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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정말 포화상태인거 같아요.

... 조회수 : 2,127
작성일 : 2010-01-03 01:57:27
이제 그만 할때도 된거 같은데 아직도 뚝딱뚝딱...
10년전 서울떠났을때도 서울은 아주 복잡한 도시였어요.
얼마전 잠실을 가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잠실역에서 신천역 그쪽이 양옆으로 어찌나 답답~하던지.
예전에 재건축되기전엔 이런 느낌은 아니었는데.

차도 더더더더 많아지고
건물도 너무너무 높아지고.
사람도 어찌나 많은지.

서울떠난거 후회할때도 있었는데요.
그냥 지방에서 여유롭게 사는게 좋은거 같아요.

여기가 딱..좋네요..^^
IP : 116.41.xxx.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0.1.3 2:27 AM (211.49.xxx.134)

    지방이 좋아요.
    서울... 몸서리 나네요.
    국토 균형발전이 왜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낍니당!

  • 2. 울산
    '10.1.3 2:35 AM (118.35.xxx.89)

    부산살다가 울산만 와도 넓고 좋아요~~~~~~~ 지방도시가 좋다쿠나~~

  • 3. ...
    '10.1.3 3:38 AM (220.88.xxx.227)

    서울서 태어나서 쭉 살다가 지금은 경기도 사는데 가끔 서울가면 답답해요.
    공기도. 공간도...

  • 4. ..
    '10.1.3 5:20 AM (125.140.xxx.37)

    더 조금벌어도 더 여유있게 살수있고
    더 적은 돈으로 넓은집에 살수있는데도
    서울떠나 살기 싫어하는 사람이 훨~씬 많아요.ㅎㅎ

    웃긴건 개발되야 할것같은 낙후된 지방은 몇십년째 그냥 그렇고
    그에비해 이제 그만?! 개발해도 될것같아 보이는 서울은
    갈때마다 항상 여기저기 공사중이더라구요.

  • 5. ..
    '10.1.3 6:06 AM (121.156.xxx.114)

    이제는 좀 서울의 모습을 살리면서 과거와 공존하는 개발을 하면 좋겠어요.
    무작정 땅파고 건물 올리고 무계획적으로 해서 20년 뒤에 또 재개발 하고 그런거 말구요.

  • 6. ..
    '10.1.3 8:18 AM (118.223.xxx.172)

    걸어서 십분거리에서 질좋은 공연이나 전시를 볼 수 있는 것은 서울에서만 있는 일인 줄
    알았는데, 지방에서도 잘 찾아보면 있더라구요. 물론 서울 만큼은 아니겠지만요.
    넓은 공간, 깨끗한 공기, 삶의 만족도가 훨씬 높답니다. -경기도민-

  • 7. 그쵸..
    '10.1.3 10:50 AM (125.177.xxx.10)

    저도 서울에서 나고 자라서 서른될때까지 살다가 경기도로 이사왔는데..
    이젠 서울경계만 넘어가면..공기도 너무 나쁘고..답답해요..
    집은 송파..직장은 강남에서만 다녔는데..이젠 강남쪽은..갈 엄두도 안나요.

  • 8. 여기
    '10.1.3 11:23 AM (116.40.xxx.63)

    자게만해도 분당 신도시급보다 서울로 이사하라고 조언하는 분들 많잖아요.
    왜 서울이 더좋은지 그분들은 나름 이유가 있겠지만,
    누구나 다 살기좋은곳이 서울이라고 단정지어 말하는게
    이해가 안가더군요.
    빡빡한 도시가 집값이 더 올라가서 그런건지
    문화적으로 누릴게 더 많아서 그런건지
    교육적으로 더 나서 그런건지
    몰라도 같은 조건이면 서울로 와라하는 분들..
    자게게시판에도 참 많습니다.

  • 9. 저도 이번에..
    '10.1.3 12:12 PM (112.148.xxx.28)

    서울로 이사왔는데요. 아이들이 서울서 대학을 다니는 관계로 하숙비도 만만치않아 눈물을 머금고 왔는데...처음엔 죽겠더구먼요...넓디 넓은 집 팔고 8평이나 줄여 왔거든요. 우울증 생길 뻔 했는데 또 의외로 재미난 구석도 많네요. 공기는 예전만 못하지만 늘 바쁜 사람들 보며 살아있다? 뭐 그런것도 조금은 느껴지고..어디든 '적응'하기 나름 아닐까 싶네요. 빨리 적응하려고 몸부림치고 있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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