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과외 하다 중간에 그만두면 나머지 차액 돌려줘야 하나요?

과외교사 조회수 : 1,957
작성일 : 2010-01-08 16:25:34
팀별로 과외 수업하는 영어교사입니다.
3명이 팀으로 짜서 9개월정도 하다가
수업료 주고 일주일정도 후에
사정이 생겨 한달정도 못한다고 하여서 그렇게 하시라고 하고
지금 벌써 3개월째인데요..
저같은 경우는 2명일때, 3명일때 금액이 달라지지만
한달만 쉰다고 하니
나머지 두명한테 그대로 가격받고 가르치고 있는데요
그 자리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아이도 한명 있기도 하고...
그런데 이엄마는 연락 한번을 안하고 계속 있네요

선생인 저는 진득하니 기다리지 않고
뽀로롱 전화 해서 계속할건지 의사 타진 하는것도 영 별로 인거 같아서 기다렸는데...

계속 연락이 안오면 제가 해서 계속하실건지 의사를 물어야 겠죠?

그럼 안한다고 하면 나머지 3주간의 과외비를 돌려줘야 하나요?

경험 있으신 다른 선배 맘님들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59.30.xxx.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팥빵
    '10.1.8 4:40 PM (222.107.xxx.246)

    맺고 끊는게 정확해야 하는데 참 난처한 경우네요.
    그런데 이런 경우 지나간 수업료는 안돌려 주시더라구요.
    우리 아이 선생님들은 그랬어요.
    단 선생님 사정으로 못하게 됐을 때는 돌려 주셨구요.
    아뭏튼 선생님이 먼저 전화해서 마무리 지으셔야할 듯..

  • 2. 묻어가는 질문
    '10.1.8 4:40 PM (124.53.xxx.9)

    반대로 엄마입장에서 보자면요..
    이미 첫시간에 과외비를 지급했는데, 아이가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한번 하고 그만두기도 뭣하고 또 선생님 마음도 다칠 것 같고 해서 회비낸 것 만큼만 하자고 애를 달래서 2번까지 했는데 애가 더는 안하겠대요.
    이럴 경우 뭐라고 말해야 할지, 남은 과외비는 돌려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러고 보니 과외비를 선납하는 것도 한번 생각해 봐야할 문제같네요.
    (중간 정도에 드리면 안되는건지....)
    시강은 미리 준비해 뒀는지 대체로 잘 하지만 본강에서는 밀리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 3. *_*
    '10.1.8 4:40 PM (119.70.xxx.239)

    한 달정도만 쉰다고 했는데 3달째 연락이 없으면
    계속할 의향이 없는거 아닐까요?
    그렇다면 먼저 캔슬을 놓은거니까
    그만 하겠다는 전화를 하기도 좀 뭐 할테구요.

    다른 하겠다는 학생이 있을때
    님이 먼저 안부전화를 하면서 어떻게 하실거냐고 물어보심이..
    안 하겠다고 하면 새로온 학생한테 과외비 받아서
    날짜 계산해서 돌려주심이 좋을듯 싶어요.
    9개월을 했으면 꽤 오랜 기간인데
    그동안의 정리를 생각해서 먼저 안부전화부터 해 보세요.

  • 4. .
    '10.1.8 4:41 PM (125.7.xxx.107)

    당연히 돌려주셔야지요.
    근데 3개월째면 너무 진득하니 계신건데요 한 번 연락해보세요.

  • 5. ...
    '10.1.8 4:41 PM (58.234.xxx.17)

    돌려줄건 돌려주시고 석달째면 많이 기다리셨네요

    그 엄마도 한달 얘기하고 기간이 초과되면 그만두던지 의사표시를
    해야 맞는거죠 지금 연락하셔서 마무리를 하셔도 무리 없는
    처사라 생각됩니다.

  • 6. 글쎄요
    '10.1.8 4:53 PM (121.166.xxx.183)

    개인과외가 아니라 팀 수업이고,
    세달 정도 쉰 아이와는 상관없이 나머지 2명의 아이에겐 정해진 시간에 팀수업을 정확하게 하신거라면,
    개인적으로 과외비를 돌려줘야 할 이유가 없어 보이는데요.

    팀수업의 경우,처음부터 선생님께 팀 단위로 드리는 돈이기 때문에, 3명이 모두 같이 수업을 빠진거라면 수업료를 돌려줘야겠지만, 그 아이만 빠진 상태로 팀수업은 이미 진행했으므로, 그 아이가 손해를 감수해야겠지요...만약 그 아이가 환불 받고 싶다면, 나머지 두 아이가 갹출해서 그 아이에게 돌려주든지 해야지요(이것도, 미리 서로 양해된 거라면요..)

    다만, 팀 구성할때, 학부모들이 짜온 거라면, 위와같이 선생님은 팀을 보고 수업한거니 신경 안써도 되겠지만,
    학생들이 개별로 선생님을 찾아와 선생님이 팀을 짜준거라면, 선생님과 빠진 그 학부모가 해결해야할 문제겠지요.(빨리 조치를 취하셔야지요)

  • 7.
    '10.1.8 4:57 PM (121.165.xxx.121)

    팀과 1:1은 경우가 다르다고 생각해요
    글쎄요님이 정확하게 써주셨네요. 각각 들어온건지, 3명이 팀을 짜서 들어온건지에 따라 달라요.각각 들어왔으면 돌려주시고 팀을 짜서 들어왔으면 안돌려주시는거에요.
    다 그렇게 하는데...

  • 8. ?
    '10.1.8 5:01 PM (116.34.xxx.75)

    그나 마나 학생의 사정으로 안 하는 건데, 왜 과외비를 돌려 줘요? 학생 사정으로 학원 안 간다고 학원비 돌려 주나요? 그리고 1대 1 수업의 경우, 학생이 하다 안 하면 선생님은 어차피 그 시간 비는 건데요?

    저는 학부모 입장이고, 1대 1 수업 받고 있지만, 수업료 내고 제가 못 하면 선생님이 당연히 안 돌려 준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닌가요?

  • 9. 그 엄마
    '10.1.8 5:41 PM (112.155.xxx.50)

    는 아마 그만 둔 걸로 혼자 제멋대로 생각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돌려주지 않는 게 맞는 거 같구요 위분 말씀대로 1대1이면 수업을 안 한 거라 돌려줄 근거가 되지만 그 학생 때문에 원글님은 두달을 두명분만 받고 가르치신 거 아니에요? 학생 사정으로 빠진 경우는 수업료 안 돌려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10. 과외교사
    '10.1.8 6:03 PM (59.30.xxx.75)

    네...답글 감사합니다.
    방금 그 엄마와 통화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1월 3째주 부터 다시 하겠다고 하네요.
    이 3분이 팀을 짜서 온 팀수업이고요...
    그동안 3개월의 빠진 수업료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 없으시네요..ㅠ.ㅠ
    나머지 엄마들도
    그럼 2명이서 하니까 수업료가 어떻게 되는건지요?
    하는 언급도 없으시구요..ㅠ.ㅠ
    왠지 기분에 1월 3째주부터도
    3주만 딱 채우고 그만 두실 거 같기도 해요...ㅠ.ㅠ
    어쨌든 후기 올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 11. 진작에
    '10.1.8 7:37 PM (125.131.xxx.199)

    진작에 전화를 하셨어야 하는데.. 너무 진득하게 기다리셨네요.
    한달 쉬겠다고 했을때, 그럼 수업료 변동이 생긴다고 다른 2명에게 알리셔야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제 짐작에도 그학생 3주만 채우고 그만둘거 같네요.

  • 12. 저도
    '10.1.9 3:19 AM (112.169.xxx.248)

    그 학생이 빠졌을 경우 다른 학생에게 돈을 더 받으셨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개인으로 들어온것도 아니고 팀을 짜서
    들어왔다면, 그렇게 하셨어야 하구요..
    지금 같은 경우는 할수 없지만, 다음에 똑같은 일이
    일어나면, 그때는 그렇게 하시거나, 한명을 보충해서 수업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9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9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3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