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어찌어찌 되리라 생각했는데
9개월이라 이제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네요.
물론 제가 선택해야겠지만...우문한번 해볼게요.(딴 카페에도 한번 올린글이에요)
두개의 조리원이 있어요^^
1. 퇴원후 입실.첫 3일은 모자동실해야함
(타병원에서 낳고 옮겨야할거 같은데 방침이 그렇데요..)
장점: 깨끗하고 몇개월전 인테리어. 식당이며 다 깔끔. 창밖 풍경좋음
외부인 철저히 금지-방에 신랑외 손님 못들어감....확실히 조용한 분위기,
가구며 방마다 컴퓨터등..시설이 돈차이만큼 나긴남.
소독등의 문제에서..좀 소문이 좋음.
단점: 퇴원후 조리원가서 첫3일 모자동실..잘할수 있을까 걱정
좀...깔끔한만큼 제한이 많은 분위기...(올사람이라곤 시댁식구밖에 없으니..장점일수도)
가격이 2주 160.(20더비쌈)
2.퇴원후 입실.모자동실 안해도 됨
장점: 가격이 2주 140.
모자동실안한다는게 최대 잇점.
자유로운 분위기-
예를 들면, 방에 손님 출입가능
신랑이 자면..밥을 방에 넣어준다함..-신랑은 집에 보낼생각이긴한데..
그만큼 자잘한건 맞춰주는 분위기인듯.
(1.번은 신랑은 밥 알아서 해결해야한다는분위기..)
모빌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쬐금더 다양.-덜심심할것도 같음.
단점: 조리원중 한층을 저 예정일 보름전에 새로 인테리어한데요. 좀 건강에 안좋지않을까 싶음
가보니까 누가 첫애를 데려왔는지 막 뛰어다님.. 자유로우나 좀 시끄럽기도 한듯.
싼만큼 컴퓨터가 없다든지..분위기가 좀 후지긴함(장판이며 이불이며...)
완전 시내한복판이라서 창밖을 본다든지 하는 건 아닌 분위기.
언니들 보기엔 어떠세요?
첨엔 돈이 아까웠는데 둘다가보니 인테리어가 20만원 차이가 나긴 나더라구요.
2번에 가면..좀 돈아끼다가 꿀꿀한 느낌일수도 있겠구요.
허영심인가요?
사실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인데다 1번은 신랑친구가 산부인과 원장이라 왠지 땡김..
뭐 조리원에 있으니 병원원장이랑 알아봤자 잘해줄일은 없고 할인도 없어요^^;
근데 3일 모자동실이랑 20만원차이가 약간 걸리네요.
막상 낳고 힘들면 분위기고 뭐고 애기 맡겨놓고 쉬는게 더 나을지...
그리고 2주버티면 20만원버는건가요??ㅋㅋ
어디가 나을것 같으세요?
낼이나 모래쯤 결정봐야해요.
항상 결정은 어렵네요.
제형편은 20만원은 있으면 좋겠고..없어도 살만한 정도랄까요??(애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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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두군데중 어떤게 좋을까요??
9개월 조회수 : 458
작성일 : 2010-01-06 22:16:59
IP : 115.86.xxx.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7 12:11 AM (218.39.xxx.30)저같으면 1번이요..
일단 인테리어가 걸려요.. 저 이번에 인테리어 싹하고 이사했는데
냄새가 장난 아니네요..ㅠ.ㅠ 물론 산후조리원은 신경써서 한다지만 그래도
신생아 있을곳이 잖아요...
그리고 1번의 단점 모자동실이요.. 이거 장점인거 같아요..ㅎㅎ
제 생각엔 모유수유때문에 3일동안 모자동실 하는거 같아요..
처음에 초유가 많이 안나와서 아가들이 정말 젖을 많이 찾아요..
아가랑 떨어져 있어도 계속 전화와요.. 수유하러 오라고..
이거 상당히 힘들거든요..ㅎ
차라리 같이 있으면서 찾을때 계속 물리고 하면 젖도 금방돌고 좋을꺼 같아요..
전 조리원들어가서 수유하러 오라고 전화받고 신생아실 가고 하는거 힘들어서 아기 데리고 잔적도 있었어요..ㅎ
암튼.. 좋은결정하시구요.. 순산하세요..^^2. 저도
'10.1.7 2:57 AM (75.34.xxx.187)1번.
손님 출입 제한 있는 것이 좋아요.
시집식구들 몰려오는 통에 산모 우울증 옵니다.3. .
'10.1.7 4:59 AM (121.187.xxx.48)당연히 1번~
모유수유할때 처음이 저엉말 중요해요4. 저도
'10.1.7 8:53 AM (219.241.xxx.29)1번이요. 모자동실 아이에게 정서적인 안정감과 모유수유할 때 길을 잘 들일수 있어요
5. ...
'10.1.7 1:22 PM (122.40.xxx.76)1번
조용하고 깨끗하고 외부인 통제하고 모자동실도 오히려 장점인듯.6. 원글이
'10.1.7 4:20 PM (115.86.xxx.24)넵..모든 답이 1번이네요.
전 사실 모자동실이 얼마나 어려울지 걱정되기도 했거든요.
오늘 1번으로 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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