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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어머니가 하는 말..

배신 조회수 : 8,964
작성일 : 2010-01-06 13:45:24
남편하고 몹시 심하게 싸울때 마다 전 시어머니한테 하소연을 했습니다.
아들 성격이 완전 *랄인줄 알기에
항상 수고한다,고맙다 하셨어요,.
저도 욱 하는 성격이기에 시어머니한테 심하게 대든적도 있지만 곧 친정엄마와 딸처럼 다시 풀어지곤 했지요.
그리도 위로 받기도 하고....

얼마전 남편하고 정말 죽어라 싸웠습니다.
그리고 남편한테 폭력도 당했습니다.
.
.
남편 애들앞에서 꿇어 앉아서 정말 손을 빌며 며칠밤을 울며 불며 사과했습니다.
아직도 전 사과를 안받아줬구요.
아니 절대 안받아 줄 생각입니다.
왜냐구요.
시어머니때문입니다.

제가 어리석었지요.
시어머니를 친정엄마로 착각하고 있었나봐요.
남편 폭력이후에 왜 또 시어머니한테 전화를 했을까요..
남편이 저에게 한 행동을 고스란히 이야기 했습니다.
어머니도 기가 막힌지 아들 욕을 하더군요.
그리고 하는말..
요즘도 맞고 사는 여자 많다..니가 이해해라..

이게 위로한답시고 할소리 입니까?
정말 만정이 다 떨어지더구요.

그래요? 고모들이 맞고 살아도 그리 말씀하실거냐고 대들었더니
암말도 못하지요.

정말 시어머니 그 말만 떠 올리면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몇년전 새벽2시인가 애들 고모집에 달려간적이 있습니다.
고모부가 고모를 밀었다고 시어머니한테 전화로 울며불며 일러준 모양이었어요.
제가 생생히 기억하기를 어디 미친* 여자몸에 손을 대냐며  완전 어머님이 입에 거품을 물면서 제 앞에서 욕한것을 생생히 기억을 하는데..

IP : 118.47.xxx.188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0.1.6 1:47 PM (122.32.xxx.10)

    그게 시어머니랍니다. 아무리 좋은 시어머니도 친정엄마는 아니에요.
    저도 폭력은 아니었지만 비슷한 경우를 겪어서 잘 안답니다.
    그렇게 애뜻한 마음을 가졌건만, 아닌 건 아닌 거 더라구요.
    털어버리세요. 마음 푸시구요.

  • 2.
    '10.1.6 1:53 PM (218.144.xxx.252)

    그나마 받아 주는게 다행인 시어머니네요...
    결국은 언제나 당신 아들이 우선 아닐까요
    시그레곤엔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 정답아닐까요. ^^*

  • 3. ...
    '10.1.6 1:54 PM (221.152.xxx.67)

    시어머니는 친정어머니 아니에요
    시어머니 딴에는 위로한다고 한 말 같네요.
    며느리가 아들한테 맞았다고 전화오면 딱히 할 말이 뭐가 있겠어요?
    저도 위로한답시고 말실수 안할거란 보장이 없네요.
    그냥 그런가 보다 하시고 남편분도 며칠을 빌었다 하니 아마 이번에 확실히 학습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맘 푸세요, 친딸이 맞은거랑 같나요? 어디?

  • 4. 시어머니
    '10.1.6 1:54 PM (203.244.xxx.254)

    입장에서는 남편분이 자식이잖아요. 자식편 들게 되어있습니다.
    그게 엄마인데 어쩜니까... 기대를 마세요.

  • 5. 원래
    '10.1.6 1:55 PM (121.136.xxx.189)

    아무리 미워도 자기 자식인데 완전히 며느리편이 될 수 없는게 시어머니 맘이지요.
    맞고있는 여자들 많다..는 말은 정말 시어머니가 잘 못하셨네요.
    그러나 그동안 잘 받아준것만 해도 그 시어머님은 그나마 노력한 것으로 보여요.
    게다가 가만 계신것도 아니고 대들기까지 하셨다면 너무 흥분만 하지 마시고
    조금은 이해해드렸으면 합니다.
    못난 자식인거 알지만 자꾸만 누군가 욕하면 좋아할 부모 아무도 없지요.
    친정엄마처럼 편하게 생각했던 님의 마음이 얼마나 배신감이 클까요.
    앞으론 시엄니에게 남편 흉보는 것도 수위조절 꼭 하시고,,,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은 마셨으면 해요.

  • 6. 배신
    '10.1.6 1:56 PM (118.47.xxx.188)

    더 기가 막힌건 제대로 아들교육을 시키려면 아들을 혼내거나 타이르거나 알아듣도록 이야기 해야 하는건 아닌가요?
    어른이면 부모면 아들이 60,70 나이가 들어도 가르쳐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들한테 아무말 못한다는거 아닙니까? 무서워서요...
    가정교육이 달리 나오는게 아니더군요..

  • 7. 에구
    '10.1.6 1:56 PM (218.38.xxx.130)

    님도 이해되고 시엄니도 이해돼요.
    막말로 님도 아들딸 있으시면서
    그 배우자에게 맞았다면, 혹은 배우자를 때렸다면?
    남녀 불문하고 제자식 편 들게 돼 있습니다...

    남편에게 각서 하나 받고 풀어주세요..

  • 8. ...
    '10.1.6 1:58 PM (221.147.xxx.141)

    나중에는 니가 얼마나 못되게 했으면 갸가 때렸겠니.... 그러실거예요.
    시가에 아들편 말고 며느리편 되어 달라는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라는것 2

  • 9. 그게
    '10.1.6 2:01 PM (211.219.xxx.78)

    시어머니죠 뭐..
    시어머니 입장에선 그렇게 말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나봐요
    아무리 아들이 잘못했어도 자기 아들이니까요......

    님이 너무 시어머니에게 기대를 많이 하셨네요..
    기대를 버리시고요..

  • 10. 그래도
    '10.1.6 2:05 PM (220.76.xxx.82)

    그 시 엄니 나쁜 시어머니는 아닌것 같으네요. 님도 나중에 며느리가 그렇게 울고 대들면 말실수 안할 자신 잇으세요? 그냥 이해하시고..../ 아마 아들에게 전화해서 많이 혼내셨을꺼에요.

  • 11. 솔직히
    '10.1.6 2:07 PM (121.136.xxx.189)

    우리 맘도 친정엄마랑 시어머니랑 다르잖아요.
    같은 말 친정엄마가 했다면 그냥 엄마가 나 달래려다 실수로 튀어나왔구나 하겠지요.
    하소연하면 들어주실 줄 알았는데..그리 말씀하셔서 정말 서운했다고 표현은 하시구요.

  • 12. 일관
    '10.1.6 2:12 PM (115.136.xxx.24)

    일관된 행동이시네요 ㅋ
    무조건 내 자식편!
    그래도,, '맞을 짓을 했겠지'류의 발언이 안나온 걸 보면
    막장 시어머니는 아니네요,,
    그나마 아들 욕이라도 좀 해주셨잖아요,,

  • 13. 시엄니 팔자가
    '10.1.6 2:16 PM (210.182.xxx.108)

    제일 안쓰럽네요.
    아들이고 딸이고 무탈하게 안사니 늘 사는게 조마조마하겠어요..
    원글님.. 시어머니는 친정엄마가 아니에요..
    님도 과하게 시어머니한테 신세한탄한거 같구요..저도 친구 부부문제 얘길듣다보면(늘 같은 패턴으로 싸우잖아요)
    너도 똑같다는 소리가 나와요..듣는 입장에서는 염장지르는 말이지만,시어머니가
    아들내외 부부싸움을 들어주는것도 대단하고 못할짓이네요..남도 아니고 아들 못났다고 편들어주는 시엄니도 있을까말까에요..
    우리 남편 신혼초에 바람났을때 시댁에 알렸더니 뭐라는줄 아세요?
    시댁에 전화안해서 니편못들어주겠대요.ㅋㅋㅋ
    시짜는 원래 그런데 시엄니가 그만하면 많이 들어주신거고,들어주다가 시엄니도 딸같이 생각해서 위로해준다는 말이 오히려 염장지르는 말이였네요..
    부부싸움하고 친정이고 시댁이고 일러서 미주알고주알 그러지 마세요..
    다 내 흠이고요..
    같이 살거면 둘이 해결하세요..딸에 아들에 그 시엄니도 말년에 자식부부싸움때문에
    말려주면서 얼마나 속터겠어요..
    시엄니 말 한마디에 그 동안의 공을 다 날리지는 마시라구요..상위 1%안에 드는 시엄니네요..

  • 14. ..
    '10.1.6 2:19 PM (112.156.xxx.51)

    제가 그랬었죠
    싸우면 친언니같던 시누이나 엄마같던 시어머니...휴~~~
    난 그집 자식이 아니고 며느리란걸 뼈저리게 느끼곤 절대 전화안합니다
    물론 똑같으니까 싸우겠지만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서받지 못하는걸 알면서도
    우리 시엄니...본래 착한 아들이었는데 어찌 저리 변했을꼬.... 그럼 나 때문에??
    시누이 자기는 10년을 맞고산다고 저더라 겨우 몇년살고 왜 그러냐네요 그럼 나도 평생 맞고 살라고??? 말같지도 않아서 전 아예 전화도 안합니다

  • 15. 맘이
    '10.1.6 2:24 PM (210.103.xxx.29)

    아픕니다. 그런말이 있더군요 시댁은 가까이도 하지말고 멀리도하지마라 적당한선을 그으란말같은데 그 적당선이란게 어렵지만 어머니딴에는 며느리한테 위로고, 아들과 딸은 깨물어도 안아픈손가락이잖아요 우리 며느리들도 그렇잖아요 친정엄마하고 시어머니하고 같습니까?^^ 이해해주세요

  • 16. 황당
    '10.1.6 2:25 PM (222.109.xxx.95)

    예전에 제가 백화점에 갔다가 한 사십대 후반 정도 된 아줌마가 저를 바람피우는 자기 남편 애인과 착각해서 다짜고짜 마구 때린적이 있었습니다. 아마 눈이 휘꺼덕 뒤집어져서 보이는게 없었나봐요. 왜 이러시냐고 아무리 물어도 말도 안하고 그냥 마구...- - 백화점 보안실에서 사람 오고, 경찰오고 난리 났었고...일하던 남편이 달려와서 절뚝거리면서 돌아왔는데...시어머니 자초지종 듣더니 하하호호 즐거워 어쩔줄 모르더이다... 사람이 영문도 모르고 남들 앞에서 폭행을 당했다는데 웃음이 나옵니까...근데 더 황당한건 제가 맞고 있는데 백화점에서 그 많은 사람중(대부분 여자들) 아무도 안 말려 주더라는...남들도 다 그렇게 생각했나보더라구여...

  • 17. 가정교육
    '10.1.6 2:26 PM (122.42.xxx.17)

    그 시어머니도 참 고생 많으시네요...
    원글님 마음 풀어줄 묘책이 시어머님께 뭐가 있었을까요?
    어차피 님이 고르신 남자의 인품이며
    님의 안목의 문제 아닐런지요?

    부모의 마음은 누구라도 자녀가 바르게 자라도록 교육하지 않겠나요?
    원글님도 자녀가 있으시니 같은 마음이실거고요.

    그리고,
    자녀 앞에서 무릎끓고 밤낮 울며 빌고 있는 아비의 모습은
    과연 자녀에게 어떤 모습일지.... 생각이 복잡해집니다.

  • 18.
    '10.1.6 2:31 PM (112.164.xxx.48)

    매일 싸우고 시어머니한테 그러시나요
    어쩌라구요
    님도 참 어지간하면 남편 흉 님선에서 해결하세요
    시어머니가 그럼 아들을 때려죽입니까, 이혼하라고 합니까.
    참 그집도 힘드시네요
    죽어라 싸워서 폭력이 오고가질않나.
    자식들앞에서 아빠라는 사람이 무룹을 끓고 빌지를 않나
    참 입니다.

  • 19. 근데요
    '10.1.6 2:33 PM (61.81.xxx.136)

    원글님 만약 원글님 아들이 그랬다고 쳐봐요
    그 시어머니 두둔 하는 게 아니라
    옛날 분 들치고 그 상황에서 세련되게 원글님을 위로해 줄 사람 솔직히 없어요
    예전에 시어머니 폭력 휘두르는 남자에 대해 거품 물려 비난 하더니
    제 남편이 딱 한번 그런 걸 말씀 드렸더니
    왜 맞을 짓을 했니? 그러더군요 저희 시어머니도 나쁜 분 아니고
    부처님 같은 분인데 그리 말했어요
    그대 제가 어머니 세상에 맞을만한 일은 없어요 잘못한 일만 존재할 뿐이지요
    하고 남편도 깊이 사과하고 넘어간 사건이 이었는데요
    그때 제가 배운 교훈 남편은 같이 살지만 남이구나 (물론 도 서류에 도장 찍으면 도로묵인거죠)
    근데 남편과 시어머니는 서류가 아 아닌 천륜 이에요
    남의 엄마가 원글님게 어찌 해 줄 거라는 믿음은 순진함이세요
    살다보니 순진함은 훗날 상처 일 뿐이더군요
    순진은 살아가는데 이득 그닥 없어요

  • 20. 부부싸움
    '10.1.6 2:41 PM (210.182.xxx.108)

    다혈질의 부부가 만나서 부부싸움의 패턴이 늘 똑같다면 님도 남편탓만 마시고
    남편하고 살거면 그 상황을 벗어날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니탓내탓 해봐야 끝이 안나잖아요..그거 들어주는것도 못할짓이구요..
    남이 보면 둘이 똑같으니 싸운다고 해요..어느순간 남편이나 님이나 확 오르기직전에
    한쪽이 누그러지면 폭력까지 가는 사태를 방지할수가 있어요..
    세상에 성질없는 사람은 없는거 같구요.
    그 상황을 피해갈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지혜도 필요해요..어차피 안살거면 이판사판 싸우고
    깨끗이 갈라서면 되지만,
    님 그러실거 아니잖아요..남편이 무릎꿇고 빌때 못이기는척 받아주시고,
    감정을 누그러뜨리고 대화해보세요..그 순간을 피하거나 일분만 참아도 최악의 상황은 면할수가 있어요..
    남편도 빌다빌다 님이 안받아주고 고집스럽게 버티면,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나올수도 있답니다..
    미안하다고 빌때 못이기는척 받아주는 아량도 필요해요..내가 당한것만 생각마시구요..

  • 21. 에고
    '10.1.6 2:45 PM (211.216.xxx.224)

    원글님 지금 마음도 속상하신데..리플들 보면서 더더욱 속상하실거 같아요.
    리플 달아주신 님들 말씀이 틀리단건 아니구요.
    저는 그냥 원글님 본인을 위해서라도 시댁에는 얘기 안 하셨음 해요.
    어차피 얘기해봤자 좋은 소리도 못 듣구요..저라면 그냥 나중에 만약을 위해서
    진단서같은거 떼어놓고 기록도 해 놓겠어요...
    맘 상하시겠지만 힘내세요..토닥토닥....

  • 22. 잉?
    '10.1.6 2:45 PM (112.170.xxx.45)

    부부싸움 하신걸 왜 시어머니께 시시콜콜 말씀 하시는 거예요??
    니 아들이 이런 놈이다..이런 생각으로???
    편들어 주는것도 한두번이지..똑같은 패턴이면 둘이 똑같아서 싸운다 소리밖에 못 들을 듯.

    애들 앞에서 남편 무릎 꿇게 하고 그래도 용서 안해줄거라는 원글님도 좀...

    아이들 교육상으로는 영 아닌 것 같은데요...

  • 23. ..
    '10.1.6 2:45 PM (61.255.xxx.149)

    누구신지 그집구석도 참...-.-;;

    그 시어머님도 좋으신 분이네요,
    이세상에 누가 싸울때마다 전화해서 자식욕하고 하소연하는것 좋아하나요,
    저같으면 집안싸움 집에서 둘이 해결하지 왜 맨날 전화해서 나보고 어쩌라는것이냐고
    한마디 하겠네요,,,,

    두분이 똑같으니 싸우지,,,,

    그리고 말실수는 많이 합니다, 원글님이 맞아도 싸다고 한이야기도 아니고
    그런 여자도 많으니 참으라는데 뭘 용서는 못합니까,,,,에구,,,
    그 시어머니도 참 안되셨네,,,,,

  • 24. 으이그
    '10.1.6 2:58 PM (221.163.xxx.101)

    저희 어머님도..
    맞벌이인데도 불구하고 집안일 손톱만큼도 안하고 애도 안보는 남편 얘기 조금 하면,
    그러려니 해라, 하면서
    아가씨 남편 (고모부)가 일 안도와주는건 입에 거품을 물고 욕을 하시지요..>.<

  • 25. ..
    '10.1.6 3:21 PM (125.139.xxx.10)

    우리 올케가 싸움만 하면 친정엄마에게 전화합니다
    어쩌라구요~
    입장을 바꿔서 싸울때마다 사위가 장모에게 전화하면 좋겠습니까?
    속 상하신 것은 알겠는데 전화는 하지 마셔요

  • 26. ....
    '10.1.6 3:45 PM (58.120.xxx.164)

    큰거(폭력같은거)는 알려야지요...부모는 내자식이 최고다 생각하고 계실텐데..
    부모도 내 자식에게 그런면도 있구나 라는거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혼자 덮어두면 ..우리아들같은 남편이 어딨냐 ..소리 평생 들어야 할텐데..그때마다 나만 속터질일 있습니까?..알릴건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이제 한번 알리셨으니...앞으론 왠만하면 참으시고요...남편분 화해요청 받아주셔요..

  • 27. 저도...
    '10.1.6 3:47 PM (222.108.xxx.244)

    남편 폭력에는 폭력으로 맞설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한대 치면 같이 치세요.
    울 남편도 싸우다가 어깨를 밀길레 저는 주먹으로 얼굴을 때렸어요.
    욕을하면 저도 욕을 했지요.
    내가 할줄 몰라서 안하는줄 알아? 하구요...
    성질나면 지가 뭘하고 있는지 모르는것 같더군요.
    숫컷들은...

  • 28.
    '10.1.6 3:48 PM (122.34.xxx.19)

    결혼했으면
    다 큰 성인들인데 부부문제를 왜
    시어머니께 하소연하시나요?

    저는 그 시어머니가 너무 불쌍합니다. ㅠㅠ

  • 29. 왜님..
    '10.1.6 3:59 PM (203.152.xxx.205)

    시어머니가 키운 아들이 폭력 쓰는데
    시어머니한테 말하는게 잘못인가요?
    다른 잘잘하게 싸운건 몰라도
    폭력은 가족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한번 손찌검 하기 시작하면
    두번째 세번째는 쉽게 생각하는게 남자들인거 같아요

  • 30.
    '10.1.6 4:07 PM (122.34.xxx.19)

    물론 폭력은 절대 안되구요,
    근데
    원글님은 폭력은 이번이 첨이라 절대 용서 못한다잖아요.

    저는 부부싸움 문제로
    허구헌날 울 친정엄마가
    남동생부부의 부부싸움 하소연 때문에
    너무 진저리를 치시더라구요. ㅠㅠ

  • 31. 성격
    '10.1.6 4:44 PM (122.36.xxx.11)

    *랄 맞은 아들한테
    그 시어머니는 평생 당하고 살았을 겁니다.
    장가 보내 놓고도 조마조마 했을 텐데
    아마 자기 아들 성질머리 알고 있으니 며느리가
    부부싸움하고 하소연하는 소리를 다 들어주고 살았겠죠.
    아무리 내 자식이 잘못했더라도
    자식 내외 싸우는 사연 들어주는 일은
    정말 고역일겁니다.
    얼마나 괴롭겠어요?
    남도 부부싸움 하소연 하는 거 듣기 힘든데
    아들...일은 정말 힘들겠지요.
    저는 그동안 들어 주셨다는 것만해도
    그 시어머니 위로해 주고 싶네요.
    원글님 평소에 하소연 하는 거 하지 마세요
    그 어머니도 대책 없어요.
    막말로 죽일 수도 없는 자식이잖아요.
    어머니 괴롭히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자식을 그렇게 키웠으니
    당해도 싸다! 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자식 겉 낳지 속 낳는 거 아니라는 말이 있어요.
    세상에 자식을 훌륭하게 키우고 싶지 않은 부모는 없답니다.
    그러나 타고난 성품이라는 게 있고 *랄 맞은 성격은
    아마도 어머니도 어쩔수 없었고 그것때문에
    키우는 동안 많은 고통을 당하셨을 겁니다.
    사춘기 아들 말썽 피워서 고통 받는 얘기
    여기도 가끔 실리잖아요.

    얘기가 옆으로 샜는데요..
    남편 잘못 하신 거 맞고요
    어번에 호되게 혼내서 꼭 버릇 고쳐 놓으세요.
    안 고쳐진다면 다른 방안도 생각하시고요..
    근데 시어머니 한테는 더 이상 바라지 마세요.
    시어머니는 자기 아들이 이뻐서 편들어 주는 게 아니라
    도저히 어찌 해볼 수가 없어서 ..
    그렇게 밖에 말 못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시어머니 일까지 얹어서 화내지 말고
    남편 일에만 집중하세요.
    잘못하면 분노의 화살이 옆으로 갈까봐 말씀드립니다.

  • 32. 역지사지
    '10.1.6 5:09 PM (119.196.xxx.57)

    며느리는 백 번 잘하고도 한 번 못하면 욕먹는다더니
    시어머니도 마찬가지네요.
    뉘신지 몰라도 그 어머니 참 안 되셨어요.
    자식 맘대로 할 수 있음 진작에 맘대로 했겠죠. 부부싸움을 시어머니에게 전가하는 것은 성인이 할 짓은 아니네요.

  • 33.
    '10.1.6 5:48 PM (114.204.xxx.170)

    원글님 성격도 한번 돌아다 보시고 시엄니 마음도 한번 헤아려 보세요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물론 같이 살고 있는 원글님이 더 힘들겠지만 이미다 자란 성인을 시엄니가 어찌 할수 있겠습니까?
    말로하는 그 정도의 위로도 사실 감사한 일인것 같은데요.
    우리 시엄니 신혼초에 싸우고 나서 아들의 흠얘기를 했더니
    딱잘라 "우리 아들은 누구랑 절대 싸우는 애가 아니다. 얼마나 동생들에게도 잘하고 동생들을 위하는데...." 그 말한마디 듣고 그 다음부터 절대 아들흠 일언방구 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폭력을 당했을지라도....... 한대 맞고서 같이 때려주고 이혼하자고 대들었더니 그다음부터 손찌검 하지 않더라구요.
    시어머니가 며느리 편들어 주는 사람 없을것 같은데요 .
    자기 배속에서 난 핏줄을 더 안쓰럽게 생각할 겁니다.
    시엄니가 부처같은 마음을 가지지 않는 이상,'마누라 성질 더러운 것 만나 아들이 고생한다'는 식으로 ......아들을 안쓰러히 여기기가 쉽다는 소리죠.

    아이 아빠가 아이들 보는 앞에서 아내에게 무릎꿇고 비는 사람 흔치는 않을 겁니다.
    그 정도면 사과를 받아주던지 아니면 같이 살지를 말아야지요.
    아이들 앞에서 아빠의 체면이, 위신이 뭡니까???
    결코 남편이 잘했다는 소리가 아니라 그 정도가 되기전에 지혜롭게 싸움을 진행하시라는 말씀입니다. 사실 둘다 손해잖아요?
    아빠는 가장으로서의 체면 다 구기고 엄마는 남편에게 맞아서 손해고.........
    격하게 싸움이 진행되려고 하면 한템포 쉬었다가 몇시간후에 다시 따지시던지.....
    아니면 손이 올라오려고 하면 피하시던지 맞기전에 기절하는척 입에 거품물고 쓰러지시던지....
    하여튼 득없는 실만이 있는 싸움이었네요.

  • 34. 시댁@@@
    '10.1.6 8:19 PM (222.119.xxx.207)

    시어머니는 절대 시어머니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다 라는
    결과론적인 생각으로 살아가는 20년차 주부입니다..
    시댁에 전화 잘 안합니다.
    신경도 잘 안씁니다.(노력중이지만)
    마음쓰고 싶어도 또 후회할까봐 안합니다.
    제 신조가 하지말고 욕하지말자입니다.
    맏며느리로써 할도리가 있지만 거의 기본적인거만 하고 안합니다.
    마음이 편하진 않지만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하고 살아갑니다.
    저를 이렇게 변하게 한사람들이 야속하지만 그대로 받아들이려 합니다.

  • 35. 원글님이나
    '10.1.6 9:20 PM (210.123.xxx.148)

    남편 모두 다혈질이라 부부싸움이 격하신가 본데
    그때마다 시어머니께 전화한다니 뭘 어쩌시려구요?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세요.
    먼 미래에 님의 며느리가 전혀 아들성격을 모르고 결혼한것도 아니고
    싸울때 마다 전화해서
    님의 아들 잘못했다하시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보아하니 님성격도 만만찮네요.
    남편이 아이들 앞에서 무릎꿇은 모습을 보시고도
    사과를 안받으셨다니..
    누가 누굴 탓하겠습니까?
    물론 남편의 폭력 백번 잘못했습니다.
    그점은 분명 용서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그리고 시어머니라 그런게 아니라 부모라 그런겁니다.
    부부싸움후에 사위가 장모한테 전화해서 ㅈㄹ같은 성격의 딸탓한다 생각해보세요.
    기분 더럽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전 그시어머니 처음에는 미안하다라고 하셨다니 양반이시네요.
    세상 어느부모가 자기자식 탓하는데 매번 며느리편만 들겠습니까?
    설사 며느리에게 대신 미안하다, 고생이 많다 소리를 하신대도
    분명 전화끊고 가슴을 치며 수치스러워 하실것입니다.
    자식 잘못키웠다고 며느리한테 야단맞은거나 마찬가지잖아요.
    내자식 못난거 시어머니가 누구보다 더 잘아시겠지만
    며느리한테 매번 확인당하는 일 무척 괴로울듯합니다.

  • 36.
    '10.1.6 9:29 PM (58.122.xxx.110)

    저희 시모는,, 저보고는 함께 살고 프다 종종 얘기 하면서 , 밥하기싫다 너 밥 얻어 먹고싶다,, 그러시면서, 딸들은 미국서 시댁이랑 뚝 떨어져 지들끼리 살면 좋겠다고 저보고 그러시는데 어찌나 이상해 보이던지..

  • 37. ..
    '10.1.6 10:09 PM (121.167.xxx.21)

    이글로만 풍기는 뉘앙스로도 님 시어머님 나쁜분은 아니네요.
    님도 참 보통성격아닌거 글로 다 나타나구요.
    담부터는 전화하지 마세요. 어쩌라구요.
    그렇게 억울하면 물르시던가요.
    결혼은 독립 어쩌구 하면서 좋은거는 다 가족끼리 하려고 하면서 나쁜건 시부모 탓입니까?

  • 38. 이해..
    '10.1.6 10:30 PM (115.86.xxx.24)

    저도 주로 시어머니한테 말하는데..
    폭력같은건 없었지만 동서랑 폭력은 절대 안된다 하니까
    어머님이 바람피우는건 못참아도 때리는건 좀 참아도된다 하시더군요..

    울어머니도 대체로 아들성질은 인정하시는데
    지나고 보면 저보고 참으라참으라...
    헤어져봤자 더 나쁜놈 만난다..여자팔자 그렇다...
    그사람 만난걸 니팔자라 생각해라..

    물론 제 신랑보다 제편을 들어주시지만
    결국 제가 헤어진다고 하면 그 후폭풍을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요.
    어디 아들,며느리 비교해서 며느리 더 사랑하는 시어머니가 있을까요??
    객관적으로 볼수있는 눈에도 한계는 있겠지요.
    그선을 넘어서면 아들편으로 돌아서겠지요.

  • 39. 저희
    '10.1.6 10:35 PM (121.131.xxx.58)

    형님도 거참,
    싸우기만하면 낮이고 밤이고 시모한테 전화질이라더군요..--;;

    얼마전엔 싸우다가 시모한테 전화해서 아들 데려가라고 했다고 저한테 자랑하듯 말하던걸요
    참나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너무 센거 아니냐고 했더니
    당신아들이 어떻게 했으면 그랬겠느냐고...(헉!!!)
    그래서 제가, 자식은 자기 맘대로 안된다잖아요.. 그러구 말았네요..

    쫌!!!!!!!!!, 부부싸움은 자기들끼리 해결했으면 싶네요..

  • 40. 절대
    '10.1.6 11:22 PM (218.250.xxx.126)

    시어머니는 친정엄마가 아니예요. 배신감느끼실 필요도 없어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시어머님 좋으신 분 같구요, 님글에서도 써놓으셨네요. 본인이 욱하는 성미라 대든적이 있지만 친엄마처럼 금새 좋아지셨다구요. 아무리 당신이 잘못한 거라도 대드는 며느리, 유야무야 해주시는 분도 흔치 않을 거같아요. 시어머님때문에 남편 용서안해주는 게 아니라 남편은 좀 더 두고보더라도 시어머님께는 잘해야 할 것 같아요. 마음 푸시고..시어머님께 이번 기회에 두단계 좋은 며느리로 올라가 보세요. 시어머니랑 합심해서 남편분 혼을 내시고 기강(?)을 바로 잡구요, 그게 님께 이득일거 같네요.

  • 41. ....
    '10.1.7 12:46 AM (123.212.xxx.252)

    그런 며느님도 친딸은 아니시쟎아요. 님도 아이들 출가시켜보세요. 사위나 며느리가
    친자식과 어떻게 같은지... 사위나 며느리가 귀한건 자기 자식들이 귀하기 때문이지
    그 반대가 될 순 없쟎아요. 그만하면 좋은 시어머니 같은데 너무 많이 기대하시네요.

  • 42. 결국
    '10.1.7 1:01 AM (218.39.xxx.199)

    시어머님들 결혼할때쯤 잘 하시는 말이 딸처럼 생각하겠다 잖아요
    전 미혼인데도 그 말은 안 믿어요
    주위에서 원글님하고 비슷한 경우로 욕하는 친구들 가끔 있는데 그럼 그럽니다.
    시어머니니까 당연한거라고 기대치를 확 낮추라구요
    세상에 정말 딸처럼 생각하는 시어머니는 천연기념물보다 더 희귀하다고 봅니다
    근데 또 그게 그리 서운하게만 생각할 일도 아닌것 같아요
    결국 내엄마는 아니잖아요
    어떻게 딸이고 엄마겠어요
    남편도 이혼하면 남 되는데, 그냥 일정의 거리는 있을수밖에 없는 사이가 맞는것 같아요
    원글님께서 정이 많으셔서 시어머니에 대한 기대치가 많이 높으셨나봐요
    속상하시겠지만 시어머님한테 맺힌건 그냥 인정하고 푸세요
    물론 남편분은 이번에 확실히 버릇 고치셔야하구요
    폭력은 정말 아니죠

  • 43. 왜?
    '10.1.7 1:52 AM (115.136.xxx.156)

    사이좋은 부부사이일 때는 자기네들 끼리만 좋아 하며
    시어머니는 안중에도 없다가 왜 부부싸움만 하면
    시어머니한테 콩나라 팥나라 하는 지 이해가 안된다는^^

    제발 부부싸움 부부가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44. 윗님
    '10.1.7 2:16 AM (97.113.xxx.143)

    말씀에 절대 공감합니다.
    "사이좋은 부부사이일 때는 자기네들 끼리만 좋아 하며
    시어머니는 안중에도 없다가 왜 부부싸움만 하면
    시어머니한테 콩나라 팥나라 하는 지 이해가 안된다는"
    다 큰 자식 나이가 몇인데 간섭이냐 싫어하다가
    이런 일엔 어른이 가르쳐야 한다니요...

  • 45. 지나가다가
    '10.1.7 3:03 AM (75.34.xxx.187)

    저라면
    시어머니가 아니라 시아버지한테 물어보겠습니다.
    "아버님, 두분이 계실 때 어머니 때리세요?"
    하구요.
    아들이 누구 보고 컸겠습니까? 다 자기 부모 보고 크는 거지요.

  • 46. ..
    '10.1.7 5:03 AM (118.33.xxx.133)

    다른거 다 필요없고 남편 폭력은 확실히 잡으세요!!!!!
    그거 버릇되고 나중에 애들까지 배웁니다.
    윗분들..부부가 싸울수도 있고 그렇죠~
    근데 친정이나 시부모님께 얘기하는건 반대에요~
    알고보니 참 많이 속상해하시더라구요.
    부부싸움은 부부 선에서 해결하자!!

  • 47. 팔은 안으로
    '10.1.7 9:38 AM (211.211.xxx.175)

    굽습니다... 며느리가 죽어도 죽은 며느리보다는 남아있는 아들이 더 불쌍한게 시어머니예요. 기대하지 마세요. 그리고 . 폭력까지 쓰는 남편을 용서한다면, 앞으로 님의 자존감이
    남편에게 .. 어떻게 보일지. 님은 님을 어떻게 생각할지.. 전 반대입니다. 같이 사는것이요.

  • 48. ...
    '10.1.7 10:02 AM (222.117.xxx.89)

    여긴 며느리만있는것같애요. 때린게 잘했다는게 아니라 바득바득대들면 한대 치고싶지않나요
    (요즘 사춘기 아들) 성격 *랄같은거 알면 내가 조금 피해가면 되는데 옛말에 소나기는 피해가라고 하잖아요. 입장바꿔 싸울때마다 남편이 장모에게 전화해서 이러저러해서 싸웠다하면 기분이 어떨지요. 그리고 딸이던 며느리던 상관없이 싸웠다고 전화하는거 친구가 하소연해도 한두번도아니고 번번히 못들어줍니다.

  • 49. 더싸워야
    '10.1.7 10:55 AM (218.237.xxx.165)

    철든다...

  • 50. 에효
    '10.1.7 1:38 PM (125.188.xxx.27)

    시시콜콜 왜 부모에게 이야기하시나요...
    그냥 둘이서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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