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혼자 스키장 가서 남자한테 보드 가르쳐달라고 하면 웃길까요???
얼마전 술자리에서 자기가 어디 스키장에 올 겨울 있을테니 한번 놀러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면 가르쳐주는거냐고 하니.. 연락하고 오라고 가르쳐주겠다고 했었어요.
제가 그럼 나중에 친구들이랑 놀러갈께요. 가르쳐주세요. 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그 분이... "혼자 오던가. 아님 친구만 보내던가 하라고" 농담삼아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다음주쯤 정말로 스키장에 가려고 했는데... 같이 가기로 한 친구가 바빠서 못가겠다고 합니다.
1월 내내 바쁠거라고 시간 못내겠다고 하네요.
평일에 휴가 내고 갈거라 딱히 같이 갈 사람도 없고..
근데 전 정말 보드타러 가고 싶은 마음이 커서... 처음엔 못가겠다 싶다가... 혼자라도 가서 배우지.. 하는 쪽으로 마음이 바뀌었어요.
여자 혼자.. 평일에 스키장에 혼자 가는 게 이상해보일거 같기도 하고....
제가 시즌권 끊어서 스키장에 살다시피하는 사람도 아니고.... 겨울마다 친구들이랑 3-4번씩 타러 가는 정도인데... 여태까지 단 한번도 혼자 간적이 없거든요.
제 주위 친구들을 봐도 혼자 스키장 가는 사람도 못봤고.... 보드에 미친 남자들은 간혹 퇴근하고 야간스키타고 출근하기도 하긴 하더라구요..
혼자 스키장 가서 보드 가르쳐달라고 하면 웃겨보일거 같기도 하고... 그 사람이 오해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그 분이 저에게 미묘한 감정이 조금 있는 걸로 짐작은 해요... 먼저 놀러오라고 하기도 했고.. 사실 보드 가르쳐주겠다고 말 한 날... 술 마시고 서로 감정에 휩쓸려 스킨쉽이 있었어요.
그치만 그 이후 서로 실수였다는 식으로 얘기해서 잘 마무리 했구요. 그리고 앞으로 평소처럼 잘 지내기로 하기도 했구요...
전 근데 그 사람하고 잘해볼 마음이 있다거나 다른 목적으로 스키장에 가려고 하는건 아니거든요.
잘 해볼 마음이면 좀 더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도록 했겠지... 티 다 나게 혼자 스키장에 가진 않겠지요.
친구들하고 놀러가면서 가르쳐준다니 배워볼 생각이었는데.... 친구가 못간다고 하니 혼자라도 가야겠따.. 싶은건데 친구 없이 혼자 와서는 보드 가르쳐달라고 하는 저를 그 분이 어떻게 생각할지도 사실 걱정이 되요.
전 정말 스키장이 가고 싶고. 그 사람한테 제대로 보드를 배우고 싶은 마음에 혼자 가려고 하는데... 객관적으로 제가 들이대는 것처럼 보일까요?
1. 아마
'10.1.7 9:25 PM (121.165.xxx.121)아마 혼자 가시면 님이 마음 있어서 온걸로 생각할거에요.
저라면 1:1 강습을 신청해서 강사에게 정식으로 강습을 받을것 같아요.
강습이 보통 2시간이니까, 강습 받는다고 하시고, 받고 난뒤에 같이 밥이라도 먹자고 하면 먹고 잘 받고 가라고 하면 그이가 님에게 맘 없는거고, 그런거겠죠?
맘 있으면 오후에 더 가르쳐 주겠다고 같이 타자고 할테구요.2. 스키
'10.1.7 9:26 PM (211.34.xxx.7)상대방은 들이대는 여자로 생각할 수 있음.
3. 차라리~
'10.1.7 9:29 PM (211.215.xxx.102)강사한테 받는게 좋을듯 합니다..
4. '
'10.1.7 9:29 PM (58.227.xxx.121)네. 객관적으로 봤을때 들이대는 것처럼 보여요.
완전 담백한 사이도 아니고
두 분 사이에 그런 히스토리가 있었다면
그 사람이 원글님한테 어찌 해보려고 한다 해도 원글님 전혀 변명의 여지가 없어요.
그리고 솔직히 그런 미묘한 히스토리가 없었다 할지라도
여자 혼자 스키장으로 찾아가서 강습 가르쳐 달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남자들이 아, 이여자가 나한테 들이대는구나.. 그렇게 생각할거예요.
보드 배우고 싶으면 그냥 강습 받으세요.5. .
'10.1.7 9:29 PM (122.42.xxx.186)정말 몰라서 물어보시는 거 아니죠?
6. 보드가르쳐줘
'10.1.7 9:35 PM (110.13.xxx.104)사실 그 사람한테 마음이 전혀 없는건 아니예요. 단지 그 사람한테 들이대거나 접근을 하려고 스키장을 가겠다고 한건 아니라는 뜻이지... 그 사람과 친해지고 싶긴 하지만 제가 너무 들이대는 여자처럼 보이고 싶진 않거든요...
이번에 가서 보드도 배우고, 밥도 같이 먹고 좀 친해지려는 의도도 있긴해요. 제대로 배워보고 싶기도 하고....저 혼자 가면 들이대는것처럼 보여서 우습게 보일까봐 그게 걱정이 되서요.7. ..
'10.1.7 9:37 PM (119.201.xxx.231)원글님도 엮이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면 가세요..티나게 들이대도 우스울건 없을거 같은데요.
남자들도 적극적인 여자 좋아하던데.8. .
'10.1.7 9:43 PM (122.42.xxx.186)근데요 원글님, 여우과도 아니신데 괜히 밀고당기기 하지 마시고 솔직하게 나가세요.
오히려 역효과에요.
스킨십후 아무 일도 없던 듯이 지내자 해놓고 사실 싫은 건 아니지만 들이대는 것 처럼 보이기 싫다고 고민하시는 건 좀...그냥 이것저것 재고 아닌 척하지 마시고 쉽게쉽게 가세요. 그러다 나중에 후회합니다.9. ...
'10.1.7 9:43 PM (121.133.xxx.68)살다보니....여우같은 여자들보다는 순진한 여자들...아무생각없이 행동하다
엮이어 고생하며 사는 사람들도 많더이다.
사쉬어보고 싶은 생각아님은 전문강사에게 낼거 내고 배우심이 좋을듯...
세상에는 공짜 없다는거 맞구요. 더 비싼 강습비 내시게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해봅니다. 한번 대쉬했다 찐드기처럼 안떨어지는 꾼들도 있어여...
지금이 제일 자유롭습니다. 신중히 판단하세요.10. 원글님
'10.1.7 9:50 PM (121.166.xxx.151)원글님 마음을 잘 모르겠네요. 친해지고 싶은건지 아닌건지 글이 왔다갔다...하네요.
네. 예전 그런 스키쉽 사건도 있는데
친구없이 혼자가서 보드 가르쳐달라고하는건 '들이대는거' 맞아요.
누가봐도 그렇게 생각할꺼에요.
'너무 들이대는' 것처럼 보이지 않으려면
친구데려가시고, 위에 아마 님 리플처럼 오전에 1:1 전문강습받고 난 뒤
밥을 같이 먹고 몇시간 같이 더 타면서 배우다 딱 시간 맞춰 돌아오시면 될 것 같아요.11. 보드가르쳐줘
'10.1.7 9:57 PM (110.13.xxx.104)저도 제 마음이 좀....
정확히는 친해지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친구랑 같이 놀러가서 보면 제일 좋을 거 같은데... 갑자기 친구가 못간다고 하니.. 혼자라도 갈까하는 마음이 불쑥 드네요.ㅠㅠ
전에 사건도 있었고, 아무일 없었듯이 지내자고 한 것도 있어서 제가 혼자 가면 어떻게 생각할까 그것도 두려워요. 근데 아무일 없었던걸로 하자고 한 이후 이상하게 그 사람 생각이 자꾸 나고... 저도 제 감정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그 사람을 다시 한번 보면 제 감정을 알수 있을거 같아서 친구데려가서 볼려고 했던건데.. 그게 뜻대로 안되니 혼자라도 가봐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원글에선 제 속마음 다 밝히지 않아서 혼란을 드려서 죄송해요.
그니깐 보드를 배우고 싶어서 혼자라도 가야한다기 보단 그 사람을 한번 봐야할거 같고 그 기회는 보드타러 가서인데... 혼자라도 가볼까? 하는 거네요.ㅠ12. 흠
'10.1.7 10:14 PM (125.180.xxx.93)원글님이 그 남자를 생각하는 마음이 계륵이네요
내꺼로 만들기엔 뭔가 부족하니 망설이고,
그렇다고 아예 잊어버리고 살자니 아쉽고...
보드 가르쳐 달라는 핑계로 한번 만나서 그 남자가 어떻게 나오나도 볼겸 궁금했을 님의 마음도 충족시켜줄겸 했다가 그 남자가 프로포즈하면 뒷걸음칠 것 같네요
그러지 마세요13. 속보입니다
'10.1.7 10:18 PM (122.35.xxx.14)그러지 마세요
14. 샤론
'10.1.7 10:21 PM (111.171.xxx.59)그러지 마세요333
15. 그냥
'10.1.7 10:23 PM (211.187.xxx.39)대시해보세요.
맘이 있으신데....확신이 안서서 그런 것 같은데요.
댓글들이 좀 까칠합니다...넘어가시구요.
뭐 여자가 먼저 다가가면 어떻습니까..
남자가 아닌거면 마는 거지요.
그렇게 쿨하게 바람쐬러 다녀오시는 것도 좋지 않을런지요????16. 원글님이..
'10.1.7 10:27 PM (122.32.xxx.10)딱 이 남자다 하는 마음이 없으면 가지 마세요.
희망고문도 아니고, 낚시도 아니고 좋아보이지 않아요.
마음이 있어서 가야겠다 하는 생각이 드시면 재지말고 가시고,
긴가 민가 하는 마음으로 거기까지 가지는 마세요.17. 담대하게
'10.1.7 10:29 PM (59.10.xxx.69)아님 말고...식의 배짱으로 다녀오셔도 될 듯 해요. 나이 마흔에 젤 후회 되는건 혼자서 너무 많이 생각하느라 많은 사람들을 또 혼자 맘속으로 정리해버린것이랍니다.
단, 보드 배우러 가셨으니까..서로의 마음이 확인(?) 되더라도 그날만큼은 꼭 반드시!!! 그사람 두고 혼자 돌아오시라는거에요..아무래도 여자들은 도도해야 좋은 점수를 받게 되있으니깐요..ㅎㅎ18. .
'10.1.7 10:30 PM (61.79.xxx.114)스키는 배제하고 생각하세요.
그 남자랑 잘해보고 싶으면 가고, 아님 가지 마세요
적극적인 여자 좋아하는 남자도 있지만, 적극적이라는게
'나 당신 보고 싶어서 여기까지 일부러 왔어요' 라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냐는거죠.
그렇게 말할 수 있음 가고
'저 스키 배우러왔어요...전 정말 스키만 배울거예요.당신에게 흑심있는거 절대 아니에요' 이렇게 보이고 싶어서 연기할거면 가지 마세요. 그럼 더 우스워보여요19. 맘이 있으시다.면
'10.1.7 11:08 PM (124.50.xxx.22)그분에게 보드 배우지 마세요. 운전 배우는 것처럼, 스키나 보드 배우는 것도 전문 강사에게 배우는 게 훨 나아요. 아는 사람한테 배우다가 사이가 나빠질 수도 있을 것 같더군요. 물론 100%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그럴 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
20. 그냥
'10.1.8 12:03 AM (220.117.xxx.153)수강료가 아까워서 그사람한테 배우시겟다는건지,,,
들이대는거 아니면 뭐하러 그런 상황을 만드시는지요,,그쪽이 다른 생각 가지고 있다는걸 다 아시면서???
사람 가지고 놀고 이용하는거 아니면 그러시는거 아니에요21. 좋다..
'10.1.8 12:54 AM (116.125.xxx.102)들이대고 싶은데 다만 그런 느낌은 안주고 싶다는,,뭐 그런거 아니가요,,일단 사고 함 치고 그때 결정해도 뭐 ,,,될거 같은,,그런 세태 아닙니까
22. ...
'10.1.8 4:23 AM (118.32.xxx.173)가기 전에 가도되냐고 전화해서 물어보시고..
날잡아서 한 번 다녀오세요..
스키장에서 상주하고 지내본 사람인데요..
물론 오면 쟤가 나한테 맘이 있나? 생각도 하긴 하는데..
그냥 와서 하루 놀다 간다 생각하고 가시는거죠 뭐...
그냥 미친척하고 가서 보드 배우고 놀다 오세요~23. 쐬주반병
'10.1.8 11:05 AM (115.86.xxx.38)원글님은 혼자라도 가실텐데요..
벌써 글에 '나는 갈껀데'...라는 복선이 깔려 있는데요..ㅋㅋ
가셔서 보드도 배우고, 관계에도 진전이 있다면 더 좋겠지만요..
남자분이 시즌권 끊어서 스키장에서 살다시피 한다니, 아마 주위에 다른 여자들도 많을꺼예요. 그것도 감수하시구요. 재미있게 놀다오세요.24. 스키장에
'10.1.8 1:00 PM (122.35.xxx.43)상주하는 사람에게 배우고 싶으세요?
저는 혼자서도 스키타러 다니던 여자이지만..ㅎㅎ 그땐 남친이였던 신랑이랑 스케쥴 안맞아
혼자 셔틀타고 스키타러 다녔어요..ㅎㅎ
그래서 혼자 가는건 괜찮은데 한번도 안타본 보드를 남자에게 부탁해서 타는건 영 아니에요.
한마디로 그 남자분은 나 놀거에요 라고 받아드릴수 있어요.
차라리 위님 말씀대로 강습받으세요. 그리고 완전 초짜는 가르키기가 힘들더라구요. 하루만에 타지지도 않구요.25. ....
'10.1.8 2:04 PM (222.112.xxx.75)속편하게 강습받으세요.. 스키장에 상주해서 상대방이 시간이 많을지 모르겠지만, 초짜 붙들고 몇시간 계속 가르쳐주는거 쉬운일 아니에요. 들이대는 것처럼 보일까 걱정까지 하면서 부탁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더구나 실수이지만 스킨쉽까지 있었다면 더더욱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0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2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