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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가 목욕탕 들어가면 그렇게 안좋은가요.

때 빡빡! 조회수 : 2,407
작성일 : 2010-01-07 14:27:08
8개월차 되는 임산부 인데요..

임산부카페 글 보니,
뜨거운 탕에 들어가면 뇌손상이 된다..
양수가 데워져서 신경관결손 어쩌고.. 하는 글이 있네요.

7개월 되면서 2주마다  큰 아이랑 같이 때밀고 오거든요.
지금 껏 2~3번 정도 가서, 38도 정도 되는 탕에 약 5분 정도 들어갔다가
때밀고.. 40도 되는 사우나실 들어가서 3분 정도 있다 나왔거든요..

예전에 올케언니 임신때도 같이 다녔던 지라..
별 위험 없을 거라 생각 하고, 혹시나 싶어 5분 이상은 있지 않았어요.

정말 목욕탕 목욕으로 인해서
아기가 잘못된 경우가 주위에 있었나요.
미끄러 질까봐 못가게 하는것도 있겠지만,
설마.. 뜨거운 탕속에 20분 이상씩 오래 있을수 없는데...
정말정말 잘못될 수도 있나요.
갑자기.. 나이 많은 산모라... 걱정 되네요...^^;;;
IP : 61.253.xxx.1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7 2:29 PM (120.50.xxx.207)

    그렇게 안좋다고 하는데..
    그런건 피하는게 좋지않겠어요??
    모르고 가는것도 아니고..안좋은거 아시면서도...가는 이유가.....
    저는 가더라도 탕에도 안들어가고 때만 후딱 밀고 나오는데..

  • 2. .
    '10.1.7 2:29 PM (211.216.xxx.224)

    몇가지 위험이 있어요.

    1. 미끄러워서 미끄러지면 유산의 가능성이 있음.

    2. 뜨거운 물은 조기출산을 유도할 수 있음.

    3. 목욕탕에서 세균 감염이 되는 경우가 더러 있음.

    안 가시는게 좋겠죠.^^

  • 3. ..
    '10.1.7 2:35 PM (211.243.xxx.148)

    좋은게 좋은거라고 굳이 가실 필요 있을까요?
    집에서도 탕엔 안 들어가고 그냥 좀 불려서 때 미는 정돈데
    몇 달만 참으세요

  • 4. ?
    '10.1.7 2:42 PM (61.74.xxx.60)

    목욕탕엔 별별사람들이 다와서 너도나도 아랫도리 담그는데
    자궁에 병이 있을지 모르는 사람도 와서 같이 탕에 들어가는 건데
    찜찜하지 않나요?
    아무리 5분만 있다고 나온다고 해도요.

  • 5. 댕기처녀
    '10.1.7 2:45 PM (61.253.xxx.198)

    임신이라서 들어가고 안들어가고가 아니라
    되도록이면 탕은 안들어가는게 좋아요.
    언젠가 TV에서 목욕탕물을 검사했는데 알수없는 균들이
    너무많아서 검사하시는분들도 놀래는걸 봤어요.
    숫자로도 나타낼수 없는 어마어마한 균들이 있데요.

  • 6.
    '10.1.7 3:00 PM (218.234.xxx.163)

    어쩔수 없는 사정으로 목욕탕을 가셨다고 해도 사우나실까지 들어가는건 왜 그러시는건지.
    저도 임산부라 목욕탕은 금지시 한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임신하고 나서 목욕탕 간다는 사람도 주위에 없고요.

  • 7. 때 빡빡!
    '10.1.7 3:12 PM (61.253.xxx.113)

    가지 말아야겠군요..ㅜㅜ

  • 8. ^^;;
    '10.1.7 4:36 PM (112.148.xxx.120)

    뜨거운거 안 좋다는 얘기 많이들 하시기에 저도 안갔네요.
    심지어 추운 겨울에도 전기장판위에 앉지도 않고 시트열선도 못켰어요~
    혹시나 싶어서요~
    꼭해야하는거 아니니까요~~ ^^;;

  • 9.
    '10.1.7 8:48 PM (220.75.xxx.204)

    특히 임신초기에 고온에 노출되면
    신경관결손 위험이 커진다네요.
    탕목욕이 가장 나쁘고
    사우나도 금지..
    어떤 분은 바닥난방도
    뜨겁게는 안한다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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