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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수가 넓을수록 층간소음 어떻다 보세요~
30평대 사는데 40평대로 좀 넓혀볼까 생각중이에요.
그런데.. 40평대로 가면 아무래도 가족수가 많으니
더 소음이 심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뭐 다 장성해서 거의 집에 사람이 없다가 잠만 자는 경우도 있을것이고
노인네 두분이 명절때만 자식들 오는 경우도 있겠고
애들 여럿이어서 하루 왼종일 시끄러울수도 있을것이고..
복불복이겠다 싶긴한데
40평대 사는분들~ 대체로 위아랫집 어떤가요~
꼭대기층으로 가면 딱인데..
건 또 남편이 싫다네요.
1. 평형에 상관없는듯
'10.1.6 5:53 PM (61.78.xxx.79)평형 문제가 아닌 거 같아요...
저는 같은 40평형대로 이번달에 이사했는데..
전 아파트는 2000년에 입주한 아파트, 이사온 집은 2007년에 입주한 아파트입니다.
전 아파트는 위 집 발자국 소리,화장실 변기 물내리는 소리가 조용한 저녁에 다 들렸는데..
새로 이사온 집은 전혀 들리지 않습니다.
아마 최근에 지어져서 그런 거 아닌가 싶어요.
참고로 두 아파트다 대기럽에서 지은 브랜드 아파트 입니다...2. 무관
'10.1.6 5:59 PM (202.30.xxx.226)평형과는 상관없어요.
윗집 가족구성이 문제죠.
저희 윗층은 아이들이 오히려 커요.
아이들이 크면 주로 10시 11시 이후로 의자끄는 소리, 물건 떨어뜨리는 소리..
이런게 들리더라구요.
그리구 우리집이 얼마나 조용하냐에 따라서도 윗집 소음에 덜 예민할 수도 더 예민할 수도 있어요.3. 내집이 내집이 아니
'10.1.6 6:38 PM (203.90.xxx.236)내집이 내집이 아니구나 싶어요
주택이라면 우리집만 살면 되는데 아파트는 윗집까지 관여해야하고 아랫집도 잘만나야 하고...
2주전 이사온 윗집이 지붕차 내던지는 소리에 뛰어다니는 소리에 올라갈수도 없고(안 먹힐까봐 겁나서..ㅠㅠ)좀 더 버텨봐야하나 눈치 보고 있네요 지금도 미친듯이 뛰고 건물 무너질것 같아요 30년 되어가는 아파트라...4. 평형과무관
'10.1.6 7:01 PM (125.177.xxx.131)넓다고 거주 세대주사 많은게 아니라서 평수와는 전혀 상관없이 윗층의 거주연령대가 중요한 것 같아요.
5. 아예 큰 평수
'10.1.6 7:10 PM (114.204.xxx.116)우리 아파트 젤 큰 평수가 92평인데요..여기 사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층간소음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근데 이게 소음이 없는게 아니고 집이 넓다보니 윗층 생활권이랑 아랫층 생활권이 달라서 그런것 같아요.
제 아는집도 애가 여기저기 붕붕카 타고 막 다니는데 그 밑집에는 그쪽은 사람이 없어서 머 신경쓸일도 없고...
보통 40~50평정도면 애도 있고 그러니 소음이 문제가 되는데 90평쯤 되니 머 전혀 문제가 안되더군요..
(도우미분이 몇평인지 모르고 처음 일하러 온날 열심히 일하고 가려고 보니 문이 하나 있어서 열어보았더니 하루종일 일한 크기의 집이 하나 더 있어서 놀랬다는 일화가 있습니다.^^)6. 저는
'10.1.6 7:24 PM (121.144.xxx.59)성격탓이 아닌가 싶어요
49평이구요 우리 윗집은 4살 10살 둘다 남자아이, 거실끝에서 부엌끝까지 다다다다 뛰어요
이게 밤 11시도 뛰고 손님오면 새벽에도 뛰고 자기들 뛰고 싶을땐 언제든 그래요
인터폰하면 미안하다 하고 담에 또 뛰어요
우리도 아이들이 6살 10살 이라 우리아이들 생각하니까 더 뭐라 말도 못하지만
또 아랬집은 대학생 고딩 딸만 둘인지라 아이들이 크고 뛰던게 예전 일이라 그런지
놀토 오전 11시에 자기 딸들 공부한다고 조용히 해달라고 하는 인터폰이 올때도 있어요
그래서 우리 부부 아이들 왠만큼 크면 집지어 이사가서 나중에 손자들 맘 대로 뛰게 해주자 이런 얘길 벌써 해요7. 60평대
'10.1.6 8:55 PM (220.117.xxx.153)사는데요,,아래집 고딩은 기타칩니다,
윗집 고딩은 플룻으로 드라마 주제가 부는게 취미구요,,
문제는 얘들이 공부하다 지겨우면 새벽 2시에 이짓을 한다는거죠 ㅠㅠ
큰평수도 갓난아이있는 집도 있고 다 제각각이에요,,
집이 문제가 아니라 이웃이 문제지요8. ..
'10.1.7 11:57 AM (121.155.xxx.112)37평 살다 10평 더 늘려 40평대로 이사왔는데
통로 자체가 절간처럼 조용하고 좋습니다.
어린애 있는집은 거의없고 대부분 대학생이나 고등학생 자녀들같은데
밤 10시넘어야 가끔 사람소리나고 하루 종일 조용합니다.
아침에도 너무 조용해서 늦잠자느라고 아이 학교 늦은적이 서너번 될 정도로
아주 만족하고 삽니다.9. 그게
'10.1.7 12:21 PM (121.124.xxx.162)평수에 따라가 아니고 어느이웃이냐에 따라 다른것같아요.
저희는 윗집이 할머니명의로 된 집인데 아들부부가 일주일에 3일은 자고가요.
같이 살기로 했는데(초반 1년은 같이 살았음) 어느때부터 나가서 살구요.
대신 다큰 손자가 와서 살더군요.
이렇게 구성되다보니...
나이많으신 할머니의 손님..장난 아닙니다.
아들,딸들 손자며느리등등이 와서 자기집도 아닌데 맘대로 들었다놨다해서리 정신사납게 날뛰다가(!) 가고
할머니 혼자 산다는것때문에 도우미활동력에 따라 웃고울어야하는 아랫집이 되고
대딩같은 손자인데...할머니만 안계시면 친구데리고와서는 우다다다는 기본이고
기타,노래는 양반,,
여친데리고와서 밤새 자는 소리 다 들려요.이것들이 모델에 안가고 모텔마냥 할짓은 다합니다.
그 손자만 오면 담배냄새(여친도 골초)는 아무것도 아니고 베란다서 침 퉤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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