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목표.

[happy]

행복한것 같아요. 아직 신혼이라 그런지..^^

성격이 정말 남달라서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으로 불안하게만든 친정아버지..

아버지 성격 해대는것 떠받드느라.. 돈벌어다 바치느라 불쌍한 우리엄마..

생김새부터 성격까지 아빠를 똑 닮은.. 피하고만싶은 진정 이기적인 기 센 여동생까지..

그들을 뒤로하고 떠나오니..

마냥 예뻐라해주는 남편보니까.. 이렇게 맘 편한걸..느끼네요

친정식구 친정식구.. 이런 얘기 많이 올라오는데요. 오히려 부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 사실 엄마 말고는 별로 정도 안가거든요

피는 물보다 진하다지만 혈연이 다는 아닌 것 같아요. 어찌보면 남편도 혈연은 아니잖아요

결혼하고나니 제 2의 인생이 찾아온 느낌인데요. 이젠 저랑 소통이 되고 좋은 사람들, 새로운 사람으로 삶을 채우고 싶네요.

좋은 인연 만들기가 올 해 목표중 하나랍니다..

[케시디]

^ㅡ^ 행복하세요 올해는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