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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후드티 입으면 좀 그럴까요???

38세 조회수 : 3,611
작성일 : 2010-01-08 23:32:31
보세나, 세미캐주얼 스타일로 입어 버릇해서인지..

갖춰 입은 옷이 안어울리거든요

후드티가 꽂혀서....구입할까하는데요..

이 나이에....후드티 사면..돈 아까운짓 아닌가..싶어서요.ㅠ.ㅠ

학부모 모임이나..기타등등..갖춰입을만한 옷가지를 사야하는데.....매번...이런스타일의 옷만 눈에 들어오고

이런 보세스타일 옷만 사게 되니..ㅠ.ㅠ

복부쪽에 살이 있고,다리가 짧고, 굵고....한 체형이라..ㅠ.ㅠ   이런 몸매를 잘 보완해주는 갖춰입을만한 옷

파는 인터넷 사이트 아시면....같이 부탁 좀 드려요~~

알려주세요~~

그리고 후드티 사도 후회하지 않을까요??


IP : 211.202.xxx.1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1.8 11:35 PM (114.206.xxx.64)

    38세
    얼마전 기모처리 되어잇고 털도 달린 후드티 두개나 사서 너무 따뜻하게 잘 입고 다녀요.
    38세가 많은 나이인가요?

  • 2. 저는
    '10.1.8 11:42 PM (125.178.xxx.209)

    39세인데 후드티 즐겨입는답니다...친구들도 잘 입던데요^^

  • 3. 저도
    '10.1.8 11:49 PM (211.201.xxx.46)

    38세.
    이번 겨울에 무려 곰돌이 그려진 후트티 사서 입고 다닙니다.
    우리 함께 입어요. ^^

  • 4. 전 42...
    '10.1.8 11:58 PM (116.41.xxx.159)

    허구헌날 후드티 입고 다녀요~ ^^
    어릴 때 후드티 입고 싶었는데 못입었던 한이 맺혀서요..ㅋㅋ

  • 5. 할머니도
    '10.1.9 12:10 AM (116.41.xxx.185)

    입어요..

  • 6. 해라쥬
    '10.1.9 12:22 AM (124.216.xxx.189)

    아이고 입어도 되고말구요 ㅎㅎㅎ
    후드티 고거 입다가 라운드티입으면요
    뒷목시려워서 다시 찾아 입게됩니다 ㅎㅎㅎㅎ

  • 7. ..
    '10.1.9 12:26 AM (219.250.xxx.124)

    마흔넘어도 입고 다녀요. 추울때 머리도 가려지고 얼마나 좋은데요.

  • 8.
    '10.1.9 12:37 AM (61.81.xxx.136)

    어떄요 범죄도 아니고 법적으로 구속감도 아닌데

  • 9. ㅋㅋ
    '10.1.9 12:51 AM (125.177.xxx.131)

    댓글들이 재밌네요.
    저도 마흔 둘 후드티 가끔 입어요.

  • 10. ..
    '10.1.9 1:28 AM (75.183.xxx.69)

    나이가 어려도 안어울리면 못입고
    나이가 많아도 어울리면 입는것 아닌가요?
    대충이라도 어울리게만 입자구요

  • 11. ...
    '10.1.9 1:57 AM (118.47.xxx.224)

    마흔 일곱된 이 아지매
    얼마전 인터넷에서 기모 후드티 2개 사가지고
    잘 입고 다니십니다.
    그 위엔 요즘 유행하는 번쩍이는 빨강색 패딩조끼도 입어주십니다.

    뭐 맨날 그러고 다니는거 아니니 괜찮아~ 이러면서요 ㅋㅋ

  • 12. 이상해
    '10.1.9 3:42 AM (124.56.xxx.107)

    그냥 입음 되는거 아닌가요.

    여기서 이상해요...하면 안입으실 건가요.

  • 13. 마흔여섯..
    '10.1.9 7:01 AM (59.86.xxx.194)

    후드티에 빵모자까지 쓰고다닙니다.
    추운날엔 그저 따신게 최곱니다..ㅎㅎ

  • 14. 아이셋
    '10.1.9 9:41 AM (222.237.xxx.55)

    요즘은 옷을 젊게 입자나요.
    예쁜던데요.

  • 15. 스타일
    '10.1.9 10:54 AM (115.86.xxx.24)

    맘대로 소화하면 되는거죠. 땡기면 입어야하죠.
    그게 뭐 혐오감 주는 것도 아니고..

    근데..전 가슴큰 스타일에 짧고 굵어서 안입어요..

    그리고..후드티..후드때문에 옷맞추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실용성은 소재 좋은 목티가 쵝오..지요.

  • 16. ...
    '10.1.9 2:14 PM (124.51.xxx.174)

    67 울엄마..40인 제 후드 입고 다니시는데...
    발목에 오는 어그 신으시고...근데 그 어그를 80인 이웃할머니가
    침이 마르게 좋다고 칭찬.
    참고로 저는 입고 싶은 거 다 입어요. 눈치 안보고..
    눈치 보지 말고 입으세요.

  • 17. 어머
    '10.1.9 2:20 PM (121.88.xxx.203)

    73세 시어머니도 매일 입고 다니십니다.
    전 이상하다고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원글님 글 보고 생각났습니다.

    물론, 저도 후드티 입고 다녀요.^^

  • 18. 저랑
    '10.1.9 2:44 PM (61.102.xxx.39)

    똑같으세요
    나이도 40줄이라 나이답게,제대로좀 입고 다녀야겠다...싶기는 한데
    막상 사려고 둘러보다 눈에 들어오는건 편하고 실용적인 후드티 그런거만 들어오니 참...;;;
    보기에 오그라들고 민망한 옷차림 아니면 남의 이목 신경쓰지 마시고 취향대로,편한대로 입으세요
    저도 그럴라구요ㅎㅎ

  • 19. ㅋㅋㅋ
    '10.1.9 5:18 PM (211.222.xxx.196)

    털 복실복실 달린거 비싸서 못입는 사람도 있어요...^^
    후드티의 모자도 덮고 스키니입고 싶네요.....몸매가 안따라줘서 패쑤..^^

  • 20.
    '10.1.9 11:38 PM (124.49.xxx.141)

    저도 몸이 안따라요...ㅎㅎ 이뻐보이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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