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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근무할 기회가 올거 같은데요 ,, 캐나다 토론토와 홍콩중에서--
남편 직장 특성상 해외 근무할 기회가 주어질때가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 한번 발령을 기대해 보고 있는데요
지망 지역을 적어내야 하나 봅니다
토론토와 홍콩이 전임자가 귀국할 때가 되어서 자리가 있는 경우라서
아무래도 가능성이 좀 높아 보이기는 하는데요
어디가 나을지 모르겠다고 한동안 갈등을 하네요
저희는 딸 둘이고 10살 과 7살 되는 애들이예요
두 지역 다 장단점이 있기는 한데,,
막상 집 떠나 살 생각하니 심란하고 걱정부터 됩니다
3년 정도 있어야 하구요 양가 부모님들도 70이 되셨으니
훌쩍 떠나기 쉽지 않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저라면
'10.1.9 11:19 AM (121.130.xxx.144)캐나다 토론토~
2. 저도
'10.1.9 11:20 AM (121.161.xxx.112)토론토요.
일부러 조기유학도 가는 나라쟎아요.3. 당연히
'10.1.9 11:24 AM (121.168.xxx.150)캐나다요.
홍콩은 가게 되면 영어와 함께 중국어도 배우게 되겠지만, 이것이 또 완전한 중국어는 아니라서..
차라리 영어에 올인하세요.4. 캐나다
'10.1.9 11:24 AM (218.186.xxx.246)아이가 있으면 당연 캐나다지요.
5. .
'10.1.9 11:42 AM (99.226.xxx.161)토론토 살고있어요,,^^
당연 토론토지요~6. 말하나마나
'10.1.9 12:04 PM (222.233.xxx.115)캐나다
7. 부모님이 걱정된다면
'10.1.9 12:10 PM (125.131.xxx.199)홍콩도 나쁘진 않습니다. 물론 캐나다가 좋지만 부모님이 걱정되고 낯선 외국생활이 겁나신다면 홍콩도 괜찮아요.
제 남편이 어린시절 홍콩에서 2년간 살다 왔어요. 영국계학교를 다녔구요. 그래서 영어가 능통해요.
홍콩이 중국에 합병된 이후엔 예전보다 영어가 더 안통한다고는 하더군요. 그래도 여전히 외국인들 많고 국제학교도 있으니 아이들 교육시키기 괜찮을겁니다.
비행기타면 3시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라 한국에 왔다갔다 하기도 편하구요.
제가 아시는분은 3년동안 30번을 한국에 오갔다고 하더군요.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비행기값도 저렴한편이니..
두곳다 장단점이 있으니 원글님 형편에 편한곳으로 선택하세요.8. 전..
'10.1.9 12:17 PM (58.78.xxx.60)홍콩...
3년인데 너무 멀리가도 부담되더라구요,
어르신들 연로하신데..정말 홍콩은 부담이 없어요,
항공료도 싸니깐...일 있어도 금방 들어왔다 갈 수 있구요.
윗 분말씀처럼.... 회사에서 나가는 거면 외국인 학교 다니니깐...
영어 배우기도 괜찮구요..
캐나다처럼 넓은 땅에서의 자연을 만끽하는 여유는 없지만 홍콩은 부담이 없어서 좋아요.
전 다시 나간다해도 홍콩~9. 아이셋
'10.1.9 12:32 PM (222.237.xxx.55)저라면 당연히 토론토로 가겠어요.친한친구가 토론토로 3년전에 이민갔는데 넘 좋답니다.
넘 부럽네요~~저두 가고 싶어요....10. 흠,,
'10.1.9 1:27 PM (220.95.xxx.183)저라면
귀국을 전제로 할땐 당연 홍콩입니다.
미국있었는데요,,,귀국후 아이들 생각해서입니다
거기서 살거면 느슨해서 좋지만요^^
홍콩 국제학교도 엄청 쎄지 않나요?11. ..
'10.1.9 2:53 PM (125.131.xxx.116)당연 토론토.
그 나이에 1~2년 나갔따 온 저희 사촌들도 영어에 대해서는 훨~씬 우월해요.12. s
'10.1.9 3:20 PM (58.140.xxx.158)당연히 토론토죠..
전 두 나라 다 안가봤지만.. 일본 살면서 다른 나라 주재원으로 있었던 분들 몇 분 만났는데요
홍콩에 계시다 온 분이 거기 공기 너무 안좋아졌다고도 그러구요
또 다른, 미국 살다가 일본 거쳐서 홍콩 간 언니도 안좋다 소리만 하네요
그 언니는 아기들이 아직 어려서 맡길 데도 없고 그래서 더 힘들었는지 모르겠지만요..
영어라면.. 홍콩에도 국제학교 괜찮은 데는 경쟁률 셀 거예요..13. 전
'10.1.9 3:32 PM (220.117.xxx.153)홍콩이요,,국제학교 자리만 있다면야,,굳이 캐나다 고집할 이유 없어요,,
가깝고 사람들 오고가기 좋아서 덜 외롭고,,여자가 놀기도 좋구요 ㅎㅎㅎ
다시 올거 생각해도 홍콩이 나을것 같네요14. 저도
'10.1.9 4:57 PM (110.15.xxx.249)홍콩...주재원으로 가신다니 집세, 국제학교 학비 다 내줄테니..
캐나다는 너무 멀고...가까운 홍콩이 나을듯...15. 홍콩이
'10.1.10 3:14 AM (83.31.xxx.127)주재원에게는 천국이죠. 집값, 학비가 비싼 곳이라 주재원 아니고는 살아보기가 힘든 곳이거든요.
국제학교도 경쟁이 쎄고 수준이 높은 편이라고 알고 있어요. 부모님 무슨 일이 있으면 들어가보기도 쉽구요. 토론토는 추워서... 대신 아이들이 자연과 벗삼아 지내보기는 좋은 경험이구요. 대신 캐나다로 가면 회사에서 학비지원은 없지 않나요? 공립 가야 될 것 같은데...
엄마랑 부모님 생각하면 홍콩이 좋고 아이만 생각하면 토론토가 좋고 그렇죠.
엄마가 밥해먹고 살기는 재료가 홍콩이 풍부하고 한국식품도 싸구요. 외식도 발달했구.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이 많이니 상대적으로 스트레스 덜 받고 ,토론토는 거리가 있으니 한국식품이 비싸겠고, 대신 한국서 놀러오는 사람이 적을 거구요.
둘다 장단점이 있고 그렇네요....
저는 지금 유럽에 있는데 제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한국 식품 비싸고, 외식이 발달하지 않아서 대부분 집에서 해먹구요. 동양인이 많지 않아 어디가든 눈에 띄는 존재랍니다(단점).... 대신 친척, 친구들 차비가 비싸니 거의 안오구요. 인구밀도가 적으니 어딜가나 한국에 비하면 훨씬 덜 붐벼서 좋구요.16. 음..
'10.1.10 4:56 PM (125.186.xxx.66)3년이면, 홍콩이 날듯한데요. 막상 홍콩은 외국이란 느낌이 덜 들어요. 가깝고 맘적으로도 좀 위안이 되고요. 홍콩에 주재원분들 정말 많습니다 한국애들도 아주아주 많고요. 서로 정보통해서 공부하고 놀고, 재밌던데요.
17. 홍콩^^
'10.1.10 7:41 PM (180.66.xxx.28)물가 넘 비싸지 않나요...? 저같음 캐나다 ....당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