으로 드는건 맞지만, 안할수있으면 안하는게 좋죠
    그것보다도...

    좋은 의사선생님이시네요.
    기다려주시고 환자에게 가장 좋은 치료를 해주려고 노력해주시는 분이셔서요.

  • 2. 시리다면...
    '10.1.9 12:11 PM (58.78.xxx.60)

    잇몸 문제도 아닌데 시리다면...신경 치료하고 덮아야해요.
    아님...나처럼 얼마 안 지나 ...생돈 주고 다시 덮어야 할 억울한 일 생길 수도 있어요.

    만약...본 뜬 부분이 조그만하고 떼운 정도라면...치아가 아깝고 비용도 고만하니 그냥 덮고..
    치아를 살리는 쪽도 괜찮아요.
    어느 정도 파낸건지 몰라서 자세한 설명을 못하겠네요.^^

  • 3. 궁금해요.
    '10.1.9 12:37 PM (119.203.xxx.40)

    댓글 감사합니다.

    ..님 그래서 교통이 불편해도 그 치과로 다녀요.

    시리다면님 떼운게 아니고 전체 본을 떠서 씌웠어요.
    그런데 그 시린 정도가 애매한거예요.
    내 입속의 치아인데 선생님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수 없으니
    제가 결정해야 하는데 어렵네요.
    월요일 예약인데....

  • 4. 지니
    '10.1.9 12:42 PM (119.148.xxx.135)

    말씀으로는 신경치료를 하시는게 나을 듯하네요...
    치료하신 내용을 미루어 보면
    씌우는 치아를 하기 위해서는 치아를 삭제해야 해요
    그래서 일시적으로 시리기도 하시만요.
    (그리고, 금으로 씌우는게 전도성이 더 빨라요. 그래서 같은 치료를 했다고 하더라도 예민한사람은 금으로 씌운치아에 먼저 반응이 나오거든요)
    참지 맘시고 병원에 가서 세세하게 말씀 다시하세요.

  • 5. .
    '10.1.9 1:31 PM (58.227.xxx.121)

    혹시 뜨거운거 드실때도 이가 시리세요?
    전에 신경치료 받을때 선생님이 찬것이 아니라 뜨거운거 먹을때도 이가 시리다면 신경치료 받아야 한다고 하셨었어요.

  • 6. 그러면
    '10.1.9 1:39 PM (121.55.xxx.86)

    치과샘과 상의후 임시로 다시 붙이고 좀더 기다리다 완전 붙이세요.그래도 됩니다.

  • 7. 치아
    '10.1.9 1:44 PM (59.21.xxx.33)

    오복중에 하나가 치아라는말 저는 실감했습니다
    앞니두개가 넘어지면서 파절 되어 브릿지를 했는데 계속 통증이 너무 심해
    이를 뽑아 버리고 싶은 심정이었지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브릿지를 제거하면 통증이
    사라지는겨예요 치과엔 문외한인 제생각에도 신경치료가 제대로 되지않은( 신경이 아직 살아있는상태)란생각이 들어 이병원저병원 다니다가 신경치료 전문의로부터 드릴로 치아 안쪽을
    구멍내어 다시 남아있는 신경을 긁어 낸다음부턴 감쪽같이 통증이 업어졌답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결정하셔야될것같아요...

  • 8. .
    '10.1.9 2:15 PM (119.203.xxx.40)

    뜨거운 음식 먹을때는 괜찮고
    찬음식 베어 먹거나 차가운 냉수로 헹굴때 그래요.
    선생님하고 상의 하겠지만,
    지니님 말씀대로 적응하는지 지켜보자고 해서
    일주일, 이주일 간격으로 갔다가 선생님이 한달후에
    확실하게 결정하자고 해서 내일은 결판 내야 해요.^^

  • 9.
    '10.1.9 2:30 PM (180.71.xxx.105)

    저같은 경우 한달정도 시간을 두고 입안 대공사를 했는데요,
    치과에서 말하길 예전에 했던걸 떼어내고 새로 하면서 다듬고 하는중에
    치아가 얇아져서 조금은 시릴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좀 많이 시리다 싶은건 시간이 지나면서 저도 시린게 조금씩 줄어들어서
    저는 조금더 지켜보고 마지막으로 완전접착 하려고 합니다.(저희 치과샌님도 우선 살짝 붙이고 천천히 시간두면서 보고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 10. 시리다면..
    '10.1.9 2:48 PM (113.130.xxx.69)

    떼운 게 아니고 전체을 씌운다면...
    그것도 한 달이나 지났는데...아직 시림이 있다면...
    치아가 아깝지만 신경치료 하는 게 나아요.
    제가 워낙 치아가 안 좋아서 치과 단골인데...ㅋㅋㅋ
    약간 느낌이 안 좋은 치아...그렇게 씌우고 나니...
    결국은 몇 년 안에 신경 치료하게 되더군요.

    저라면...신경치료합니다.
    전체를 씌우는 것은 어차피, 신경 치료를 하던 안 하던...
    그 치아를 뽑지 않지만 사용도 못하는 상태이잖아요.^^

  • 11. 궁금해요.
    '10.1.9 2:56 PM (119.203.xxx.40)

    시리다면님 그 느낌이 문제예요.
    잇몸 문제는 아니고 치아가 약~간 시린 느낌?
    신경치료를 하면 어떤점이 안좋은건가요?

  • 12. 저랑
    '10.1.9 7:11 PM (59.28.xxx.25)

    같은 경우시네요..전 치아(큰어금니)크랙이 심해서 보철을 했는데..그 과정에서 충치부분을 삭제하니 좀 많이 삭제가 됐다더라구요..저도 임시로 세멘을 했다가 많이 시린지 보자고 했는데, 원래 보철하고 이 주간은 열전도율이 높아서 시린증세가 나타난다고 하더라구요..제 경우는 약간은 시렸지만 그냥 최종 세멘했어요,,전 어지간하면 신경치료 안하고 싶거든요..의사샘한테 이런맘을 설명드리니까 그냥 붙여주셨어요.
    의사샘 말씀은 나중에 정 아프면 구멍 뚫어 신경치료 할수도 있다고 했어요.
    한번 샘한테 이거 물어보세요.
    치료 잘하시길 바랍니다.

  • 13. 시리다면...
    '10.1.9 10:10 PM (113.130.xxx.69)

    그 약간 시린 것이 충치가 신경조직과 경계 부분에 있어서 그런거라더군요.
    애매한 것이지요.
    신경 치료를 하면 한마다로 그 치아는 죽는겁니다.
    신경 치료를 하지 않으면 그 치아는 살아있는거이구요.
    그 치과 선생님도 치아를 되도록이면 살리고 싶어서서 한 달이나 시간을 주신거예요.
    귀찮아서 그렇게까지 안 해주시거던요. 좋은 선생님이세요.

    문제는 돈과 시간이죠.
    다행이 그 치아가 시림이 약하면서 계속 유지해준다면 다행인데...
    저처럼...치아가 저절로 삭아가고, 잇몸도 약한 사람은...
    몇 년 지나니...어느 날 참을 수 없는 통증이 오더군요.

    한 개면...일단 살리는 쪽으로 해보세요.
    나중에 돈 다시 들더라도.....^^

  • 14. 저랑
    '10.1.10 12:25 AM (59.28.xxx.227)

    증세가 같네요. 오른쪽 위 어금니부분이 찬거 먹으면 시립니다. 전주 갔더니 스케일링 일단 하고 담주 정밀하게 함 보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3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3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