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더럽다고 생각될수도 있는 질문입니다..
민망하고 부끄러워서 익명에 질문해요..
제가 청결합니다..
하루에 꼭 1번~2번씩 잘 씻고..팬티 갈아입고 하거든요..
제가 땀이 좀 많이 나는 편이라서....항상 면팬티입고 통풍 잘되는 바지 입고 있는데도..
항상 아랫부분이 축축하고 젖어있어서 팬티를 자주 갈아입어요..
이걸 고치는 방법도 넘 궁금하구요..넘 귀찮고 기분이 나빠요..
암튼...질문은요....
엉덩이 부분이....너무 가려워요..
정말 미칠듯이 가려워서 긁었더니 피부가 더 악화된 상태가 됐구요 --;;
쪼그리고 앉아 있을때는 양쪽 엉덩이 살이 닿지 않지만...
서 있으면 엉덩이 부분이 겹쳐서 살이 서로 맞부딪치잖아요...그 겹치는 부분이 너무 가려워요..
꼭 아기들 기저귀 발진 나는것처럼...살이 벌겋게 되고 엄청 가려운데..
어떤 연고를 발라야 할까요? 병원 가서 진료 받기에는 너무 민망하고요 ㅠㅠ
그리고....치질인지 아닌지 질문인데요...
볼일 보고 씻을때 물이 닿으면 좀 더 따갑고..아프고 해서 만져봤더니..
엉덩이..항문쪽이 원래 쪼글쪼글 하잖아요...
그 부분에서 앞쪽으로 아주 약간(팥알갱이보다 더 작게) 조금 살이 늘어졌어요..
이게 치질인가요? 병원 가봐야 하나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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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가야하나요? 아님 약국에서 어떤 연고를 발라야 할까요?
부끄럼 조회수 : 638
작성일 : 2010-01-05 09:36:53
IP : 124.60.xxx.9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거
'10.1.5 10:47 AM (121.182.xxx.156)레이저로 잘라내는 수술 해야 해요.
점점 커지거나 다른게 더 생길수도 있어요.
치질은 아닐거예요.
간단한 수술이니까 겁내지 마시고 항문외과(?) 다녀 오세요
항문 없는 사람 있나요? 부끄럽긴요~2. 저도
'10.1.5 11:17 AM (121.169.xxx.153)결혼 후 갑자기 그런 증상이 생겨서 고민고민하다 대항병원에 갔었어요.
의사가 웃으면서 약간 상처가 생겼다고, 삼아제약 리도멕스 크림 처방해 줬어요. 약국에 가니 처방전 없어도 살 수 있는 약이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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