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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체험 극과극....(그릇의 차이인거져....)

... 조회수 : 968
작성일 : 2010-01-03 04:41:16
[ 여성시대, 대통령을 만나다.- 2004년 11월 5일 ]


◎ 송승환 사회자 : 러시아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그러는데 그날 사인하신 게 40억 불 효과가 있었다, 이런 얘기도 저희가 들었거든요.



◎ 노무현 대통령 : 아무래도 정치하는 사람이니까 약간은 부풀리죠. 저는 액수로 따져보진 않았는데 비슷하게 또 그렇게 얘기하는데요. 어떻든 우리 기업들이 이미 나가서 그렇게 할 수 있는 토대를 다 마련해 놓고 그 다음에 기업들 요청에 의해서 우리 정부에서 가 가지고 또 다 준비해놓고 하는데 대통령이 한 게 있다면 가서 마무리 하는데 협상도 하고 이렇게 하는데 마무리를 빨리 해야 또 다음 일로 넘어가는데 안 되고 있던 일들이 많이 있죠. 대통령 온단다 이러니까 이게 몇 달씩 걸리던 일이 깔끔하게 빨리빨리 정리되고 해서 그래서 묶어서 서로 도장 찍고 또 그때 안 된 것은 대통령끼리 만나서 빨리 하자고 대강 얘기해놓으면 그 뒤에 일이 좀 빨리 되고 이런 것이죠.    


"그러니까 대통령이 한 게 아니고 우리 기업들하고 공무원들이 다 해놓은 거죠. 제가 덕 좀 봤습니다. "

IP : 121.130.xxx.8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3 4:44 AM (121.130.xxx.88)

    부의 평등한 분배가 이루어진 사회에서는- 그리하여 전반적으로 애국심·덕·지성이 존재하는 사회에서는- 정부가 민주화될수록 사회도 개선된다.

    그러나 부의 분배가 매우 불평등한 사회에서는 정부가 민주화될수록 사회는 오히려 악화된다.

    …(중략)…

    부패한 민주정에서는 언제나 최악의 인물에게 권력이 돌아간다.

    정직성이나 애국심은 압박받고 비양심이 성공을 거둔다.
    최선의 인물은 바닥에 가라앉고 최악의 인물이 정상에 떠오른다.

    악한 자는 더 악한 자에 의해서만 쫓겨날 수 있다.
    국민성은 권력을 장악하는 자, 그리하여 결국 존경도 받게 되는 자의 특성을 점차 닮게 마련이어서
    국민의 도덕성이 타락한다.

    이러한 과정은 기나긴 역사의 파노라마 속에서 수없이 되풀이 되면서,
    자유롭던 민족이 노예 상태로전락한다.

    …(중략)…

    가장 미천한 지위의 인간이 부패를 통해 부와 권력에 올라서는 모습을 늘 보게 되는 곳에서는,
    부패를 묵인하다가 급기야 부패를 부러워하게 된다.

    부패한 민주정부는 결국 국민을 부패시키며, 국민이 부패한 나라는 되살아날 길이 없다.

    생명은 죽고 송장만 남으며 나라는 운명이라는 이름의 삽에 의해 땅에 묻혀 사라지고 만다.


    -헨리 조지(Henry George)가 지은 <진보와 빈곤>(Progress and Poverty)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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