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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바라보시는 친정엄마..방사선치료 ㅠㅠ

영서맘 조회수 : 639
작성일 : 2010-01-04 15:14:31
저번에도 글 올린적있는데요,, 80을 바라보시는 친정엄마께서 아래에서 피가 나와서 걱정했던,,결과는 자궁경부암 2기로 나왔어요. 일산암센터에서 검사했구요.
원래 사시는데는 지방인데,, 언니 집이 그나마 가까운데(50분정도거리)있어서 그곳에서 검사받았구요. 오늘 결과가 나왔는데,, 자궁경부암 2기라고,,
2달 반을 매일같이 방사선치료를 받아야 한다는데.. 그치료를 어떻게 감당할지 걱정임다.
매일 다니는것도 걱정이고,, 방사선치료를 노모가 잘 견딜수 있을지,,,그것도 걱정이네요.

혹시 저같은 경우가 있으셨던분 조언 바랍니다.
차라리 입원하셔서 치료받는게 나을지,,지방에만 사셔서 지리도 잘 모르시고 혼자서 전철타고 가시는것도 잘 못하시고 매일 언니가 어떻게 모셔가고 오고 할지도..정말 한숨만 나네요.(언니도 일이 있거든요.)

자궁경부암 2기에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한지요?(수술은 전혀 필요가 없다고 두말도 못부치게 하더라던데,,,의사 엄청 불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은 전혀 기대할수 없는 태도)
그리고 방사선 치료가 많이 힘들진 않나요?

효과적으로 치료를 받으시는 방법이 과연 어떤게 있을까요? 제발 지혜좀 빌려주세요.
IP : 220.81.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4 3:38 PM (112.149.xxx.12)

    할머니라니, 암은 더이상 무서운 존재는 아닐 겁니다.
    세포분열이 왕성해야 암도 같이 잘 퍼질수 있는데, 할머니가 무슨 분열을 왕성히 하겠어요.
    울엄마 혈액암 초기 였는데 방사능치료만 몇번 받았었어요.
    그거 받으러 혼자서는 가시지만, 오실때는 꼭 언니나 내가 모시러 갔습니다.
    힘들어요. 무척 힘들어 하십니다. 한번 방사능 치료 받으면 며칠간은 몸 가누기 힘들어하셨어요.
    병원 옮기세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그리도 불친절한 병원이 다 있답니까.
    병원은 많습니다.
    호스피스도 한번 알아보세요. 이럴경우는 좀 아닌가....

  • 2. .
    '10.1.4 3:39 PM (211.207.xxx.137)

    시어머님이 방사선 치료를 받으셔서 조금 아는데요..

    방사선 치료를 매일 받아야 하는데 하루에 2분정도 받으시는것 같은데
    부작용도 많다는데 시어머님 같은 경우는 부작용이 없으셨어요.

    암으로 입원하셔서 계시던 중 다른 곳에 이상이 있어서
    방사선 치료 하셨는데 입원실에서 방사선실로 일주일에 5번 매일 내려가서
    2분정도 치료 하셨던것 같아요.

    보호자가 옆에서 모시고 통원 치료하실수 있으면 하시는게 좋을듯해요..

    병원에 입원하시면 정말 멀쩡한 사람도 병이 더 깊어질 수 있을 정도로 안 좋으니~
    병원 입원이라는것 별로 추천 못해드리겠네요..

    무엇 보다도 치료가 우선인듯 하네요.

  • 3. ***
    '10.1.4 5:28 PM (114.206.xxx.196)

    저희엄마 대장암 수술후 항암치료 안받으시고, 마이신같이 생긴 알약 하루 3번 드시고, 면역증강제 아침저녁 두번 드시고 그러십니다. 연세가 있으셔서 암의 진행은 아주 느린것 같던데요. 다른병원에도 알아보세요. 듣기로는 요즘 연세드신분들 항암치료는 약물로 하는것도 많다고 하던데요. 저희도 그리알고 처음부터 그런치료를 부탁드렸었어요. 젊은사람도 견디기 힘든 방사선치료를 어떻게 감당하실까요? 자궁암 명의에게 다시 진료상담해보시기를 권합니다.

  • 4. 원글맘
    '10.1.4 6:28 PM (220.81.xxx.110)

    약물치료로 정말 고칠수 있나요? 그렇담 얼마나 좋을까요?
    병원좀 추천해 주세요.

  • 5. 저희 할머니..
    '10.1.4 9:09 PM (121.124.xxx.232)

    저희 할머니는 수술이 안되는 부위라 방사선 치료로만 암을 완치하신 경운데요.
    당시가 73~4세 정도...
    연세가 있어서 진행이 더딘 덕도 있었구요.

    일단은 집에서 영양공급잘해주셔야 하고요. 그게 가족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인 거 같아요.
    저희 할머니 경우는 부위가 치아뼈쪽이라 드시는 게 힘들어서...
    방사선 치료 받으시는 동안은 물 삼키는 것도 힘드셨었어요.
    1~2년 사이에 체중이 20킬로 정도 빠지더라구요.

    그리고 암센터에 가신 거라면...
    일단 암에 대해서는 좋은 병원 가신 건데요. 의사가 불친절하다고...
    담당의사나 간호사들에게 어느 정도... 필요한 거 같아요.
    그게 대우가 달라져요.
    제가 글 쓰고 나면 아니다 그러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얼마전까지 암센터에서 투병하시다 예상 수명보다 3년 더 사시고 돌아가신 친구 어머니 계신데요...
    친구가 명절마다 백화점 상품권에 양주에... 엄청 사다 날랐어요.
    덕분에 좋은 선생님의 친절한 대우로... 어머니가 많이 편하셨어요.

    좋은 병원 가셨으니까... 일단 치료는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 하시고...
    집에서 영양가 있는 음식 많이 챙겨 주시고...
    허투룬 민간요법 쓸 돈으로 좋은 음식 해 드리는 게 더 나은 거 같다는 생각... 들더라구요.
    어려서 할머니 손에 큰지라... 할머니 편찮으시고 나름 민간요법 공부도 많이 하고... 했는데요.
    환자가 힘든 치료 견딜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 주는 게 최선인 거 같아요.

    환자도 힘들지만, 가족들분들도 힘드시겠어요.
    전 방사선 치료 받고 와서 힘드신 거 같으면 일부러 할머니 옆에서 자다가 숨쉬는지 안쉬는지
    코에 귀 대어보고 그랬는데...
    지금 괜찮으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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