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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주봤는데요..사주 신빙성 있는걸까요?
신기하게 남편성격 제성격은 정말 꿰뚫어보듯 마주더라구요.
생년월일만 보고 어떻게 사람의 성격과 또 나아갈길을 판단하는지...신기하기도 하고...
그냥 끼워맞춘거겠지 생각도 들구요.
근데 그 역학하시는분이...
남편이 성관계를 매우 밝힌다며 실례지만 어떠냐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솔직히 부부관계는 별로 없거든요. 아이때문에 그럴수도 있지만 정말 손에 꼽아요.
괜히 그런 얘기 들으니 찝찝하더라구요.
물론 도움이 되는 얘기도 많이 들었지만....
아...그냥 막연한 두려움도 밀려오네요.
사주가 정말 신빙성이 있는걸까요?
1. 스페셜
'10.1.4 4:08 PM (110.10.xxx.166)다 엉터리예요. 일종의 위약효과가 큰게 사주입니다.
2. 엉터리는 아니구요
'10.1.4 4:12 PM (218.54.xxx.47)성격은 정말 잘 맞추더라구요 성격이 팔자란 말이 있으니까요...원글님 무슨 걱정하시는지는 알겠지만...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3. 켁
'10.1.4 4:17 PM (58.236.xxx.44)사주보믄서 부부 성관계 얘기도 하나여????
그런 야그는 처음인지라....
만약 부부관에 문제가 있어 그런걸 직접적으로 물어보는게 아니라면 그런얘기해주는곳이
있는지 궁금해여....
사주보는 사람 의심스러버.....
혹 남잔가여???사주보는사람이????4. ```
'10.1.4 4:21 PM (203.234.xxx.203)성격 맞추는 건 쉬워요.
기본적으로 타고난 스타일 파악하는건 쉬운 편이죠.
대운, 세운 따라 앞날 맞추는 게 팔자를 파악해야 해서
실력,견해 따라 의견이 좀 분분하지요.5. 성격 및
'10.1.4 4:38 PM (218.153.xxx.186)2세에 관한것, 과거에 대한 건 정말 거의 맞아요.. 돌팔이 아니믄...
근데 미래에 관한건 그냥 참고삼아 하시면 될 것 같아요..6. 원글
'10.1.4 4:52 PM (59.25.xxx.132)사주 보던 분은 남자분이구요.
사투리 쓰시는데 말도 무지 빠르세요.
그리고 반말 하시더라구요...
부부관계 얘기는 남편이 심장과 신장이 좋지 않다면서...나온 얘기에요.
건강 관리 잘시켜야한다며...
남편은 관계를 무지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잦은 관계는 좋지 않다며...;;
켁...;; 워낙 관계가 많지 않은지라 남편이 좋아하는지도 의심스럽네요;;7. 잘하는데는
'10.1.4 4:54 PM (220.76.xxx.250)정말 잘 맞춰요. 미래도 며칠 상관은 거의 정확하게 맞추던데 몇개월 이후의 일은 아무래도 두리뭉실하더라구요.
제가 한번 본데는 전화상으로만 하는데라 제 얼굴을 보지도 않았는데 몇년 알고 지낸 친구처럼 정확히 맞추더라구요. 남편성격은 더 잘맞추고. 그러면서 우리 부부 사이엔 화목하지만 관계가 거의 없다(?)라고 하더라구요. 사실이긴 하지만 별 문제없이 애 둘낳고 사니까 그러려니 해요.8. 사주
'10.1.4 5:12 PM (125.135.xxx.227)과거와 현재는 맞는게 있는데 미래는 맞추는걸 못봤어요
9. 미래
'10.1.4 5:30 PM (119.149.xxx.183)제가 가는 철학원은 과거보다는 미래에 대해서 많이 말을 해 줍니다.
거의 맞추는 편이시더군요.10. 음양오행론.
'10.1.4 5:39 PM (220.83.xxx.39)오행 중에 水가 많으면 호색하고 신장이 나쁘다던데요.
성격은 갑목,을목,병화,정화, 무토,기토,경금,신금,임수,계수..
로 알수 있죠.
70정도는 신빙성이 있는 걸로 봅니다.
30은 개척하기 나름.11. 저는
'10.1.4 9:23 PM (124.49.xxx.74)좋은말만 기억하게 되더라구요.
멘탈리스트라는 미드를 보면 그런 사람 많이 상대하는 사람들은 사람 태도 등 보면
성격이나 그런걸 대충 알 수 있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친구가 그런걸 워낙 좋아해서 유명하다는 집 갈때 저도 데려가서 제꺼도 돈내주고 가끔 봤는데..제가 저에대해 말 안하면 모 평이한 말들밖에 안하는 것 같던데..제 친구는 쪽집게라며 호들갑을 떨더군요.
제가 보기엔 사주는 그냥..마음이 불안하니까 뭔가에 기대려고 하는것 같다는 생각밖에..
한문공부하시는 분중에 그런것 잘봐주시는 분이 계셨는데...사주도 어차피 통계일뿐이고
한문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말이 달라지는 것 뿐이기 때문에(예전엔 여자가 활동성이 있으면 나쁜수로 봤는데 지금은 능력있다고 해석하는 것처럼요)그 말만 믿고 사로잡힐 필요 없다고 하셨어요. 좋은생각이 좋은 일을 부르는거라고..제 낙천적인 생각이 저를 행복하게 할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새해 복도 많이 받으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