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이사를 오셨는데 아이는 없고 나이드신 4~50대 분들이예요.
자식이 20대 둘이고..
밤12시 40분정도쯤에 앞베란다에서 물소리 콸콸 바께스 질질 끌는소리
앞베란다에서 도대체 그 시간에 뭘 하는걸까요?
거기다 문이 쾅쾅 열리면 개까지 키워서 개짖는 소리..
그리고 아침 5시 몇분에 안방에서 항상 우당탕 남자 발자국소리 쿵쿵..
요즘 잠을 계속 설쳤어요. 그래서 머리를 거꾸로 하고 자네요..
경비아저씨가 장사 한다는 얘길 하신것 같아서
낮엔 거의 없는것 같은데 그 새벽시간에 오시는지 그떄부터 쿵쿵 거리네요.
이 엄동설한에 앞베란다에서 물청소를 하는건지 그 시간에 뭘 하는걸까요?
오다가도 봐도 아주머니가 좀 무서워보여서 말도 안해봤는데
부모같은 분들이라 말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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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윗집.
^^ 조회수 : 908
작성일 : 2010-01-09 11:29:08
IP : 110.10.xxx.2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리윗집
'10.1.9 12:22 PM (119.70.xxx.100)과 상당히 비슷하네요. 다만 그집은 아이들이 있다는거.
문 쾅 닫고 개 짖고 새벽일찍 돌아다니고,,똑같아요.
그집 아줌마는 정말 개념이 없으신건지 일부러 그러시는건지 밤만되면
뭘 빻거나 다져요. 정말 돌!겠어요.ㅠ_ㅠ
우리집엔 아기도있는데 겨우 재워놓으면 문 쾅!닫아서 깨우고,,
또 겨우 재워놓으면 개가 막 짖어서 깨우고..
이제 나도 자야지하면 어마어마한 부부싸움시작..
정말 이웃 잘 만나는것도 복이지 싶어요.2. 아마도
'10.1.9 12:32 PM (121.129.xxx.57)음식장사하시는 듯..
앞베란다에서 채소씻고 다듬고..하시는게 아닐까요..
참..이런거는 가게에서 하실려나요..3. .
'10.1.11 12:30 AM (118.219.xxx.170)앞베란다에서 장사하실거 자기전에 준비해놓고 새벽에 나가시나 보네요.
힘들게 사시는데 또 생계때문에 그러는데 하지 말라 할수도 없고 힘드시겠네요4. .
'10.1.11 12:33 AM (118.219.xxx.170)저희 시댁보다는 나아요.
저희 시댁은 앞베란다에서 생선 다듬어서 베란다에 그냥 버려서 아랫집에서 냄새나는것 좀 버리지 말라고 올라왔었답니다.
냄비는 화장실에서 닦아서 화장실에는 항상 음식쓰레기가 널부러져 있어요.
잠도 없으셔서 새벽 2시 3시면 일어나셔서 부산떨고 다니시고 새벽 4~5시면 세탁기 돌리세요
아랫집이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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