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4-5세 정도 되는 여자 아이들 눈썰매장 좋아하나요?
내일 아는 엄마가 아이 둘(둘 다 여자 아이) 데리고 눈썰매장을 간다고 같이 갈거면 가자고 하네요.
예전에 제가 눈썰매장 가본 기억을 더듬어보니 한번 타고 내려오기 위해서 긴 경사를 눈썰매를 들고 올라가야 했던 것 같은데 그 과정이 41개월 여아에겐 좀 힘들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물론 제가 같이 올라갔다가 같이 타고 내려오긴 하겠지만 그렇게 추위 뚫고 갈 정도로 아이가 좋아할까 싶기도 하구... 평소에 주로 앉아서 얌전하게 노는 여자아이라서 눈썰매 같은 건 좀 무서워할려나... 싶은 생각도 드는데(평소에 아주 활발하지는 않아요. 놀이터나 이런 데 가면 좋아하긴 하는데 막 와일드하게 놀고 이런 건 별로 안좋아하구요. ^^)...
괜히 데려가서 감기나 걸려 오면 큰 일이다 싶고... 그래도 간만에 야외 나가서 실컷 놀다 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에휴 계속 고민중이네요.
41개월 여아가 눈썰매 많이 좋아할까요? 요즘 눈썰매장은 에스컬레이터 같은 거 타고 올라가는 곳도 있는지요?
(저는 양산 에덴벨리 갈려고 합니다. 혹시 가보신 분 계시면 어떨지 말씀 좀 해주세요. ^^)
몇 번 못 타고 올 바에야 아이 어른 1인당 각각 만원씩 내서 다녀오는 거 돈 아깝다 싶기도 한데... 다른 집 여자 아이들은 눈썰매 많이 좋아하나요?
1. 글쎄요
'10.1.5 7:16 PM (202.30.xxx.232)그게 아이마다 달라서 뭐라 말씀드릴 수는 없구요.
저희 딸은 올해 6살 되는 만4살인데 작년, 재작년 두 번 가서 정말 재미있게 놀다 왔거든요.
그러니까 약 30개월 무렵에 처음 갔던 거죠.
원래 좀 활발한 아이이긴 하구요.
근데 또 올해 8살 된 제 남자조카 아이는 겁이 얼마나 많은지 올 여름 정선에서 레일바이크도 무섭다고 못 탔어요.
안전벨트까지 다 매고 앉아 있다가 방송에서 나오는 주의 사항 듣더니 갑자기 겁이 덜컥 났는지 울면서 못 탄다고 난리가 나서 결국 애엄마도 같이 못 탔다는.. ㅠ.ㅠ
글타고 그 조카 아이가 꽁생원이냐면 그건 또 아니고 활발하게 잘 노는 평범한 남자아이예요.
단지 겁이 좀 많고 나이에 비해 점쟎다는 것 뿐..
아이가 겁이 아주 많고 그런 것만 아니라면 눈썰매장 가서 잘 놀꺼예요.
글구 요즘은 무빙워크 있는 눈썰매장이 있어서 놀기 편하더라구요.2. ..
'10.1.5 7:37 PM (218.52.xxx.36)저희딸은 너무 싫어했어요.
무섭고 이런거보다도 옷이고 발이고 눈이 뭍고 젖고 이런거를 싫어하더군요.
그런애가 자라니 스키랑 스노우보드는 너무나 좋아합니다.3. 요즘
'10.1.5 10:29 PM (211.243.xxx.28)천지가 눈인데..
아직 어린데 엄마 아빠가 동네에서라도 눈썰매 태워주세요..
마트에서 플라스틱으로된거 사다 끌어주고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다보면
눈 오는날만 기다릴걸요.
꼭 어딜 가야하는건 아니잖아요..겨우 하루..
울딸래미 4살 무렵 첨 나갔을땐 신기해만하고 눈만 묻으면 털더니
제가 바닥에누워 천사날개만들고 뒹굴었더니 바로 따라하던걸요..
요즘 같은날은 아예 집엘 안들어 오려해요..
집앞이 눈썰매장만 못할게 없네요..
엄마도 아이랑같이 신나게 노세요..!!!4. 청담동서
'10.1.5 10:30 PM (211.243.xxx.28)스키타는 사람도 있는 마당에..ㅋㅋ
5. 5살
'10.1.5 10:36 PM (121.186.xxx.28)우리애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썰매 태워요
요즘 지천이 눈이라 우리애 살판났네요
그거 몇번 끌어주면
땀이 지대로 나옵니다
2년전에 하나 사서 뽕을 뽑고 있네요
어제는 슈퍼도 눈썰매타고 갔다 왔어요6. ㅎㅎㅎ
'10.1.5 10:41 PM (122.36.xxx.102)5살 윗님 너무 웃겨요 ㅋㅋ 리틀산타같아요..슈퍼도 썰매타고 갔다오고 ㅎㅎ 상상만해도 즐겁네요...
7. 원글
'10.1.6 11:10 AM (59.19.xxx.229)저 원글인데요, 눈이 와야 집 앞에서 태워주던지 말던지 하지요. 여기 부산입니다. ㅠㅠ
눈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안보이는 부산...
아무렴 사방이 눈 천지인데 눈썰매 걱정하고 있겠어요. 흑... --;8. 컥
'10.1.6 2:24 PM (123.254.xxx.59)이 와중에 부산은 눈이 안왔나 봐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4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0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2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3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77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0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4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8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48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1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7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08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0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7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4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4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58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89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3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0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37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6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8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7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1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79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