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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일주일 써보고...
사람을 뭔가 자꾸 끌어들이는 힘...묘하게 그런게 있네요...
일단 느낀점을 이야기하면...
1.통화품질...
애플에서 의식적으로 통화음량을 다소작게 설정했댑니다.
하지만 이어폰(핸즈프리) 꽂고 통화하면 쩌렁합니다.
그냥 무난무난한 음질..
2.음악관련
번들이어폰은 엄청나게 음질이 좋지는 않습니다.
애플이어폰은 그냥 무난하게 들립니다.
중저음을 강조해 둥둥거리는 편도 아니고..
고음을 날카롭게 뽑는 이어폰도 아니고
플랫합니다....
3.어플관련
정말 깜짝 놀랠정도로 어플이 많습니다.
정말 사람의 모든생활영역에 다 걸쳐서 별별 어플이 다있더군요...
무료프로그램도 제법 쓸만하고
유로프로그램은 1200원정도?(차등이 있긴 함)
암튼 어플의 바다에 빠지면 헤어날수가 없음..
4.화면터치
원하는대로 잘 따라와주고 스크롤이 무척 편안하게 됩니다.
5.쾌적한 인터넷속도
데스크탑 피씨만큼의 속도는 아니더라도
와이파이 지역에선 정말 한방에 깔끔하게 잡힙니다...
나름 장점은 저 정도있건 갔고
굳이 단점이라 한다면..
1.에이알에스 전화시..
폰을 얼굴에 가져다대면 자동으로 화면이 꺼져서
다음 번호 누르기가 힘듭니다.
고객센터나 은행에 전화할땐 핸즈프리로 하셔야 할듯...
2.자판
이건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는데...전 아직도 오타를 냅니다.
3.돈을 적잖게 지출해야 한다..
어플에 중독돼 유료 자꾸 사들이면 가랑비에 옷젖을듯...
99센트 프로그램 하나하나 사들이다 한달에 몇만원 우섭게 지출할듯...ㅋㅋㅋㅋ
암튼...이정도의 장단이 있는듯 하네요...
1. ^^*
'10.1.8 4:17 PM (119.194.xxx.174)근데 어플이 뭐에염+^^+
2. 터치감
'10.1.8 4:21 PM (221.153.xxx.47)이 다른 터치폰과 차원이 다르다고 하던데...앙...써보고 싶네요.
폰 바꾼지 두 달 밖에 안되서리...그림의 떡.3. ..
'10.1.8 4:22 PM (211.36.xxx.83)오늘 사무실에 이거 산 직원이 있어서 점심시간에 한참 구경했네요,,
정말 좋더군요,, 타업체에서 바짝 졸정도더군요4. 울남편이
'10.1.8 4:28 PM (121.134.xxx.247)얼마전에 희망제작소에서 있었던 안철수쌤 강의를 들으러 갈라다가 못가고
갔던 지인의 말을 들었는데 안철수쌤께서도 아이폰을 '혁명적인 기기'라고
앞으로의 미디어의 미래를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얘기했다고 하더만요...^^5. 헌데
'10.1.8 4:42 PM (121.147.xxx.151)저도 번호이동이나 기종 변경으로라도 하고 싶은데
저같이 핸드폰 기본요금이 작게 나오는 사람은
쓸데없는 지출이 상당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맘 접었습니다6. 샌프란주부
'10.1.8 4:47 PM (69.181.xxx.228)오, 저도 해외에서 아이폰 쓰고 있는데 전 너무 만족해요. 한시라도 떨어져있음 불안할 정도, ㅎ 제가 써본 재미난 어플들 조금 소개해드릴까용~
1. Morelomo
라면 사진을 찍어도 엣지있게 나오는 사진어플이랍니다. 아이폰 카메라로 찍어도 이 어플만 쓰면 로모카메라로 찍어 필름현상한 것처럼 재미있는 색감이 나옵지요. 무료어플임돠~
2, Bejeweled2
복잡한 게임은 다 가라, 게임이라면 테트리스가 딱이야~라는 저같은 분이 계신다면, 이걸 적극 추천합니다. 비록 유료 (아마 2.99불인가 그랬던 듯...)이긴 하지만요~
3. Tokaba
위치기반(제가 포스팅을 하면 제가 있는 위치가 찍히더군요)의 소셜네트웍어플인데, 한국분들이 많이 쓰셔서, 한국분들과 수다떨고 싶을 때 이용합니다. 은근히 중독성이 강한 실시간채팅이랍니다. 물론 무료어플입지요~7. 그런데
'10.1.8 5:08 PM (222.107.xxx.148)오늘 헤럴드경제에 모시기 기자가
아이폰 요금 나올때 됐으니 모두 각오해라.
요금 폭탄 맞을거다 기사 썼더군요.
딱봐도 아이폰 뒷다리 잡기 하려는 수작이 훤히 보이더군요8. 아이폰한달째
'10.1.8 6:03 PM (211.189.xxx.103)거대거대한 기업중에 제일 돈 많은 기업들은 핸드폰, 통신회사들이 아이폰때문에 바짝 쫄았으니 맨날 아이폰 까는 기사가 나오는게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하죠. 알바들도 엄청 풀고..
그런데 정말 써보니 이건.. 차원이 달라요. 전 유료 어플은 단 한개(인터넷에 있는 무료문자 사이트 문자를 모아서 제 핸드폰으로 쓰게 해주는 어플 0.99불) 써보고 나머지는 전부 무료어플 쓰는데 정말 너무 유용한게 많아요.
동영상, 음악듣는것도 너무 쉽고 좋고. 상품이나 매장 사진 찍을 일이 많은데 사진 찍고 빼내기 정말 쉽고 사진 품질도 좋아요.
전 아직은 진짜 너무너무너무 잘 샀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단점도 많고 불편한 점도 많지만 어플로 많은 부분 커버가 가능하고..또 사소한 단점들이라 전 너그러히 용서하고 있답니다 ^^9. 저도
'10.1.8 7:54 PM (218.232.xxx.5)저 터치폰 절대 안 쓸 거라고 장담하던 사람인데요
아이폰 실물 보고 뻑가서(죄송합니다. 근데 이 표현이 제일 적절해요 ^^:)
바로 구매했는데요 오 마이갓 터치폰 키패드에 벌써 적응해서 오타 거의 안 내고요
감이 생겨서 두 손으로도 막 쳐요 물론 화면을 보고 해야 하긴 하지만요..
전 요즘 증강현실에 꽂혀서 지금 완전 버닝 중이에요
어플의 세계는 진짜 무궁무진..
애플 천재같아요. 장사 엄청 잘될 듯 ^^;;
벌써 몇 주 사이에 어플 얼마치를 산걵지 ㅠㅠ10. ...
'10.1.8 11:04 PM (221.146.xxx.3)남편은 아이폰, 저는 노키아 뮤직폰 쓰는데
아이폰 정말 탐나요.
인터넷 반응 속도도 그렇고 터치감이 예술이에요.
그래도 음악 듣기에는 뮤직폰이 최고네요.
스피커가 빵빵하고 이어폰 음질도 최강이에요.
남편도 요건 인정하더라고요.11. 저도
'10.1.9 2:42 AM (112.148.xxx.50)사용한지 이주정도 되었는데... 남편이랑 저랑 둘다 폐인되었습니다.ㅋ
남편이 바꾸면서 저도 바꿔줬는데... 전 필요없지 싶었거든요..
근데 이거 정말 어플의 세계에서 헤어나질 못하네요..ㅎㅎㅎ
참..단점으로 꼽으신 1번이요...
그게 아이폰 상단에 귀대는 곳 쪽에 잘 보심 센서 3개가 있습니다.
거기가 어두우면 화면이 꺼지고 밝아지면 화면에 창이 하나 뜨게 되어있어요.
그때 창에서 키패드를 누르시고 (소리를 좀 키우시거나 사운드를 스피커로 해놓으신 상태에서 키패드 버튼을 누르면 됨) ARS에서 지시하는데로 누르시면 됩니다.
두번째 단점... 요거 좀 문제긴하지요... 전 그래서 터치펜을 구입했네요..ㅎㅎㅎ
세번째 단점.... 흑... 무료만 받기엔.... 유혹하는 유료어플이 눈에 자꾸 어른거리긴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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