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금 상황이 이렇습니다. 대출 함부로 하지마세요!
아파트 가격 하락보다는
실질가처분 소득 감소에 따른 연체의 증가가 우려됩니다.
현재 각 금융권의 연체율은 사상최저로 낮습니다.
아마도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요.
갑작스런 기준금리의 인하가 결정적이었죠.
개인의 소득증가때문에 연체가 낮은 것이 아니라
갑작스런 금리의 인하로 개인가처분소득이 그만큼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금년말부터 본격적으로 돌아오기 시작한
거치기간 만료로(1년 연장을 해줬지만...)
과도한 빚으로 집을 구매한 이들의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하고
가짜 친서민 정책으로 30~50대 가장들의 소득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
서민 생활물가는 줄줄이 인상대기 중이라...
아..또 아파트 공급은 계속 되고 있고
기존 미분양도 넘쳐나고
신도시 물량은 계속되는데 기존 물량은 떨이로도 안팔리고
원래 직장을 잃거나 사업이 망해서
장기연체를 시작하는데
요즘은 생계형 추가대출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요.
아직 담보여력이 남은 사람들이요....
이제 금리 오르기 시작하면 골로 가기 시작하는 겁니다.
이거 심각한 겁니다.
집을 살 때 적당한 빚으로 산 사람들조차
소득기반이 무너져서 남아있는 아파트 담보여력을 활용해서
생활비로 쓴다는 얘기니까요.
그런데 금융권은 미치지 않고서야 담보여력 된다고
함부로 대출을 하지 않지요.
밥버러지 투기꾼들은 이 사실은 애써 외면하고
바닥이라고 소리치고 계속 투기를 하라고 간절히 애타게 소리치고 있는거죠.
내년도 금융권의 기본전략 중 가장 큰 것은
리스크 관리입니다.
남은 아파트 담보여력을 활용한 대출로도 부족하기 시작하면
아파트들 줄줄이 연체에 의한 경매에 부쳐집니다.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습니다.
밥버러지 투기꾼들의 말을 듣지 마세요.
썩다리 아파트를 비롯한 신도시에 과도한 빚으로 집장만 하신 분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빠져나오세요.
가족의 안위가 여러분들의 판단에 달려 있습니다.
내년 봄까지는 매도챤스가 있을지 확신하지 못하겠습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5&articleId=182...
(아고라 펌)
1. 조심또조심
'10.1.8 7:10 PM (211.49.xxx.134)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5&articleId=182...
2. 조심또조심
'10.1.8 7:12 PM (211.49.xxx.134)아래 신도시 입주관련글이 있던데요.
4억중 2억정도를 은행대출하겠다던...
자살 행위일수도 있어요.
그리고 제발 부추기지들 마세요.
알지도 못하면서!!3. 나름중산층
'10.1.8 7:45 PM (218.145.xxx.102)제 주변의 40대 전후반
몇 년전 억대 빚 얻어서 아파트 구입한 지인들
부인들이 모두 일을 시작하더군요.
만만한게 학습지 선생님, 나이면 독서 논술, 공부방,,,
과외,,아니 방과후 교사.
그리고 40대 가정주부가 처녀때하던 3교대 간호사 재취업.
원금은 고사하고 이자 갚기도 너무 힘들다고 다들 하소연하니
오히려 전세사는 제가 사람답게 산다는 생각까지 들더만요.
만나면 밥값 제가 냅니다. 에휴...4. 빚진 인생
'10.1.8 8:19 PM (121.187.xxx.246)3~4년전, 한창 서울 아파트값 치고올라갈때 대출1,2억씩 당겨서 집 산 분들.... 제 주변에도 많아요. 그런데 문제는 소비를 잘 못하고 산다는 겁니다. 집 옆에 백화점 있지만, 1년 내내 그 백화점 들어가 본적 없다네요. 아껴야 원리금 갚으니까요. 에구....
5. 그니까요
'10.1.8 9:03 PM (222.112.xxx.243)제 주변에도 은행에 월세 내며 자기집에 사는 분들 참 많아요.
이자만 갚기도 벅차다는데 원금까지 언제 갚을런지...;;;6. 저희집
'10.1.8 10:00 PM (203.152.xxx.38)주인이 그런 경우예요
대출이 계속 늘어가더니만(이집 담보로 대출 받으려면 세입자에게 확인 받거든요)
결국은 팔았어요
시세보다 저렴하게해서 팔았더라구요
신랑이랑 통화 했는데 속이 다 후련하다고
은행 이자 때문에 사람답게 살지를 못했다고....
앞으로 이런 상황 더 심해질꺼라 생각합니다7. 주변에
'10.1.8 10:40 PM (118.218.xxx.145)수입 뻔히 아는데 억씩 대출받는분들 보면 간크다는 생각밖에는;;
계산기 두드려보면 모르는지...암튼 불안해요 아주..8. 음..
'10.1.8 11:00 PM (219.255.xxx.240)이런글 올라오면.. 지방에서 억대 대출 받아 엊그제 집사서 이사 기다리는 저는;;;
갑자기 간이 콩알 만해집니다. 손해 일거 알면서 산거긴 한데...
올해 안에 다 갚아야 겠다는 의지를 불태웁니다.9. ...
'10.1.9 5:45 PM (219.255.xxx.215)집값이 너무 올라서 이젠 억대로 빚을 얻지않으면 집 못사지요, 그동안 싼이자 빌려준다니까 빚무서운줄 모르고 샀는데 경기가 나뻐지니, 집값은 안오르고 팔리지도않지요 고액 연봉자들이야 몇년 고생하면 억대 빚이라도 갚긴 하지만, 가진것 별로 없으면서 남이 장에간다니 빈지게 지고 가듯이 휩쓸려 같이 빚낸분들이 고생이 많은거지요 .
10. 그런데
'10.1.9 6:35 PM (121.161.xxx.112)집값의 반 이상씩 몇 억 되는 돈을 대출받아 사는 사람이야
정말 생각 다시하라고 할 만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물려받은 재산이 많지 않고서야
대출 안 받으면 어떻게 집을 삽니까?
다들 계산해보고 힘들것 각오하고 내집장만 한 것을
너무들 몰아부치시는군요.
그렇다고 전세 살면서 대출 하나도 없는 것이 자랑할 일도 아닌 것을...
솔직히 내집에 들어가는 은행비용보다 전세값 올려주는 비용이 훨씬 아깝지요.
그리고 저런 글들에서 겁주는 만큼
대출금리 약간 올린다고 대출이자가 몇 십만원 더 나오고 그러지 않습니다.
금리야 항상 왔다갔다 하는 건데 대출 받고 나서 오르면 어쩌나 겁나서
평생 대출도 안 받고 집도 안 사시려구요???11. ..
'10.1.9 6:37 PM (122.35.xxx.49)둘이 안정적인 직장에서 1~2억 대출로 집사는건
윗분말씀처럼 백화점못들어가고 아껴살지만, 그렇게 아끼기 때문에
몇년뒤 대출값고 나면 주변사람들보다 자산이 많아져요.
저희도 결혼 일찍해서 대출로 집사면서 차 바꿀시기 지났지만
저축하느라 차 오래타거든요.
지금은 친구들보다 자산이 많아요.
무리하게 빚내는건 문제있지만요.
적당한 대출은 재테크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0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0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6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9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3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7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9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9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1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4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1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1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5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3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1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1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2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3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6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6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3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