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생로병사비밀 보다가요.. 마음을 비우고 시간을 비우고..
작성일 : 2010-01-08 13:30:24
812474
저는 결혼해서부터 친구가 하나둘씩 없어지기 시작한거 같아요.. ㅠㅠ
맘이 같이 맞아서 얘기하다보면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친구들도 그러긴 했지만
시댁 얘기하고 시댁 흉보고 시댁에 대한 푸념 얘기가 주였던거 같아요..
결국엔 제 몸 상하고 누워서 침뱉기였던거 같아요..
안좋은말 하면서 그게 다시 나한테로 돌아와서 몸이 자꾸 아픈가도 싶구요..
감기도 생전 안걸리는데 요즘 감기로 고생하고 있고요..
어제 푸념하는 친구때문에 글을 올리셨던데요..
저 마음 비우는법좀 가르쳐주세요..
명상은 꼭 어디가야~~ 마음이 평안해지고 그런건가요?
새해에는 정말 편하게 살고 싶어용..
IP : 211.215.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현수기
'10.1.8 1:37 PM
(61.79.xxx.142)
마음 비우는거랑 욕심을 버리는거랑 일맥상통하는것 아닐까요?
저는 일찌기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려서 그런지
참 편안하게 살고 있어요.
그저 되어가는대로 순응하며 살아요~~
그렇게 살다보니까 얼굴표정도 바뀌더라구요.
밝게, 순수하게...
욕심 그거 뜻대로 되지 않잖아요?
맘만 불편해지지...
건강하게 편하게 살자구요^^
2. 휴
'10.1.8 1:52 PM
(125.188.xxx.27)
그게 내 맘먹은대로 되면 얼마나 좋겠어요..
저도 요즘 심장쪽이..쑤신다고 해야하나..홧병인거 같아요..
3. 어제
'10.1.8 2:06 PM
(222.117.xxx.11)
어제 정말 생로병사 프로 괜찮았던것 같아요...
몸도 비우고(소식) 마음을 비우고 slow thinking..
저두 해보려구요..
소식은 하고 있는데 마음 비우는것은 쉽게 되지는 않을것 같고..
slow thinking 이라도 조금만 해보려구요...
4. ........
'10.1.8 2:53 PM
(221.138.xxx.39)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313878.html
언젠가 제가 이 컬럼 읽고 공감이 가는 글이어서 덧붙여봅니다
박범신님이 이 외에도 좋은 컬럼을 많이 쓰시더군요
어제 생로병사는 보지 못했지만..세속적인 잣대로만 비교하지 말고 나만의 즐거움과 기쁨을 찾아보세요. 단순한 삶과 비우는 마음을 연습하면 그래도 감사하고, 적게 가지고도 건강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어요
생로병사 어제편 찾아볼까 합니다
5. 어제나온곳
'10.1.8 4:29 PM
(119.198.xxx.159)
은 마음수련이란곳이에요.
www.maum.org
저도 거기 다녀왔는데 정말로 맘이 버려지던데요
거기서 하는 프로그램대로 하기만 해도 어느새 맘이 비워져있는걸 스스로 느껴져요.
짠순이 주부가 1주수련비가 안아까울정도였답니다
한번 사이트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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