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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날엔 애들 좀 놀립시다!!!

놀자.. 조회수 : 2,030
작성일 : 2010-01-04 11:12:58
눈도 평펑 오는데
강아지 마냥 한판 뛰어놀게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초2 딸아이 친구도 많은 편인데 눈놀이 하러 나가자고 친구들에게 전화했더니
다들 학원가고 학습지 선생 오고 공부 중이고....ㅠ.ㅠ;;
버스 위험할까봐 우리애들은 오늘 학원 올스톱입니다.
오늘 학원 보내시나요?
예전에 제가 클때는 이런날엔 동네가 시끌거렸었어요.
참 좋은 추억인거 같은데....
우리딸은 지금 나가면 완~~전   뭐 ..될거 같다는..
IP : 211.207.xxx.20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맞으면
    '10.1.4 11:15 AM (125.180.xxx.29)

    빨래가 장난이 아닐텐데...ㅜㅜㅜ

  • 2. 지난번에
    '10.1.4 11:16 AM (218.232.xxx.175)

    눈왔을때도 실컷 놀았는데 빨래가 아주 산더미였다는....
    그래도 지금 나가려고 중무장하고 있어요.

  • 3. 놀자..
    '10.1.4 11:18 AM (211.207.xxx.205)

    아침에 동생들하고 한판하고 (셋임ㅠ.ㅠ;;) 옷 벗어 던지고 다른거 입고 또 나갔습니다.^^
    빨래는 많아도 참 좋을떄인거 같아요.
    전 추워서 꿈쩍도 하기 싫어요.ㅠ.ㅠ

  • 4. ^^
    '10.1.4 11:18 AM (211.212.xxx.2)

    원래 맨날 놀아요.... 오늘은 친구들 불러모아 밥먹고 눈싸움 한판....할 예정이랍니다

  • 5. 맞아요
    '10.1.4 11:20 AM (125.178.xxx.192)

    초1 딸내미 맨날 놀아요^^
    지금도 나갈시간 기둘리고 있답니다.

    안놀덜 애라면 이런날엔 정말 놀려야죠^^
    환상적인 눈 아닙니까.

  • 6. 놀자2
    '10.1.4 11:21 AM (218.147.xxx.183)

    흔하지 않은 날이잖아요.
    아이들 신나게 놀도록 하세요.
    저도 도시에 와서 이렇게 눈 많이 온 적 처음 보는 거 같아요.
    되려 눈이 많이 오는 날은 바람만 안불면
    바람불고 무지 추운날보다 덜 추운거 같은데요.
    오늘도 눈은 많이 내렸는데
    그전보단 덜 추운 거 같아요.

  • 7. ...
    '10.1.4 11:25 AM (124.54.xxx.101)

    저희딸 틈만 나면 밖에서 친구랑 놀고
    눈이오면 눈싸움 한다고 나가는데
    오늘은 추워서 나가기 싫은가봐요

  • 8. ..
    '10.1.4 11:27 AM (110.15.xxx.227)

    서울인데요

    아이 학교 데려다주느라 나갔다왔는데
    오늘은 눈와도 엄청 춥던데요.

  • 9. 스노우크래이지ㅋ
    '10.1.4 11:27 AM (180.67.xxx.110)

    뭐 학원다녀와서도 놀 스캐줄 다 짜놓고 나가셨답니다. 울 큰아들..ㅎㅎ
    눈이 다 녹을 예정도 아니고 뭐 오늘하루 실컷놀 적설량은 되어뵈네요.ㅋ

  • 10.
    '10.1.4 11:28 AM (121.130.xxx.42)

    중학생 딸도 내쫓았어요.
    한 시간 동안 수학 몇 문제 풀지도 못하고 끙끙대고 있기에
    날이면 날마다 오는 눈도 아니고.
    근데 왜 모자도 안쓰고 나가는 건지. 말 되게 안들어요.

  • 11. ㅋㅋ
    '10.1.4 11:29 AM (115.143.xxx.210)

    놀리지는 않고 눈 치우려고 내보낼 생각이예요.
    본인도 그리 생각하고요. 오늘은 다들 애들 노동 좀 시키세요 ^^
    아파트 내부는 물론 인근 도로 눈이 아저씨들로는 역부족일 만큼 엄청 쌓였더군요.
    점심 먹고 후딱 나갔다 오려고요.

  • 12. 학습지
    '10.1.4 11:32 AM (61.253.xxx.131)

    선생님은 얼마나 고생이실까요...
    외근하는 직종들 정말 안쓰러워요
    아이들 놀리고 싶으시면 놀게 하시면 되죠

  • 13. 저도
    '10.1.4 11:33 AM (219.250.xxx.124)

    아침에 눈치우려고 내보냈었어요. 금방 다시 돌아왔지만요. 눈이 계속 오는데 눈을 치우는건 어리석은일처럼 보이는데.. 지금 방송에서 동참해서 같이 눈치우자고 나오네요..

  • 14. ..
    '10.1.4 11:34 AM (115.138.xxx.66)

    저도 울 꼬맹이 델고 밖에 나가서 비닐깔고 썰매 타다가 들어왔어요.. 눈이 너무 오니까 어쨌든 겨울 분위기는 제대로 나더군요..

  • 15. 부럽네요
    '10.1.4 11:55 AM (121.160.xxx.58)

    직딩맘이라 애를 학원에 온종일 넣어놓아야해요.
    저녁때 눈썰매들고 근처 언덕으로 가려구요

  • 16. 그러게요
    '10.1.4 11:56 AM (114.201.xxx.69)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린적이 있었나요?
    저희 애들도 학원 휴강이네요
    점심먹고 눈사람 만들러 나가려구요

  • 17. 융통성없는 에미
    '10.1.4 12:04 PM (222.98.xxx.176)

    아침에 어린이집 차가 못온다고 해서 살짝 고민좀 하면서(그래도 새해첫날부터 결석은 좀 그러잖아...이럼서...) 데려다 주면서 보니 신발장이 반은 비었더군요.
    선생님들이 다 현관문쪽에 서계시다 우리가 들어가니 와~~하시는데 되돌아서 갈수도 없고...
    지금도 계속 눈오는데 괜히 보냈나 싶기도하고 맘이 좀 그러네요.
    그나저나 애들도 어리고 내일 신플 2차 접종일이라서 내보내기는 좀 그렇고 저녁에 남편은 어찌올라나 걱정도 되고 그렇습니다. 눈이 너무 와서 차 바퀴가 헛돌고 막 미끄러지고 묻혀서 앞으로 못나가고 난리도 아니에요.

  • 18. 애아빠도
    '10.1.4 12:10 PM (112.148.xxx.147)

    오늘 눈이 많이 와 하루 일안하고 ㅠㅠ 애들하고 셋이 지금 눈사람만든다고 나갔네요
    그나마 애들데리고 나가줘서 고맙답니다.
    전같았으면 집에서 뒹굴했을 사람이 말이죠

  • 19. 솔체
    '10.1.4 12:11 PM (125.128.xxx.177)

    아이들 다 키워놓고 보니 맘껏 놀리지 않았던게 가장 많이 후회되는 부분이였어요.

  • 20. 기다림
    '10.1.4 12:15 PM (118.234.xxx.133)

    영어학원 휴강한다고 전화 왔어요. 제가 직딩이라 오전에 전화해서 눈 온다고 눈싸움 하고 놀으라고 했네요

  • 21. snow
    '10.1.4 1:53 PM (218.55.xxx.38)

    눈이 정말 많이 오고 있죠?

    딸내미하고 나가서 한바탕 눈싸움하고 들어와서, 점심먹고, 또 나가서 한바탕하고 왔네요.

    우리딸 하는 말이.." 엄마는 참 좋은 엄마같어!! 같이 눈싸움도 해주고..."

    그 말이 좋았습니다, 별로 힘든일도 아닌것이 하늘이 보내준 선물로 같이 놀아준것 뿐인데..

    아이한테 좋은 엄마란 말까지 들었어요.

    사실,, 아이보다 제가 더 재미있게 놀았거든요..

    좀있다가 또 나가야죠.. 내일이면 눈이 더러워질테니까...

    눈이 많이 와서인지 눈이 깨끗하더라구요. 옷만 잘 털면 그다지 더러워지지도 않아요.

  • 22. ..
    '10.1.4 2:25 PM (203.212.xxx.204)

    지금 동네가 시끌시끌하네요.
    온동네 애들은 죄다 나와서 뛰어노는거 같아요.
    플라스틱 스키 신고 나와서 스키타는 애들도 있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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