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름 넘게 음식을 씹으려면 왼쪽 턱관절(? 귀 앞으로 입 벌렸다 닫을 때 움직이는 관절)이
아파서 음식을 씹기가 불편합니다. 대충 씹다 보니 소화도 잘 안되어 위에 부담이 되기도 하고요.
'조금 지나면 괜찮겠지' 하고 견뎠는데 좋아지지 않고 증상이 심해져서 병원을 가야만 하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씹을 때 왼쪽 어금니 위 아래가 잘 맞지 않는 느낌도 들고,
밤새 이를 악다물고 긴장하면서 자는 세월이 1년여 정도 지속되어서 그런게 원인일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제가 한 1년여동안 심리적으로 너무 힘든 상황을 겪고나서 밤에 숙면을 못 이룰 때가 많거든요.)
아침에 일어나면 이가 너무 아프고 턱 주변이 힘들더라고요.
치과를 가야하는 건지, 심리적인 문제가 섞여있는 것이라 정신과를 가야하는 건지,
그 밖에 턱관절만 전문으로 하는 곳이 있는지...
병원이라고는 감기, 충치 치료차 몇 번
아이들 출산할 때 간 산부인과가 전부인지라 어느 병원, 진료과를 택해야 하는 지 참 어렵습니다.
혹시 비슷한 일 겪으신 분들의 조언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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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병원을가야할지 도와주세요..~
긍정의힘 조회수 : 778
작성일 : 2010-01-09 10:21:46
IP : 112.150.xxx.1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9 10:23 AM (218.52.xxx.36)구강내과롤 가셔야 합니다.작은 병원은 잘 없어요
치과대학병원 같이 여러과가 모인곳으로 가시면 있을겁니다.2. ..
'10.1.9 10:28 AM (222.107.xxx.247)저도 전에 턱이 아파서 치과 갔었어요,
평소에 이를 악무는 버릇이 있는지 묻더라구요,
저도 잘 모르지만 그런 습관이 있을 지도 모르지요.
김치같이 섬유소 많은 음식 삼가고, 오징어 같은 거 먹지 말라고 하더군요,
몇 번 가서 치료하고 나았습니다.3. ......
'10.1.9 11:01 AM (112.153.xxx.98)대학병원의 구강내과로 가셔야 해요.
잘 때 이 악다물고 자는게 굉장히 안좋대요. 주무시기 전에 행복한 생각을 하시도록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뜨거운 수건으로 턱 쪽을 찜질해주시는 것도 좋더라구요.4. 긍정의힘
'10.1.9 1:32 PM (112.150.xxx.166)고맙습니다. 치과, 구강내과 얼렁 알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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