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폰.... 컴퓨터에 컴자도 모르는 기계치도 사용할 수 있나요?
너무 복잡해 보여요. 전 완전 컴맹인데... 솔직히 전 mp3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이런 제가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ㅠㅠ.... 저도 사람들처럼 이런저런 문명의 혜택을 좀 누려보고 싶은데요.
비싼 돈 주고 샀다가... 그냥 핸드폰 될까봐 걱정이예요.
저도 잘 가지고 놀 수 있을까요?
많이 어렵죠?
그리고 한번 가게에서 물어봤는데요.
기계값말고 무슨 3만원을 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무슨 보증금 비슷한 거였는데... 용어가 생각이 안납니다.
그거, 안내도 된다고 어디서 들었는데요.
매장에서는 내야한다고 말하고.
그건 어떻게 협상을 해야하나요?
알려주세요.
1. 제 말이
'10.1.4 3:50 PM (118.47.xxx.188)아구구..
꼭 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오직 통화와 문자만 할줄아는데 아이폰은 사고 싶네요.
아마 3-4년 뒤에 기기 바꿀때 되면 한 반 정도 기능을 쓸까 싶네요..
저도 사고싶어요.2. 아이퐁
'10.1.4 3:50 PM (58.149.xxx.222)일단 3만원은 채권보전료입니다. 한마디로 할부를 하게 되면 이자 비슷하게 보험가입으로 내는 돈인데, 내야 되는게 맞는데 일부 매장의 경우 재량껏 깍아주기도 합니다. 잘 찾아보셔야 합니다. 요즘 아이폰이 하도 잘 팔려서 할인 혜택이 거의 없습니다. -_-;;
그리고 컴맹도 상관없이 그냥 쓰시면 됩니다. 최소한 iTunes랑 연결은 해야 음악등을 편하게 들으실 수는 있는데 그거 상관없이 AppStore에 그냥 폰에서 바로 어플들은 다운로드 되니까 인기어플 찾아서 가지고 노시면 됩니다.
3살짜리 애들도 일단 세팅만 해주면 알아서 엄청 잘 노는 직관적인 UI로 구성되어있습니다.3. ㄷㄷㄷ
'10.1.4 3:52 PM (203.239.xxx.104)쉽기는 한데 어렵기도 해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심지어 설명서도 안줍니다.
애플 홈페이지가서 다운 받아야 합니다.4. 어렵던데
'10.1.4 4:08 PM (211.232.xxx.94)쓰실수야 있을텐데... 활용도가 좀 낮지 않을까요?
저는 남들보다 빠른편인데도... 일딴 시간적인 여유가 없으니... 여러가지를 못하게 되더라구요.
언론들이 뭐라카던... 하여간 아이폰의 세계는 무궁무진합니다.5. ..
'10.1.4 4:12 PM (59.10.xxx.186)아이팟이나 아이폰을 사용하게되면 저절로 얼리어답터가 됩니다.
어플설치하고.해킹하다보면...그렇게 됩니다^^
아이폰은 요금제가 너무 비싸서.솔직히 휴대폰기능으로만 사용하시려면 비추입니다.6. 솔직히
'10.1.4 4:30 PM (61.254.xxx.129)비추에요.
그냥 핸드폰에도 얼마나 재미있는 기능이 많은데요.
게다가 비싸기까지 하잖아요.
아이폰이 뛰어나긴 하지만 사용자의 활용도에 따라 그 기능이 빛을 발하는 폰이라,
솔직히 MP3 플레이어나 디카도 잘 못다루는 컴맹이라면 굳이 그 요금을 내고 갈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잘 생각하세요^^ 본인의 성향을 생각해서요~~
어려우니까 쓰지 마세요...가 아니라 나와 맞는가 안맞는가를 생각해보세요.
요즘 SKT-애니콜 폰들은 싸게 나옵니다. 아이폰 반격위해서요.
그 중에서도 괜찮고 무난한 폰들 많으니 그걸로 가보시는게 어떨까요.7. 제가
'10.1.4 4:32 PM (211.51.xxx.2)현재는 다른 스마트폰을 쓰고 있고요...
남편은 아이폰 쓰고 있습니다.
제가 쓰면서 늘상 자조적으로 하는 말이...'늙은이는 애니콜!' 이라고...ㅠㅠ
나이드신분들 폄하하고자 하는 말이 아니구요...
우리나라사람들의 통화습관을 완전히 반영하지는 못 하더라구요.
불편한것 있습니다.... 좀 귀찮은 것들도 있습니다.
애니콜 싸게 나온거 쓰시는게 편한거 같아요.8. 제가
'10.1.4 4:33 PM (211.51.xxx.2)물론 재미는 있어요...아이폰 갖고 놀면 진짜 잼나요...
회사멜도 계속 와서 확인가능하고...무선인터넷 되는 곳에서도 편하구요..9. 음
'10.1.4 5:14 PM (121.190.xxx.2)아이폰을 사려고 하시는 이유가 무엇이신지 궁금하네요.
좋다니까 궁금하다, 나도 뭔지 좀 해보자 - 그런데 나는 워낙 기계치고 원래 그런 걸 별로 안 해온 사람이다 - 그렇다면, 그냥 고이 접어두시는 게 좋을 듯해요. 갖고 놀던 사람이 하는거지 심지어 mp3도 안 쓰시던 분이 아이폰으로 무얼 하실지.... 사봐야 통화하기만 귀찮으실 것 같아요.10. ...
'10.1.4 5:23 PM (218.39.xxx.139)아이폰은 아니고 노키아 스마트폰 사용자인데요, 애플 제품이 기본적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좋고 직관적인 설계가 되어있긴해요. 하지만 스마트폰이란게 모든 프로그램이 다깔려있다기보다는 기본적인게 있고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대로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서 구성해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얼리아답터 성향의 호기심 많고 의욕 많은 사용자가 아니면 무척 귀찮고 때로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무엇인가 많이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물건이지만 또 그렇게 하기 위해선 무척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KT에서 출시한 아이폰은 요금제가 너무 짜증나지요... 평소 통화량이 적어 20,000원대 초반 간신히 내는 전 도저히 살수가 없더라구요.
암튼 기계에 별로 관심 없으신 듯 한데 컴퓨터에서 수많은 어플 찾아서 하나하나 설치하실 수 있으실지 모르겠네요. 전 비추합니다.11. 뭐어때
'10.1.4 5:35 PM (116.45.xxx.8)전 없고, 주변에 가까운 두명이 사용하고있어요. 둘 다 컴퓨터는 잘 모르고, 인터넷만 좀 쓰고 안되면 금새 포기해버려서 프로그램 추가로 설치할땐 제가 좀 도와줬지요. 아이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앱스토어에 접속해서 어플리케이션 설치를 하게 되는데, '무선 인터넷 접속이 주변에 WIFI가 잡히면 부채꼴 모양이 되고 비용 없고, NATE 접속하듯이 상단에 3G 라고 뜨면 유료'라고 설명을 해도 잘 이해 못하더라구요. 아마 무선데이타 요금 좀 나올듯 -_-; 개념을 이해하는데 좀 힘들어하는거 같긴 한데, 기본 어플리케이션 설치되어 있는것들하고, 지도, 버스노선도, 지하철, 게임 정도만 이용하는데도 넘 즐거워 해서 밧데리가 금새 닳는것 같습니다. 전화기는 전화기 일뿐 이라고 하시는 분들 많지만, 실제 사용하면 그렇지 않지요. 컴퓨터 킬일이 없습니다. 특히 제 지인들처럼 PC 를 충분히 이용하지 않고 단지 개인블로그나 문자보내기, 메일확인 하기 , 서핑 정도만 쓴다면 충분히 대체가능하지요. 이런 제품이 나오고 2년이 지났는데.. 우리나라 기업들은 뭘 하고 눈만 가리고 있었을까요. 그게 갈수록 궁금합니다.
12. 아이폰유저
'10.1.4 6:52 PM (211.189.xxx.103)전 컴퓨터는 잘 다루고 기계치인 사람인데..으흠? -_-;
아이폰에 완전 빠진지 한달입니다.
정말 쉬워요. 특히 집에서 WI-FI만 된다면. 아이튠즈 사용해서 동영상이나 음악넣기같은 약간 어려운 걸 제외한다면.. 어플 깔고 사용하고 그런건 너무 쉬우니까 괜찮으실 꺼에요.
근데 저도 요즘 10대들 아이폰 쓰는거 보니 전 10%도 활용 못하고 있단 생각도 들었어요.
아는만큼 보이는 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