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가 아파서 우울해요ㅠ.ㅠ

우울해 조회수 : 683
작성일 : 2010-01-04 10:35:36
이제 14개월 된 아기인데 생후 6개월부터 코감기로 아프기 시작하더니 계속 아프네요.

남들은 다 그렇게 큰다고 하지만 우리 아인 좀 다른거 같아요.

항상 감기는 코감기에 걸리고 걸렸다하면 1달 반은 걸려야 나아요. 그런데 그렇게 나아서 일주일울 못

넘기고 또 걸려요. 대학병원 소아과에도 다녀보고 이비인후과도 다녀봤지만 낫질 않네요.

찾아다닌 병원만 6군데 되는데 낫질 않아요.

생후 6개월부터 지금까지 8개월동안 코감기가 제대로 나았던 적은 4번밖에 안되네요.ㅠ.ㅠ

한번은 대학병원 선생님이 코가 낫질 않으니까 오지 말라고 포기하더라구요.

처음 6개월때 아팠을땐 약먹고 10일이 걸리더니 점점 그 기간이 늘어나서 이젠 1달 반이나 걸리네요.

지금도 코감기중이라 약먹고 있는데 벌써 3주가 흘렀어요.

약발이 왜 이렇게 안받는건지...코가 답답해서 입으로 숨쉬니 밥도 안먹고 몸무게는 또래에 비해 미달이예요.

많이 보채고 밤에 울어서 보는 엄마는 점점 지쳐가네요.

최근에 2달만에 코감기가 나은적이 있는데 그땐 코감기가 기관지염으로 진행되어서 폐렴으로 입원했다

나온 직후였어요. 입원을 해야 나을런지....그러면 모해요.또 일주일을 못 넘기고 또 걸릴텐데....ㅜ.ㅜ

맨날 병원에 다니는것도 지쳤어요. 돈이란 돈은 다 병원비로 들어가고....

제발 아이가 안아팠으면 좋겠어요.

올해 제 소원이예요. 아이가 아프지 않는것이....ㅠ.ㅠ
IP : 115.139.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4 10:40 AM (219.251.xxx.108)

    아이가 좀 약한 가 봅니다.
    제 조카가 있거든요. 얼마나 아팠는지 몰아요.
    얘는 열감기를 하는데 감기가 걸리면 열이 나서 경기를 해요.
    119에 실려 병원 간 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친정엄마가 아이를 키웠는데 정말 힘들었거든요.

    근데 거짓말같이 8살, 초등학교 들어갈 때 되니 괜찮아지네요.
    7살까지 안 아픈 날이 거의 없을 정도였어요.

    아마도 아이가 힘들게 크는 가 본데
    조금만 더 견디시면 분명 좋아지는 날 있어요.
    아무래도 어리다보니 면역력 뭐 이런 게 약한 가 봅니다.

    힘드신 게 절절히 느껴집니다.
    제조카처럼 8살까지 가지 않고
    올해부터 바로 낫도록 기도 같이 해 드릴게요.
    힘내세요

  • 2. 민서사랑
    '10.1.4 10:49 AM (118.36.xxx.145)

    저희애도 그렇게 아팠어요. 이제 7살 됐는데 예전보단 덜해도 아직도 감기 잘걸려요. 알러지 체질이거든요. 저희애는 생후 1달도 안됐을때 감기 걸린애에요. 그이후로도 엄청 많이 아팠네요. 그런데요 우리애만 그렇게 아픈것 같아도 얘기 들어보면 다른애들도 다 감기 달고 살고 병원을 제집 드나들듯 해요. 개중에 진자 안아픈애도 있겠지만 절반정도는 비슷하더라구요. 참 저희애는 하두 어려서부터 병치레 해서 그런지 오히려 유치원 다닐때는 덜 아프더라구요.--;;

  • 3. ....
    '10.1.4 10:53 AM (123.213.xxx.228)

    딸아이가 크면서 어린이집 가지 전까진 늘상 코감기 기침감기를 달고 살더라구요...
    특히나 코감기...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편인데...
    딱히 단체 생활을 하는것도 아니고 집에서 키우다 시피 한 아이인데도...
    늘상 노란 콧물을 쌍으로 줄줄 흘리고 다녔어요....
    저도 속도 엄청 탔구요....
    기본이 2주에서 길면 한달까지도 가고...
    약을 먹여도 차도도 없고...
    코감기가 안 잡혀서 2달을 끌다가 생전 오지도 않던 중이염도 오고 할 정도로 고생 많이 했었는데...
    정말 윗분들.. 어른들 말씀대로...
    조금씩 크면서 좋아 지더라구요...
    40개월 되서 어린이집 보냈는데...
    단체생활도 하고 그런데도....
    확실히 좀 덜 아프구요...
    아파도 좀 더 수월하게 넘기고 그래요...

    좀 더 크면 정말 점점 좋아 지는것이 맞구요..

    그리고 아이가 기본적으로 체력이나 이런것들이 좀 좋아 지면..
    더 수월해 지고 그래요..
    저같은 경운 아이에게 한약 먹이는것이 영 꺼림직 했는데...
    한창 아프고...
    아이는 아이대로 영 체력도 축나 보이고 해서...
    한약 두번 정도 먹이고 밥도 좀 신경 써서 먹이고...
    또 민간 요법이라고 하나요..
    수세미 엑기스 같은거.. 도라지 청 같은거..배즙 같은거 이런것도 좀 먹이고...
    특히나 밤에.. 잠을 좀 잘 도록.. 일찍 재우고 그런것들을 좀 신경 썼더니...
    좀 낫고 그렇더라구요...

    아..그리고..
    딸아이 같은 경운 늘상 노란 콧물을 쌍으로 줄줄줄 흘리고..막혀 있는 아이였는데...
    그전까지 소아과 가면 항생제 처방을 거의 안해 주시는 곳으로 다녔었어요..
    그렇게 두달 끌다가 중이염이 온적이 있는데요..
    그때 친정엄마가 이러다 애 잡겠다고 집앞에 좀 괜찮은 이비인후과에 끌다 시피 데려 가셨어요...
    그때 의사 선생님이 이런 콧물에는 항생제를 좀 쓰고 해야 되는데 왜 자꾸 비염약만 먹이냐고 하시면서 그때 일주일간 항생제를 처방 받아서 먹고선 두달을 끌던 감기가 나았던 경험은 있는데요..
    병원을 6군데 다니고 하셨으니 약은 엄청 써 보셨을것 같은데..
    암튼 또 조금씩 크면 좋아 지고 하니...
    그냥 남들 보다 조금더 병치레 하면서 크는구나 하시면서 키우세요..
    저도 고맘때 딸아이가 하도 그래서..
    여기서 속풀이하고...
    울기도 울고 그랬는데..
    또 지나고 보니...
    그런가 보다.. 하네요....^^
    크면 클수록 좋아 지고 하니 힘내셔요..

  • 4. 제가
    '10.1.4 12:35 PM (211.51.xxx.107)

    제가 어릴적에 무지아팠어요.....머리도자주아프고
    근데 성인이되고나니 아픈건 없는데 어릴때약을많이 먹어서그런지 좀 멍해요..
    애들이 아프면 면역력키워주게 햇빛자주보면 좋다고하네요 .가습기트시구요 ...애가 크야 좀나아져요 ...힘드시겟어요....

  • 5. 얼마나
    '10.1.4 12:48 PM (211.244.xxx.138)

    우울하실지 알 듯합니다.
    전 두아이가 다 그렇거든요.
    큰아이는 낳자마자 입원, 그이후 앓은 질병만해도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이고 기침 3일이상이면 폐렴. 그 외에도 정기적인 병원치료를 10여년 하고 있어요.
    두아이가 번갈아 입원하면 나머지 한아이와 같이 병원에서 생활한답니다.
    차라리 맘 편하더군요. 여기서 아프면 바로 검사나 진료결과를 알 수 있으니까요.
    병간호 10여년에 팍 늙은 것 같아 우울하고 도대채 끝이 없는 것 같아 우울하지만 많이 담담해졌어요.
    그래도 커서 혼자 아픈 것 보다 엄마가 보살펴 줄 때 아픈게 낫지 하는 생각으로 오늘도 병간호에 힘쓰고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036 축의금 관련 고민인데요 5 .. 2008/07/18 433
403035 한승수 “물대포, 굉장히 평화적인 진압 방법” 22 이명박OUT.. 2008/07/18 720
403034 남편 기를 꺽어버리는 여자같아요 4 혼내주세요 2008/07/18 1,457
403033 놋데 카스*드 먹고... 2 그럼 그렇지.. 2008/07/18 525
403032 차 배터리 방전후 충전했는데... 8 소심모드 2008/07/18 2,169
403031 김종률 의원 "대통령 물러나야 하는 것 아니냐" 7 이명박OUT.. 2008/07/18 622
403030 촛불 소녀들의 이명박 재판 판결문 -> 간결하게 핵심을 잘 찔렀어요. 7 촛불 소녀 .. 2008/07/18 711
403029 택배왔다고 전화와서 경비실에 보관해달랬는데 2 .. 2008/07/18 584
403028 전주상산고 보내신분 계세요??? 7 살사 2008/07/18 1,113
403027 남편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 (미성년자는 패스해주시고) 21 걱정..? 2008/07/18 4,840
403026 냉면 데체 요리 뭐가 좋을까요? 7 생각을 2008/07/18 636
403025 저희 동네 홈x러스는 삼양라면이 없어요 12 오션블루 2008/07/18 427
403024 중학생 추천도서 1 하얀수건 2008/07/18 279
403023 맞벌이를 위해서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으려하는데...? 1 퍼플 2008/07/18 307
403022 명품백 얘기를 읽다보니.. 15 외제차.. 2008/07/18 1,695
403021 돌잔치에 옷선물은 어떨지요 9 아가옷 2008/07/18 623
403020 나두 노무현 그사람 늦게나마 사랑한다 36 의의 오솔길.. 2008/07/18 1,187
403019 심근경색에 좋은 거있나요?? 9 도움부탁드려.. 2008/07/18 511
403018 주경복 후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많은참여!!!를-- 3 진진 2008/07/18 314
403017 '불만제로' 방송여파 약국 불신 확산 펌도리 2008/07/18 670
403016 강남의 부동산은 다 이런가요.. 12 답답해 2008/07/18 1,863
403015 드뎌 샀어요~ 15 으하하~ 2008/07/18 1,897
403014 앰네스티 조사관, 촛불집회는 위대한 피플파워 우리국민들홧.. 2008/07/18 307
403013 대마도 점령계획도 수립해야 펌도리 2008/07/18 181
403012 일본여행간 친구에게 전화하는법 3 처음이라서요.. 2008/07/18 511
403011 8/1 LGT로 번호이동의 날 5 아고라펌 2008/07/18 392
403010 신해철(마왕글) 7 마왕글 2008/07/18 849
403009 숙제 지치지 않으면 이깁니다. 13 나도후 2008/07/18 900
403008 65년 한.일 독도 밀약 내용 ..충격이네요..박정희 정말 너무하네.. 5 공미화 2008/07/18 632
403007 [펌]대한항공, 아시아나에는 왜 한겨레,경향이 없나??? 11 어머나 2008/07/18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