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사 오면 좋은 것 추천해주세요.

[초보]

코스트코가 없는 소도시인데요, 어제 우편함에 입장권 같은 거랑 회원용 쿠폰이 들어 있던데
마침 생수나 쌀 같은 것도 사야 해서 구경삼아 옆 도시까지 가 볼까 해서요. ㅠㅠ

저 일일입장권이란거 들고 가면 회원가입 안해도 구입 할 수 있는거죠?
쿠폰은 가입 하지 않으면 사용 못하게 되어 있던데 어차피 넘 멀어서 자주 갈 일은
없을 거 같거든요.


그리고 거기 가면 대용량으로 사 둬도 일반 마트들보다 괜찮다 싶은게 뭐가 있나요?

[어항]

호주산 쇠고기 , 케익 , 빵종류들 (근데 트렌스지방 함량 높음)
그냥 집앞 슈퍼에 담배사러 갈때 막 입을수있는 바람막이 종류나 짚업 ,
오메가3 ,다이알비누 , 피자

[ㅁㅁㅁ]

행주 수건 .. 키친타월 , 주방세제, 치약,치실, 베이컨 ,우유, 계란..

[텁트럭스인가]

큰 플라스틱 바구니같은거요
논란이 되었던 그 바구니요 난 좋은데요
애들 목욕도 시키고,,
골드 키위 맛있구요
맥주도 좀 싸고 화장실 변기씻는 일회용 솔 그것도 좋아요
영양제도 싸고
빵이나 고기는 저는 안 사요
빵은 완전 정크 푸드 그 자체네요

[^^]

전 가도 별로 살거 없던데.. 확실히.. 고기(호주산)는 좋기도하고 가격도 좋은거 같더라구요...
참 아이 치솔 이마트나 홈플보다 저렴했어요~~

[ㅁㅁㅁ]

코스트코는 이상하게 가면 갈수록 살게 늘어요 .. 처음에는 뭐 이런 이상한데가 있나 싶기도 햇구요 ...ㅎㅎ 그런데 가격보다 다른데서 사기 어려운것 들도 가끔 있구요 . 암튼 갈수록 사는게 늘더군요 ..

[저도 쇠고기]

저도 호주산 쇠고기, 베이글과 바게트(달지않은빵류), 마가린(제과용), 크림치즈, 냉동새우 이런거 사러 종종 갑니다.
집에서 가까운 편이라 위 품목들은 마트에서 안사고 코스트코를 이용하는편이예요.
가끔 딸래미 원피스나 어른 자켓 건질만 하구요. 작년에 남편 골덴 쟈켓 69,000원에 사서 입혔는데 회사 직원들이 한 15만원 줬냐구 묻더래요. 7만원 줬다니까 안믿더라구요.

[....^^]

캔우드 정수기 필터. 냉동굴. 냉동새우. 모닝빵. 생수
냉동딸기. 우유. 초코렛종류. 하인즈식초. 카놀렐 식용유....
등등 양이 많아도 싸고 좋아서 자주 사는 품목입니다.

[ㅁㅁㅁ]

맞아요 . 브룩스 힐 바지나 자켓, 헤더웨이인가 하는 셔츠류나 캐시미어 가디건 류도 아주 좋더군요 ... 밀레 등산 바지가 점퍼류도 좋구요 . 계절보다 약간 미리 나오는데 정작 그 계절에는 사기 어려워요 ..

[음]

저는 빵 입맛 까다로운 편인데 코스트코 디너롤은 참 맛있던데요.
정말 너무 저렴하고 푸짐해서 사다가 왕창 얼려놔요.
와인, 고기 싼 건 너무 유명하니까 빼고요.
가끔 한 번씩 제철 과일도 아주 싸요. 굉장히 싱싱하구요.
유통과정은 어쩐 지 몰라도 딸기랑 자몽, 귤, 바나나, 키위등등 정말 이렇게 싼 곳을
못 봤어요.
스트링치즈 대량 포장된 거, 요것도 갈 때 마다 사서 친구랑 꼭 나눠요.
행주 좋았고.... 세제류는 국산제품은 별로 저렴하지 않은 듯 해요.

[..]

스트링치즈 크리스피롤 우유 세레즈쥬스 냉동새우 생수 키위는 갈때마다 꼭 사오는 품목 이예요 아이꺼 카터스우주복 들어오면 사요 세달전쯤 한벌에 만원 정도 주고 세벌을 샀는데 지금 롯데닷컴엔 똑같은 우주복이 33000원 39000원에 팔더라구요 어휴 얼마나 남겨 먹는건지....
주방세제 슈가버블이나 섬유유연제 다우니 떨어지면 사오고...피자랑 맥시칸윙도 떨어지면 사와서 냉동실에 두고두고 먹어요 맥시칸윙은 남편 맥주안주로 좋더라구요 근데 전 빵은 매번 양이 너무 많아서 버리게 되요 쇼핑 다하시고 푸드코트에서 피자랑 베이크도 드셔 보세요 맛있어요~

[.]

와우 놀랬어요, 몇년간 다녀보면서 이것저것 왠만한거 많이 사봤는데, 점점 암것도 안사고
오는 횟수가 더 많네요, 아래서 피자 한조각 정도 가끔씩,이상하게 머핀이건 과자건 딱 2 번먹으면 다 질려요, 피자랑, 불고기 베이크도 이젠 먹지도 않고, 그나마 좀 아쉬운건
가끔씩 생각나는 치즈케익, 그리고 베이킹할때 요긴하게 잘쓴 대용량 버터같은 마가린

[저도]

어제 일일 입장권 생겨서 다녀 왔어요.
다른데서 사기 힘든 거라 생각되는 걸로 사왔는데요.
저는 삼성카드도 없어서 현금결제했네요.(다른 카드 안 받는데요)
치즈 종류가 많더군요. 소분해서 냉동실에 쟁여 두었는데 괜찮은 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맥주, 싸더군요. 일회용 마스크 30개들이 만원도 안되는 가격...
공기 탈취제도 3개 묶음인데 싸구요, 시리얼도 수입인지 생소하고 용량도 무척 많아요.
아 그리고 섬유유연제 --피죤 섬유유연제 5300ml 4990원에 샀는데 롯데 백화점 지하에 들렀다가 언뜻보니 비슷한 용량의 샤프란이 9290원..ㅎㄷㄷ

[흠..]

코스트코가 야채나 과일은 품목이 다양하지도 않고 워낙 대용량이라 식구적은집은 이용하기가 불편해요.
저는 자주 먹는 과일이나 생선은 단골이 따로 있어서 코스트코 물건은 성에 안차더군요.
생야채나 우유는 가까운 두레생협이나 하나로마트에서 소량씩 살 수 있어서 더 그랬구요.
특히 술이나 고기, 가공식품 안 먹는 집은 코스트코에서 살만한게 별로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종 코스트코를 가는데, 거기서만 살 수 있는 물건이 있어서요.
특히 연어는 한국에서는 가장 괜찮은 품질과 가격인듯해요.
블루베리와 메이플시럽, 파스타, 1회용핫팩, 유럽산치즈 꼭 사는 품목이에요.
저는 코스트코 빵이나 생선, 조리식품, 푸드코트 음식은 안먹어요. 정말 비추.
시리얼 드신다면 다양한 종류가 많던데 시리얼 자체가 설탕덩이라 패스구요.
의외로 식품군보다 생활용품쪽이 실속이 있어요.
연습장용으로 쓰는 종이들, 계절담요, 언더웨어, 등산용 재킷들 강추구요.
1회용 행주와 고무장갑 너무 좋아요.
세제류는 대용량에 독한것들 위주라 패스고
그때 그때 들어오는 물건들, 이번에는 책상 스탠드, 르크루제, 마사지의자... 이런것들 괜찮더군요.

[^^]

양념불고기, 냉동새우(다양해요, 크기가 큰 것도 있고), 냉동홍합, 와인, 다양한 치즈, 가끔 나오는 체리나 포도 망고 등, 빵 중에는(다 먹어봤는데 진짜 정크푸드임) 크로와상 사요. 냉동실에 두고 해동하면 괘안은 듯. 베이글도 저렴한데 양이 너무 많아서...나중에 해동하니 좀 질기더라고요.

[...]

빵이나 푸드코트 음식들.. 정말 드시지 마세요
정크푸드의 대명사인 듯..

[빵]

과 고기는 비추..
키친타올,애들치솔,덴마크우유,잡지류(싸요)추천

[고기]

호주산 안심 스테이크 맛있고, 좋아서 가끔 먹습니다. 그것도 저희 수준엔 합리적인 수준은 아니거든요. 와인, 맥주, 할인하는거 그때그때 구입합니다.

[..]

냉동새우,냉동연어 가격대비 좋아요.
빵은 주로 블루베리베이글사서 샌드위치해먹고, 고무장갑 10개에 만원조금 못되는데 품질이 좋네요..닭다리도 가끔사고, 치즈는 아주 가끔, 아보카도는 저렴(1개 2천원정도)해서 자주 사서 샐러드랑 캘리포니아롤해먹습니다..회원일때 구입해놓은 상품권으로 가끔 갑니다..일산이라서..심심하면..

[..]

치즈, 일회용장갑(비닐 말고 수술용 장갑 같은거~~)

[밀가루는 어때요?]

질문글에 올려야하는데 리플 보다가 저도 같이 질문 올려요.
본격 제빵을 하려고 그러는데 밀가루도 코스트코가 다른 곳 보다 저렵한가요?

제가 버터, 계란, 우유, 설탕은 다른 마트들보다 싸다고 확신하거든요.

코스트코에는 강력분, 박력분은 없고 중력분만 있는 것 같은데
중력분도 다른 곳보다 싼지도 궁금해요

[덧글]

중에 하인즈 식초는 저도 처음 알았네요.

디너롤은 그렇게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베이글을 저도 얼려두었다가 크림치즈
발라먹으면 맛나요. 크림치즈도 쌉니다.
치즈케이크랑 티라미수도 얼렸다가 먹고 세레스 주스 그리고
벨기에 와플 얼린것도 맛나요 (좀 달긴 하지만 학습지 교사 오실때 드리면 아주 좋아하심)

냉동새우, 호주산불고기, 샐러드 야채도 양도 많고 저렴..그리고
키친타올 유명한 건 아실테고..

아 맞다~! 화장실에서 쓰려고 타월 5개 묶음짜리 만 얼마인거
구입했는데 폭신하고 너무너무 좋아요 이걸로 다 바꿀까 합니다. 잘 마르고 냄새도 잘 안나고
집에 있던 뻣뻣한 수건은 잘못 말리면 금방 냄새나고 하던데요 이건 너무 좋아요 뽀송뽀송~

[저는]

옷을 주로 여기서 사입혀요.
오늘 가보니 폴로 셔츠 몇가지 들어왔던데 여주보다 가격 싸네요.

[.]

밀가루 20kg짜리인데.. 댁에서 그거 베이킹 해서 없애시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네요..
가격은 제과제빵 전문재료상보다 1-2천원 정도 더 저렴합니다.
강력,박력,중력 돌아가면서 들어옵니다.(양재 코스코 기준)

[하인즈식초]

유전자변형 옥수수로 만든 걸로 알고 있어요
몇년 전엔 가격이 저렴했지만 지금은 오뚜기 양조식초 1.8L랑 비교하면 그닥 큰 차이가 없어 오뚜기 이용합니다.
밀가루는 우리밀 3kg짜리도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저는..]

어쩌다 각티슈....조금 저렴한듯...
쎄타필 크림 (로션말구요) --주로 이걸사러가요..이거때문에..
어쩌다 츄러스....-.- 한개씩 놀이공원에서 사먹으려면 비싼데...가끔 먹고싶어져서요.
어쩌다 후르츠텔라..애기들 떼쓸때 한개씩...
굴비는맛잇더라구요.....
우렁....
그리고 생수..싸서 잊지않고 한묶음이라도 사려고 하구요..
이정도에요..

[방학이라]

호떡믹스 세트, 베이글 등 아이들 먹일 것이요

[..f]

세타필크림,치즈케이크

[저는]

달걀이 좋아요.
특히 이판란...식구가 적어서 할 수없이 일판란 사오는데 무항생제 인증에 싱싱하죠.
근데 달걀은 많이 쌓여있을때 골라야 해요.
밑에 몇개 안남은것 골라오면 항상 깨진것 나오더라고요.

또...멸치, 황태같은 건어물류도 맘에 들어요.
저같이 단골 건어물 가게 없는 사람은, 믿고 선택할 만 한 듯해요.

저..윗분 말씀이 맞아요.
가면 갈수록 쓰는 물건이 늘고, 살 것이 많아지지요.

[르크루제]

무쇠냄비 22와 그릴세트 3만5천원 이야기 있던데요.

[^^]

베이컨, 피자치즈...

[원글님]

댓글들 모두 퍼 나르기로 옮겨 두고
하나하나 지워가면서 목록 작성하세요.
막상 가면 너무 복잡하고 물건도 많은데
처음이면 우왕좌왕하다 시간만 가고 살 것은 빠뜨리고 오기 십상입니다.

야채는 그방 다 못 먹으면 비싸게 치이고
아무래도 공산품이 쌉니다.

그리고 시중에서 흔히 팔지 않는 것 위주로 장을 보아 오세요.
쌓다보면 금방 30만원입니다.
현금 넉넉히 지참 필수

[냎킨이 싸요]

애들 먹으면서 종이 사용 하는데 업소용 휴지가 커다란 박스 한개에 2만원밖에 안해서 이걸로 몇개월은 흥청망청 씁니다.
슈가버블 세제가 쌉니다. 아기세제 물비누와 주방세제가 만원도 안되게 나와있어요. 마트보다 말도안되게 착한 가격이지요.

[담쟁이]

군것질 거리만 해도 상당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