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드라마 고민(추노랑 크리스마스 눈이 올까요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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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 드라마는 파스타로 마음 정했구요.
제중원이 스토리가 더 흥미진진해 보이지만
너무 진지한것보다 가볍게 보고 싶어서요.
이선균이 소리지르는거 아직 적응 안되지만..
(이상하게 이선균은 갈수록 비호감이에요.
드라마 캐릭터가 그래서 그런지 예전에 달콤한 나의도시때가 젤 괜찮았는데
그 이후로는 그연기가 그연기같고.. 캐릭터들도 다들 비슷한 느낌만 풍기고..)

어제 채널 여기저기 돌리면서 추노랑 크리스마스 둘 다 봤는데
아직 못 정하겠어요.
둘다 재밌더라구요.
추노도 시대극답지 않게 코믹하고 장혁도 멋지게 나오고^^
크리스마스 고수도 멋있고...^^

수목에 뭐 보실거에요?

[추노]

어제 추노 봤는데 재밌더군요. 초반부 놓친거 다시 볼려구요.

[자랑질]

우리집은 tv에 하드 딸리고 녹화기능 딸린겁니다.
추노 보면서 클마스 녹화했네요.
그것도 풀hd로 녹화...
추노 끝난 다음, 바로 클마스 봤네요.
음...히어로는 컴터로 봐야지...

[클스..]

전 고수팬은 아닌데 이번 클스보면서 완전팬 되었습니다..
어쩜 눈빛이 그리도 깊은지..
꿈에도 나타날 정돈데요..ㅎㅎ
클스가 대진운이 없어 시청률이 대박이 아니라 본방사수해 주려고 더욱 노력중입니다.

[당연]

클마스입니다.
고수 너무 멋지네요...

[..]

클마스요..주인공들...다들 완전 안타깝고 불쌍하고...천호진, 조민수도 연기 완전..

[우리영감]

이랑 저랑은 클마스요 ^^

강진이와 지완이 놀이하면서 봅니다

ㅋㅋ

사실 우리 영감 고딩때 모습이 강진 어릴때나온 그 배우랑 많이 닮았거든요
ㅍㅎㅎㅎㅎ

[.]

고수는 멋진데, 스토리가 점점 꾸질해지더만요.
그냥 멜로로 갈거면 멜로로 가지, 왠 기업 비리에 음모드라만지.

어제 추노 호평 많아서, 특히 남자들이 광팬되던데, 저도 추노로 갈아타요. 화면빨도 좋고.

[엫]

클마스 닥본사했는데 들마가 산으로 가는거같아요,, 보다 말았는데 추노로 갈아탈까 고민중이에요

[..]

추노 너무 재이있어요!
안보셨으니 클마스 본다 하시겠죠.^^;;

[에고]

전 히어로 보는데요..
진짜..시청률 안나와서...다행인지..씁쓸한지..

[맞아요]

저도 크리스마스.. 초반에 완전 몰입해서 봤는데
회가 거듭할수록 안봐져요.

[추노]

보세요. 대박이네요

[저도]

어제 추노 봤는데 갠츈하더라구요~

[추노 강추]

클스 보다가 접었습니다. 이경희씨 드라마 좋아했는데, 이번에는 호감이 크게 안가네요.
나중에나 챙겨봐야겠어요.
추노 첫 회 보고 깜짝 놀랐네요,
한국 드라마, 정말 굉장합니다. 빠른 전개, 좋은 연기력(황금같은 조연들이 무더기로 나와요)
뛰어난 연출력. 와...오랫만에 좋은 드라마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