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주변에 갑자기 교인이 많아진듯한 느낌...

나만그런가 조회수 : 683
작성일 : 2010-01-05 11:25:35
얼마전 우연히 알게된 사람이 있었는데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자기가 교회 다닌다고 커밍아웃하더라구요.
누가물어봤냐구? 관심없거등? 할려다가...

그러면서 은근히 자신의 교회활동에 대해서 얘기하더군요. 자랑스러운듯...ㅋㅋ
그 사람의  24시간 스케줄은 거의 교회와 관련되어있더군요.
통화도 거의 교인들과 하고 끊임없이 전화가 오더군요.
그래서인지 괜스리 어슬프게 전도랍시고 들러붙을가봐서 슬슬피하게 되더군요.

그러고보니... 참 제 주변에 은근히 교인들이 많아진 느낌이 들어요.
여러분들은 않그러신가요?
그전에도 교인이었다가 이 정권 바뀌고서 나서서 설쳐대는 느낌이 드는것 같기도 하고..
안타깝게도 저는 교회가 어느순간부터 가고싶지 않은곳이 되었다는...
IP : 222.238.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대로
    '10.1.5 11:34 AM (110.13.xxx.60)

    저는 요즘 교회다니던 사람들이 교회에 발을 끊는 걸 많이 봤어요.
    창피해서 못다니겠다고...
    교회만 가면 목사가 쥐 찬양질을 해서 가기싫다고 하던데요.
    기독교인이라는 게 부끄럽다고, 쥐랑 같은 도매금으로 취급당하는게 싫답니다.

    왠지 연말 시상식에서도 하나님 찾는 사람들이 확 줄어든 것 같고...

  • 2. 저도
    '10.1.5 11:57 AM (121.222.xxx.82)

    요즘
    이씨성을 가진 쥐장로 때문에
    교회에 다니기정말 싫네요.
    거짓말을 저렇게 무시무시하게 많이 해대는 인간은 본적이 없거든요.
    이웃을 사랑하고
    낮은자를 섬기고..뭐 그런건 바라지도 않고
    제발
    저 쥐닮은 이씨성을 가진 장로가
    거짓말만 그만 하기를 바랄뿐입니다.

  • 3. 저도 요새
    '10.1.5 12:12 PM (123.214.xxx.123)

    ,예수는 신화다,라는 책을 사서 보고 있네요
    상관도 없던 기독교가 이렇게 지긋지긋해지는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더 힘드는 건 물건을 살때도 일단 개독인줄 알면 절대 거래 안 합니다.

  • 4. ...
    '10.1.5 12:15 PM (119.64.xxx.151)

    제가 아는 교인들은 모두 처음 만나 30분도 되기 전에 교인이라고 하던대요.
    교인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제 마음 속에는 벽이 생겨 버려요.
    그러지 말아야지 하지만... 결코 어느 정도 이상으로는 친해져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생겨요.
    친해졌다가 언제 뒤통수 맞을지 모른다는 경계심이...ㅠㅠ

    누가 묻지도 않는데 자신의 종교는 왜 저렇게 알리지 못해 안달인 건지...

  • 5. 저도
    '10.1.5 2:58 PM (121.144.xxx.37)

    교인이라는 말을 들으면 마음의 벽이 생겨 거리를 두게 되네요.
    거짓말을 해도 양심에 거리낌이 없을 것 같고....등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4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