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밥옆구리 안터지게 하는 방법~~

김밥옆구리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10-01-06 18:28:09
정말 주부 12년차가 김밥도 하나 못싸는게 정말 가문의 **입니다 ^ ^;;

김밥을 좋아하는 애들때문에 자주 싸는데 정말 저는 아무리 해도 안되는데 .....

연구도 해봤는데 ...

물도 발라보고 ...
밥풀과 물을 섞어 붓으로 발라보고 ...

밥풀을 짓이겨도 보고....
심지어 계란흰자까지 발랐다 ...아이들이 비리다고...ㅠ.ㅠ

밥을 잘펴서 얌전히 꼭꼭 눌러주고,계란지단 깔고 햄,단무지,당근,시금치.크래미를

약 3센티 떨어진곳 부터 눌러요...

밥은 김의 5분의 4까지 펴주는것 같고요.

그래서 김발로 힘껏 당기듯이 싸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이음새부부이 다 열려요 ...미친*머리마냥....동그란 김밥이 아니라

썰어 두면 더 가관이네요......
엉엉~~~~

김밥완전정복 ,탐구생활 없을까요?
IP : 218.55.xxx.20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6 6:30 PM (112.148.xxx.120)

    저는 다 말고 난뒤에 김발을 양손으로 감싸 잡고 꼭꼭눌러주는데...

    그렇게 하는데도 안되는거에요?

  • 2. ..
    '10.1.6 6:34 PM (211.245.xxx.135)

    (전 오늘 김밥김이 없어서 그냥 돌김에 아이들싸줬는데도 성공했어요...^^;;;;::::::)

    옆구리가 아니라 이음새가 터지시나보네요...
    4/5?? 좀 많은가....요....
    전 3/4쯤....
    밥을 너무 많이 넣지마시고...정말 한톨씩만 깔린다생각하시고...
    밥이 많으면 아무래도 밀려요...그럼 밥없는 자리가 더 좁아지구요...
    또 너무 당기지마시구요...마지막에 뭐 바를필요없이
    김발로 누른뒤에...
    이음새가 바닥으로 오게 김밥을 두세요
    그리고 저는 김밥에 참기름을 문지른뒤에 후라이팬에 한번씩 슬쩍 구워요
    그이음새도 잘붙고 밥때문에 좀 눅눅했던게 팽팽해지고 반드르르해지거든요

  • 3. 혹시
    '10.1.6 6:37 PM (116.32.xxx.212)

    김을 가로부분으로 싸나요? 짧은부분으로 하세요

  • 4. 김밥옆구리
    '10.1.6 6:38 PM (218.55.xxx.203)

    김발에 싸두기도 했고 ...

    밥을 아주 조금 해보기도 했는데 그럼 속이 비어 돌아다닌다는....

    솜사탕님의 예전글을 찾아봣는데 사진이 안보여 낭패고요....
    울고싶어요.김밥다 말고난 이음새가 정확하겠지요??
    안붙는거죠....억지로 붙이거나 뜨건밥일때 그부분을 도마에 붙게 해둬도
    썰때는 맥없이 풀어지거든요......

  • 5. 김밥옆구리
    '10.1.6 6:39 PM (218.55.xxx.203)

    앗..김도 가로세로가 있나요??

    혹시님 감사합니다.지금당장 싸봐야 겠어요.항상 긴쪽을 가로로 놓고 쌌는데요....
    이거해보고 안되면 다시는 안싸랇니다 ^ ^

  • 6. Happy-Cost
    '10.1.6 6:42 PM (74.196.xxx.41)

    저는 가루부분으로 하구요, 밥 자리를 되게 넓게 하되 밥을 최대한 납작하고 얇게 깔아요.
    이렇게 하시고.. 처음 시작 부분을 좀 넉넉히 남겨서 하구요.
    그러니깐 재료를 쌓는 부분을 1/3 정도 되는 부분에 올리구요, 재료없는 밥+김을 들어올려서 꾹꾹 누르면서 재료를 60%정도 덮어주듯 하는 동시에 앞으로 조금씩 굴려요.
    밥을 넓게 펴서 하니까 이음새가 아무래도 길게 맞닿구, 그럼 절대 안터져요.
    밥을 굳이 촘촘하게 까실 필요는 없구요, 약간 빈자리 있어도 무방하더라구요.
    굳이 굽지 않아도 이음새가 바닥으로 놓게 두셨다 김이 밥 김으로 좀 눅지근하게 찰싹 붙었다 싶을 때 참기름 바르시면 될거에요.
    구워먹으면 좀 더 맛있을 것 같긴 하네요. ..님 하시는대로도 한번 시도해 볼 예정입니다. ^^

  • 7. ...
    '10.1.6 7:03 PM (124.54.xxx.101)

    밥이 적당히 뜨거울때 말면 백프로 옆구리터지는일이 없던데요
    저도 예전에 김밥만 말면 옆구리가 터졌는데 밥을 완전히 식히지 않고
    약간 뜨거운 상태에서 마니 절대 안터지더군요

  • 8. ...
    '10.1.6 7:10 PM (221.138.xxx.39)

    김밥 옆구리 터져 고생한 사람이었는데 부단한? 연습 결과 이젠 터지지 않아요
    우선 김을 긴쪽이 아닌 길이가 짧은 쪽이 내 몸쪽으로 오도록 해서 재료 놓구요
    관건은 김밥 말때 무조건 힘 많이 줘서 꾹꾹 만다고 안 터지는 게 아니더군요
    결론은 말기를 잘 말아야 되더군요. 시작은 좀 눌러가며 말다가 1/3정도 만 다음엔
    멍석 말듯이 단숨에 쭉 말아 끝까지 만 다음에 꾹꾹 눌러주면 굳이 물 종류 안 묻혀도 되더군요
    연습 많이 해서 내 몸에 익어야 되더군요

  • 9. ...
    '10.1.6 7:15 PM (221.138.xxx.39)

    재래시장가면 김밥용김으로 구워서 백장씩 파는 거 있어요
    품질 젤 좋은 것으로 사서 말고 남은 김은 냉동실에 넣어 둡니다

  • 10. 안터져요
    '10.1.6 7:16 PM (211.211.xxx.254)

    저도 하두 옆구리 터져서 김한장 깔고 그위에 반장더깔고 김밥 대충말고
    김말이로 안말고 속으로 대충 말아도 절대 안터져요
    해보세요..결론은 김을 반장 더쓴다~~입니당..참 쉽죠잉??

  • 11. 클로버
    '10.1.6 8:58 PM (118.32.xxx.169)

    저는 항상 방금한 뜨거운 밥으로 김밥 싸는데요
    싸고 나서 이음새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차곡차곡 놓은다음 한 10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밥에 습기때문에 그냥 저절로 붙어있던데요
    그리고 썰때는 이음새 부분이 아래에 있도록 한 상태로 잘 드는 칼로 썰어줘요
    힘을 꽉 줘서 써는게 아니고 칼이 왔다갔다 하도록 흥부 박 탈때 하는것처럼요 ㅎㅎ
    그렇게 썰면 안 터져요 혹시 한번에 써신다고 칼에 힘을 줘서 써시는게 아닌가요? 그러면 터지거든요

  • 12. 잘드는칼
    '10.1.6 9:20 PM (112.148.xxx.147)

    주의점들은 윗분들이 다 잘 말해주셨구요
    잘드는칼로 썰어야 안터진답니다
    안드는 칼로 썰면 마구 찢어지면서 터지더라구요
    또한 내용물을 너무 많이 넣었을경우 (밥포함)에도 찢어지구요

  • 13. ...
    '10.1.6 9:27 PM (221.147.xxx.141)

    김이 문제일까요???
    한번도 김밥 옆구리가 터져 본 적이 없어서요.
    저는 꼭 깁밥용 김을 쓰거든요.

  • 14. .
    '10.1.6 9:50 PM (58.227.xxx.121)

    너무 힘주고 당겨가며 싸도 터져요.
    적당한 힘으로 말되, 말고난 다음에 꼭꼭 눌러주면 안터져요.
    저도 김밥 가끔 터질때 있는데 힘조절을 잘못해서 너무 당겨서 싸면 그렇더라구요.

  • 15. 아무리 솜씨 좋아도
    '10.1.6 9:55 PM (121.147.xxx.151)

    김이 문제가 있을때는 옆구리 터지게 마련이에요.
    꼭 김밥김으로
    한 번 슬쩍 구워서 사용하는 것이 칼로 썰 때 찢어지지않는 tip

  • 16.
    '10.1.7 1:17 AM (222.98.xxx.178)

    맞아요. 김이 문제 인것 같아요.
    남편이 어디서 파래김인지 뭐시긴지 구성 송송난 김 한톳 사왔는데 김이 없어서 그걸로 싸다가 성질 버리는줄 알았어요. 나중에 김 깔고 구멍 다른 김으로 땜질하고 쌌다니까요.
    김밥용 김으로 싸고 밥이 좀 따뜻하면 안터지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