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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이대로 쭉 크면 진짜 안습인데요...
그런데 우리 아들은 이대로 지금 분위기로 쭉 자란다면
정말 안습입니다....
지금 5학년인데,
콧대가 그냥....... 없어요.
콧구멍 주위 콧망울만 있구요, 콧대가 거의 안나와 있네요.
지금은 아이니까 코가 낮아도 귀엽습니다.
아주 잘생긴 녀석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훤하게 생기고 귀엽게 생겨서
동네 엄마들이 이뻐해 주네요.
그런데 이대로 그냥 쭉 크다가는 나중에 사춘기 지나고 성인이 되면
외모 컴플렉스 걸리지나 않을까 걱정되네요, 엄마 맘이...
부모 코가 낮은 편이 아닌데
아들은 완전 납작코로 크기도 하나요?
저희 시부모님은 어릴땐 잘 모르고 나중에 크면서 코가 높아진다고 신경쓰지 말라는데
주변 아이들을 관찰해보니(요즘은 아이들 얼굴 보면 코만 눈에 들어오네요....^^)
이미 콧대가 반듯이 서서 높은 아이들이 더 많네요.
실은 저희 시어머님이 (그전엔 몰랐는데 ^^;) 아이 코 생각하다 발견했는데
코가 많이....낮으시네요.
할머니 코의 유전자를 받은걸까요? T.T
자라면서 아이때 많이 낮았던 코가 높아지기도 하나요?
아니면 이 분위기 그대로 쭉 가는건가요? T.T
1. ..
'10.1.7 10:37 AM (218.52.xxx.36)사춘기와 2차 성징이 올때 애들 얼굴이 확~! 달라집니다.
기다리세요.2. 그냥
'10.1.7 10:37 AM (112.164.xxx.109)울아들을 낳았는데
눈이 거의 안보이고, 코는 거의 납작에 조그맣고
보는 엄마들마다 누구 닮았지...
그래서 제가 농으로 그랬어요
아빠가 지금 열심히 벌고 있다고,,,성형수술이라도 시켜야 할판이라
그런데 11살인 지금 다 괜찮아요. 결국 부모얼굴 나와요
눈도 안떠지던놈이 이젠 제법 커지고
좀 기다려 보세요, 사춘기 지나봐야 알겠지요
솔직히 생긴거로 안습은 아니지요
능력만 키워놓으면 아들은 된다 봅니다.
기본 바탕이야 양쪽 유전자 받겠지요3. ..
'10.1.7 10:39 AM (61.81.xxx.229)없는 콧대가 드라마틱하게 생기지는 않겠지요.
어릴때보다야 콧대가 생기긴 해도 어릴때 콧대 없는 애들은 커서도 콧대가 없어요 ㅠㅠ
(제가 거의 그런 케이스 ㅠㅠ)4. 글쎄
'10.1.7 10:40 AM (211.215.xxx.89)지금5학년이면 커서도 높아질 확률은 없을거 같은데요
할머니코를 닮았나보네요
근데 크게 걱정할문제는 아닌것같네요
요즘 성형술이 많이 발달되었잖아요
우리딸때보니 중3때도 코도높이고 눈도하고 그러던데요5. 제동생
'10.1.7 10:43 AM (222.101.xxx.150)어렸을때 특히 대영섯살때 사진보면 콧대가 없어요 완전 눌려진 것처럼
심하게 말라서 그런가 암튼 완전 이쁜데 없는 얼굴인데
그런데 중고등학교 사진부터보면 콧대가 생기는가 싶더니 지금은 코가 제일 잘낫어요 오똑하니..
슬픈건 저는 어렸을때도 콧대없고 지금도 없고 ㅜㅜ6. 코
'10.1.7 10:48 AM (58.140.xxx.148)콧대없고 콧구멍 들린아이는(들창코) 커도 그런 경우가 많던데요.그런데 뭘 걱정이세요.
아이가 클때쯤되면 콧대수술정도는 수술축에도 안들거예요...7. 메이
'10.1.7 10:58 AM (61.85.xxx.176)저희 부부도 둘다 코가 높고 눈이 들어간 얼굴형인데 아이는 밋밋한 얼굴에 콧대도 없네요.^^ 시어머님이 남편이 사춘기에 얼굴형 변하면서 콧대가 생겼대요.
8. ^^
'10.1.7 11:01 AM (221.147.xxx.49)저도 어렸을때 콧대 없이 우렁찬 콧구멍만 보였는데요.
어느순간 콧대가 형성었는지 지금은 얼굴에서 코가 오똑하니 제일 잘 보인답니다.
눈썹 머리끝부터 코 옆선을 따라 내려오면서 꾹꾹 지압해주는 마사지를 매일 하는데
코 윤곽이 더 살아나는거 같아요. 남자아이라 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이방법 알려 드리구요.^^;
나중에 본인이 정 맘에 걸려 하면.. 역시 위에 댓글들처럼 시술하는 방법도 있지요.
탈렌트 지성처럼 코가 없다가, 시술로 이전 얼굴에 비해 대박난 케이스도 있어요.9. 원글
'10.1.7 11:05 AM (24.85.xxx.214)댓글을 보니 몇몇 희망적 케이스는 크면서 나중에 높아지기도 하고
대부분은 지금 생긴대로 쭉~ 가는군요....흑.
수술은....희망을 주실려고 얘기하셨겠지만 전 더 절망이네요....어흐흑....
개인적으로 성형수술 너무너무 무섭다고 생각해서
만일 이대로 커야한다면 그냥 운명으로 받아들일 준비 시킬라구요...^^;;
하지만 일단 크기 전까지는 우리 아이가 몇 안되는 운좋은 케이스이길 빌어볼랍니다...
답글 달아 주셔서 감사해요~~~10. 딸..
'10.1.7 11:05 AM (219.251.xxx.108)우리 딸 어릴 적 사진 보면 대부분 ' 어' 하는 반응 보여요.
제가 봐도 현재 얼굴 다시 봅니다.
코가 얼마나 낮나 하면 거의 없어요,.그냥 납딱한 느낌이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코가 얼마나 높은지 몰라요,
늦게 올라와서 그런지 콧대 시작점이 눈 옆에서 부터 시작해서 쭉 뻗었어요.
언제부터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 중학교 오면서 예뻐진 것 같더라구요,
사진보니 중학교 때부터 예뻐졌어요.
분명 콧대 올라 올겁니다11. ...
'10.1.7 11:24 AM (121.178.xxx.220)코를 만져주면 어떨런지요?
남동생 경우 깍아 만든것 처럼 예쁜 코였는데 본인이 코를 만지는 버릇이 있더니 많이 높게 커져 버리더군요.
코는 물렁뼈니 만지면 커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남동생 보면서 했답니다.12. 저번에
'10.1.7 11:29 AM (116.125.xxx.3)지난번에 tv에서 봤는데 코뼈는 물러서 만져주면 모양이 달라진대요.
콧대를 세우기 위해서 자주 만져주면 된다고 합니다.
근데 그냥 꾹꾹 잡으면 모양이 나빠질수 있다네요.
인터넷 검색하면 해보세요.
만져주면 콧대를 높여주는 코부분이 있대요.13. 어렸을 적에
'10.1.7 11:56 AM (211.219.xxx.78)자꾸 만져주면 달라져요
자꾸자꾸 만져주세요~14. 전..
'10.1.7 1:22 PM (219.250.xxx.124)나중에도 저렇게 비들어가게 생겼다면 수술시켜주려구요.
지금은 눈보다 콧구멍이 더 크답니다. 바람불때 참 힘들거 같아요.15. 전님
'10.1.7 1:47 PM (211.215.xxx.89)죄송해요
어떻게 눈보다 콧구멍이 클수있는지 암만상상할려고해도 상상이안되고 웃음만 ㅎㅎㅎ
꼭수술시켜서 아주이쁜코로 만들어주세요16. 저도
'10.1.7 1:54 PM (211.210.xxx.62)어릴때 콧구멍이 하늘을 약간 보고 있는 작은 코였대요.
비염때문에 코를 자주 풀어서 그런지
지금은 코가 큰편이에요. 옆모습도 코만 보인다고 할 정도로요.
그런데 콧대는 없네요.
어쨋든 코가 못생겼다는 소리를 들은 적은 없어요.
꾸준히 코를 만져주면 커지지 않을까요? 단, 딸기코 되지 않게 가끔씩요.17. 사춘기에
'10.1.7 2:54 PM (219.255.xxx.244)얼마전에 tv에서 의사가 하는 말이
아이들 콧대를 만져주면 콧대가 높아진다는 말이 아주 신빙성이 없는 말은 아니라네요.
대신 아기때보다 사춘기때 만져주는게 효과가 좋대요.
초5면 이제 사춘기잖아요?
콧대를 자주 만져주면 정말 낮은 코가 모양이 좀 잡힐 수도 있다고 했어요.18. 딱 울아들
'10.1.7 7:07 PM (115.137.xxx.196)지금 예비중인데요.... 재작년까지 울아들의 큰 콤플렉스였어요... 정말 콧대가 없었거든요... 자신의 얼굴이 원숭이 같다고 속상해 하더라구요... 아빠 엄마는 코가 낮은편은 아닌데... 아이만 유독... 그런데 작년초부터 살아나기 시작해서 용되었어요... 기다려 보세요...
19. 콧대 바뀝니다
'10.1.8 1:26 AM (115.140.xxx.118)사춘기에 남자애들 콧대 엄청 살아나는 경우가 많아요
제 아들도 그랬구요. 제 남편은 어렸을 때 코가 너무 낮아서
불도져로 밀어 놓았다는 소리도 들었다는데 지금은
콧대 엄청 높고 잘 생겼어요.
사춘기 지나면서 대부분 코가 살아나니까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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