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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비밀이에요

쉿..... 조회수 : 8,157
작성일 : 2010-01-06 12:56:46
있잖아요

저.....지금 술마셨어요

평소 주량은 소주한병에 맥주한병정도...
지금은 캔맥주2개에 소주한병정도. 한잔만 마셔야지 했는데  헉!~ 지금 보니까 빈병..

낮술은 뭐도 못알아본다더니 저 지금 베란다에서 뛰면 날수있을꺼 같아요
한번 날아볼까도 생각했지만 날개쭉지가 추울꺼 같아 참는거에요

야~~ 이거 간만에 기분 째지는걸요
그래도 혹시 누가 알까싶어 집전화기 스위치 뽑아버리고 핸폰도 꺼버렸어요

혼자 흥얼거리면서 즐거운데 정면 결혼사진이 보이기에 얼른가서 남편 얼굴에 침발라놓고 왔어요
그냥 그러구 싶어서요

자판에 글자가 두개로..아니 세게로도 보이네요
그런데 왜 일케 기분이 좋고
저 침 질질흘리면서 웃고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 : 112.156.xxx.5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1.6 12:58 PM (211.218.xxx.130)

    님 귀여우셔요~^^ 근데 오타가 없으셔서 진짜로 술을 드신건지...^^

  • 2. ..
    '10.1.6 1:00 PM (75.183.xxx.69)

    낮술 마시면 하루가 길어지지요.^^

  • 3. 원글이
    '10.1.6 1:01 PM (112.156.xxx.51)

    완전 범죄를 위해서 글자하나하나 씩 정확하게 쓰는거에요
    그래야 아무도 모르조
    쉿.. 아무한테도 말하지마세요

  • 4. ㅋ~
    '10.1.6 1:02 PM (211.218.xxx.130)

    님이 부럽사와요~

  • 5. 님 나두나두
    '10.1.6 1:03 PM (125.131.xxx.48)

    낮술 좋아요 좋아
    투자대비 효과 짱이잖아요
    한두잔 마셔도 한병마신 효과 큭큭..

    아..저도 짬뽕 국물에 소주한잔 하고파요 잉잉

  • 6.
    '10.1.6 1:04 PM (121.160.xxx.58)

    누구랑 왜 마셨나요?
    설마 혼자 슬퍼서 한 잔 마시다보니 그리 된것은 아니겠죠?

  • 7.
    '10.1.6 1:06 PM (210.106.xxx.194)

    시원한 맥주한캔 하고 싶어요^^

  • 8. 원글이
    '10.1.6 1:07 PM (112.156.xxx.51)

    뭔 일이 있어서 마신게 아니구요
    애들은 2박3일로 스키장갔고 냄팬은 낼와요
    그냥 심심해서 마신술이지요
    근대 지금 김치 쪼가리 먹다가 김치그릇 바닷에 업질렀어요 ㅎㅎㅎㅎㅎㅎㅎ
    확 뒤집어진 김치그릇이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

  • 9. ㅋㅋㅋ
    '10.1.6 1:09 PM (59.86.xxx.107)

    와우~~
    애들은 2박3일 스키장에 남편님은 내일..
    완전 님 세상이네요..
    술 맛있게 드세요..와우.......완전 부러워용...ㅋㅋㅋㅋ

  • 10. ..
    '10.1.6 1:11 PM (219.248.xxx.169)

    김치그릇이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이 더귀엽네요,,,

    하긴 맥주 알딸딸 500한잔에 남편이 급 잘생겨보이더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

  • 11. ㅋㅋ
    '10.1.6 1:12 PM (121.88.xxx.149)

    저 원글님 귀여운 말투에 웃고 있어요.
    아주 오래전 인터넷 채팅이 성행하던 그시절 울 남편땜에
    너무 속상해 저녁술 마시고 채팅으로 불러낸 사람들한테
    하소연하던 생각이 갑자기 납니다.
    저 울고 불고...에구 창피.

    그래도 님은 안좋은 일이 아니니 다행!

    가끔 저도 술생각이 나서 마셔보지만 혼자 마시면
    왜케 맛이 없는지....

  • 12. ㅋㅋㅋㅋㅋㅋ
    '10.1.6 1:44 PM (58.227.xxx.121)

    남편 얼굴에 침발라놓구 왔다는데서 뻥.. ㅋㅋㅋㅋㅋ
    근데 침은 왜발라놓으셨어요?

  • 13. 남편분을
    '10.1.6 2:12 PM (125.178.xxx.134)

    찜 한거 아니겠어요? ㅋㅋㅋㅋㅋ

  • 14. 원글님
    '10.1.6 11:50 PM (115.240.xxx.21)

    화이팅!

    그 기분 압니다. 암요~~~

  • 15. 귀여운 김치그릇에
    '10.1.7 10:19 AM (121.144.xxx.134)

    앞으로 반 접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님!!!!!!!!! 심하게 귀여우십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6.
    '10.1.7 10:27 AM (211.54.xxx.241)

    못먹는 저로서는 님이 부럽네요. 그런 기분은 어떤 걸까? 살짝 궁금해지고 ...
    술은 글케 즐겁게 마셔야 하는데...전 이상하게 목에서 안 넘어가요.
    알콜냄새도 역겹구요...ㅠㅠ. 원글님 글 보면서 괜히 입가에 미소가 번지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17. ...
    '10.1.7 10:29 AM (61.255.xxx.94)

    ㅋㅋㅋ 너무 웃겨서 ㅋㅋㅋ 눈물이 ㅋㅋㅋ

  • 18. 늙었나봐
    '10.1.7 10:39 AM (211.40.xxx.58)

    전에 이런글 읽으면 저녁에 급 술 친구 모집 했는데
    50다 되니
    "내일 아침에 쓰린속을 어찌 할껴" 하는 생각만.......
    "아니 당장 잘려고 누우면 천장 돌아가는건........."

    에이 갑자기 쓸쓸한 .........

  • 19. 푸핫
    '10.1.7 10:52 AM (222.109.xxx.29)

    전 뒤집어진 김치그릇보다...원글님이 더 귀여버요~

  • 20. ㅋㅋㅋ
    '10.1.7 11:07 AM (218.237.xxx.165)

    잼있으셔 ㅋㅋㅋ

  • 21. 원글님...
    '10.1.7 11:41 AM (119.67.xxx.204)

    원글은 두 눈 부릅뜨고 쓰셔서 오타없는데.....댓글에 달린 글에 드뎌 오타가...낮술하신거 맞네여...ㅋㅋㅋ

    바닥--->바닷, 엎질러---->업질러 ㅋㅋㅋㅋ

  • 22. 귀여워..
    '10.1.7 12:03 PM (222.239.xxx.188)

    남편-냄팬
    원글님 댓글의 취한흔적 ㅎㅎ

  • 23. 둘리맘
    '10.1.7 12:06 PM (112.161.xxx.72)

    아이쿠
    제가 속 보호하는 안주 만들어 들이고 싶어요.
    김치만 드시면 속 쓰려요~
    절대로 날진 마세요~

  • 24. ㅋㅋ
    '10.1.7 1:43 PM (125.188.xxx.27)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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