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들은 언제나 바람피울 준비를 한다.
애교에 눈웃음 실실...
아마 저를 실제로 절 보신 분이라면 그런 이야기 절대 못할겁니다.
저는 직장에서는 일에 미쳐 살아
남자들못지않게 일을 몰입합니다.
성격도 단호하고 이성적이어서
무섭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습니다.
저는 피해자입장인데
저를 거의 상간녀취급하시네요.
이래서야...
병자호란 때 청나라에 잡혀갔다가 돌아온 여자를 손가락질하고
영원히 고향에서 내쫓은 마초적 조선양반들이랑
82쿡회원들이랑 뭐가 다릅니까?
그리고 여기 등장한 남자들의 와이프는
최소한 서로 인사를 나눈 적이 있거나 아님 잘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보기엔 하나같이 사랑스럽고 저보다 객관적으로 훨씬 낫더군요.
그런데도 그렇게 심한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
남자들은 다 똑같다입니다.
또 비슷한 경험이 몇 명 여직원들이 더 있더군요.
참 전혀 그런 경험없는 여직원도 있었습니다.
노처녀나 50후반인 여직원은 제외.
아무튼 댓글들 감사합니다.
1. 원글님이
'10.1.3 1:44 AM (112.150.xxx.141)빼어난 미모의 소유자이신가봐요..
보통 남자들이 다 저러진않을텐데..참...희한하네요..2. ..
'10.1.3 1:44 AM (221.146.xxx.109)음.. 님의 어떤 모습인가가 남자분들에겐 아름답게 보이나보죠. 아니면 누구에게나 친절하셔서 남자분들이 자기에게 호감이 있다던가, 오해를 할수도 있는거구요. 하여간 남자들은 숟가락들 힘만 있어도 바람필 수있다던데, 본성이 그런가봐요. 대신 님처럼 딱 잘라 거절하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 듯해요~~
3. 제 생각엔
'10.1.3 2:04 AM (118.21.xxx.157)님도 끼가 있으신 것 같아요
님에 대해 파악하게 된 부분은 "내가 왜 니 옆으로 가냐?" 부터 시작해서
끝 부분까지 님이 말씀 하신 부분..
저라면 아무리 화 나도 님 처럼 반 말로 안해요
그리고
또 저라면..자꾸 저와 비교해 말씀드려 죄송하지만
이 남자,저 남자가 동시에 나에게 관심있어 하고
또 무방비 상태인 나를 덥치듯이 끌어 안았다면
오히려
기분 더러워서 이런 곳에 글 올려서 님 처럼 왜 그러는지 에 대해 알고 싶어하지 않을것 같아요
생각해 보세요
나를 얼마나 쉽게 봤으면 그럴 수 있는지..
왠지 모를 공주병 냄세가..죄송합니다4. 원글님
'10.1.3 2:04 AM (219.254.xxx.205)정말 처신 잘 하시는듯해요
근데 저도 처녀쩍에 잘 거절 못했던거 기억나네요
그래서그런지 저도 이상하게남자가 많이 꼬였네요
남들이 내게 어째도 내가 똑바로 하면 되는거 아니가 싶어요
우리 딸들에게는 정말 거절하는거 꼭 가르쳐야 겠어요
여담인데 꼭 남자만 그러란법 없어요
어제 제남편이 친동생처럼 여기는 직원이 그저께 아는 형이 술 먹는데 인원이 좀 부족하다면서 와서 인원수만 채우고 술만 먹고 가라길래 갔더니
40대 커리어 우먼 아줌마들인데
꽃집 주인 아줌마도 있고 보험 아줌마도 있고 음식점 주인도 있었다고 하는데
정말 하나같이 나이가 40대인데 키가 다들 168이상이고 배도 안나오고 몸매가 쭉쭉 빵빵이더래요
아줌마들이 젊은 총각 왔다고 난리를 치면서( 그 총각이 29이었거든요)
그랬다가 같이 노래방에서 놀았는데 놀던 중간에 오라고 불렀던 형도 없어지고 나이드신 남자분들도 다들 가셨는데
노래방에 술이 떡이 되어서 쓰러져 있는 아줌마가 있어서
다른 아줌마한테 저분 어떻게 택시 태워다 드리냐고 물으니 그 순간
그 아줌마가 달려들어서
정말 쭉죽 빨고 난리도 아니랍니다
총각이고 (애인도 없고 키 185이고 몸도 건장합니다) 진짜 당황스럽기도 하고 여자가 막 덤비니 맘이 막 동하더랍니다
그래도 이건 아니지 하는 마음에 가까스로
' 이거 놓으세요,,,나 가겠습니다 ' 하니
그 아줌마가
"줘도 못 먹냐....ㅂㅅ아,,,,어쩌고 ' 하더랍니다
거기서 바로 나와서 제 남편 한테 전화해서 내용 얘기 해주더랍니다
저는 제 남편이 그얘기 전해 주는데 기도 안 차네요
우리 남편들이 아무리 정신 차려도 덤벼드는 여자들있는 이상 실수 안 한다는 보장 있을까요
저는 남편한테 그랬어요
여자들은 갑자기 모르는 남자가 달려들면 기분이 좋은게 아니라 기겁을 하면서 밀어낸다
하지만 똑같은 경우에 남자는 본능적으로 흥분을 하니 이걸 어쩌면 좋으냐
정말 당신을 믿어도 되냐고 되 물었네요
본인은 결벽증이 있으니 안심해라 하지만 정말 믿을수 없어요(정말제 남편은 결벽증이있던데요)
.........5. 뭥미?
'10.1.3 2:09 AM (61.81.xxx.136)님도 끼가 있으신 것 같아요
222222222
저기요 님 미인이라고 다 그렇게 남자들이 그러진 않아요
사람 봐가며 한다는 겁니다
오히여 미인들 중에 도도함이 묻어 나오는 사람에겐 그런 생각 조차 못해요
뭔가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게 있으니 액션을 취하는거죠
애 둘인 유부녀 라면서요 님 행동도 뒤돌아 보아요~`6. 어쩌다댓글
'10.1.3 2:16 AM (115.23.xxx.124)제 친구 중에 나이가 40이 넘었는데도 미모가 출중하여 저보다 10살은 어려보이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 직장 근처에 갈 일이 있어 잠깐 들린 적이 있는데 저는 제 친구 하는 행동 보고 어의 없었습니다. 워낙 애교가 많은 성격이지만 모든 남자한테 필요이상으로 친절하더군요. 얘가 왜 이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한테 전화하면 온갖 남자들이 추근댄다고 하소연을 많이 했는데 그때 저는 네가 예뻐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 하는 행동을 보니 안 되겠더군요. 제가 따끔히 충고했습니다. 아무 남자 앞에서 실실 웃지 마라. 애교 떨지 마라. 왜 그렇게 친절하게 구냐, 네가 그렇게 나오니 남자들이 더 달라붙는 게 아니냐. 제 친구 화를 내더군요.
아무튼 님을 비난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람도 상대적이지 않나 싶어서요.
님의 미모가 출중하신 것 같은데 좀 쌀쌀맞게 대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화가 났다고 따라나가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은데요.
기분을 상하게 하려는 것은 아니었고요, 갑자기 친구 생각이 나서요.7. 오
'10.1.3 2:18 AM (218.55.xxx.72)지난번에 이런 비슷한 글을 읽은것 같은~~
그때도 나는 유부녀인데 회사 유부남들이 날 탐한다. 그런내용이었는데..8. ..
'10.1.3 2:28 AM (118.41.xxx.116)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죠...뭔가 공략할 빈틈이 보이신겁니다.
9. 펜
'10.1.3 2:31 AM (221.147.xxx.143)원글님이 실제 어떤지는 못봤으니 모르겠고....
전 위의 댓글들이 흥미롭네요.
원글님이 실제 헤픈(?) 여자인지 아닌지 모르는 만큼, 원글님이 부딪힌 유부남들이,
정말이지 다들 하나같이 '바람 필 준비가 돼 있는 남편' 이었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럼에도 대다수 분들이 원글님만 공격하는건,
아무래도 인정하기 싫은 전제(?) 때문인 듯 합니다.
어떻게든 내 남편이 저럴 수도 있음을 인정하시기 싫은 거겠죠..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요,
아무리 원글님이 애교 넘치고 아무(?)에게나 미소를 날리는 미인이라 할지라도,
이런 여자에게 모든 유부남들이 대놓고 구애하진 않는다는 뜻입니다.
실제, 원글님이 만났던 사람들 중엔 저런 파렴치한들 외에도 여러 유부남들이 있었을테죠.
하지만 다 그런건 아니었으니까.
즉, 원글님이 실제 어떤 여자냐에 상관없이,
원글님에게 저리 집적거린 놈들이 더럽고 바람 피려고 용쓰는 쓰레기임엔 틀림 없다는 거지요.
위의 댓글들을 보자면, 물론 틀린 말씀들은 아닙니다만 (최대한 조심하는게 좋긴 하겠죠),
마치 성폭행/성희롱/성추행 사건에서 가해자를 탓하기 보다는,
피해자에게 니가 그런 일을 초래한 거다 라고 욕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라고 말해 주고 싶군요.
피해 본 사람이 어땠었건 간에,
가해자가 피해자보다 훨~~~씬 더 잘못한 것임은 당연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일차적으로 가해자를 뭐라 해야 한다고 보고요.
아무튼, 위의 원글님이 쓰신 몇가지 예만으로 위의 글 제목이 진실이다 라고 확정지을 순 없겠지만,
실상 요즘 유부남들, 애인 하나 만들려고 애쓰는 경우들이 꽤 있는 건 사실인 듯 하더이다.
주변 여기저기서 들리는 말들에 의하면요.
특히나 실력 있고 능력 있을 수록 그런 경우가 빈번한 모양이더군요.10. 댓글들
'10.1.3 2:34 AM (121.136.xxx.132)깜짝 놀랐습니다.
성적문제(확대해서 이야기하자면)에는 역시 가해자보다 피해자 잘못인가요?
여기 여자들 게시판도 이러니 남자들은 더하겠죠?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저뿐인가요???
최연희 사건이 생각나네요.
그 지역구 주민들이 그랬다죠. 도대체 여자가 되가지고 밤늦게 회식자리는 왜 같이 있었냐?
이 반응과 위 원글님 뭐라하는 댓글들의 반응의 차이점이 없다고 생각되네요.11. ..
'10.1.3 2:48 AM (121.156.xxx.114)와......82여자마초들 대거 등장인가요.
12. 이건무슨말도안되는
'10.1.3 2:57 AM (211.33.xxx.252)댓글들이 -_-;;;
알바라고 믿고 싶군요;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실례되는말이라니~ 좀심하네요13. ...
'10.1.3 3:10 AM (218.236.xxx.6)82밤시간 오늘 처음인데, 덧글 좀 놀랍네요.
갑자기 회사 동기 생각이 나는데, 부산에서 직원 결혼식이 있어서 부서 야유회겸 결혼전날 도착해서 1박을 하게 되었답니다.
저녁식사후 구경간 바닷가에서 다른 과의 과장이란 사람이 갑자기 입술을 들이대더랍니다.
깜짝 놀라서 입을 꼭 다물었더니, 입을 벌리라고 했다나..
성추행였는데, 제가 직장다니던 그 시절에는 성추행에대 한 인식이 없을때이고 학교 갓 졸업한 신입사원이다 보니까 누구한테 얘기도 못하고 그냥 넘겼나보다군요.
그전에 교감이 전혀 없던 상태라서 더 황당했다고 하더군요.
같은 부서 근무중이라서 이 친구의 행실을 아는데, 그저 활발한 친구였어요.
그 과장 와이프가 미스??출신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나쁜놈..14. 끙...
'10.1.3 3:32 AM (125.186.xxx.46)뭔가 참 거슬린달까 손가락 오그라드는 글인데 그게 뭐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고.
원글님, 님이 이제까지 만나신 모~든 유부남들이 님께 그리 껄떡대던가요? 정말 전부 다요? 설마 그건 아니겠죠?
그렇다면 제목부터가 틀리셨네요. '어떤' 남편들은~ 이겠죠.15. 끙...2
'10.1.3 3:55 AM (123.204.xxx.4)만나는 모든 남자가 그랬다면 원글님께 문제가 있는거고
몇명이 그렇다면 그 몇명에게만 문제가 있는거죠.
저도 제목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해요.16. 그러게요
'10.1.3 4:25 AM (222.234.xxx.40)그냥 그런 말이 있죠.
남편이란 존재는 집 문밖을 나서면 내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야한다.17. ..
'10.1.3 6:03 AM (121.156.xxx.114)진짜 짜증나서 다시 댓글 답니다.
끙...2님/제정신 박힌 유부남이라면 여자가 옷을 벗고 달려들어도 피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안성기씨는 꿈에서 이쁜 여자가 덤볐는데 꿈속인데도 난 유부남이야 이러면 안돼! 라고 했답니다.
어찌 만나는 모든 남자들이 그랬다고 원글님 탓을 합니까!!!
이러니 남자들이 성추행으로 걸려도 아내랑 가족들은 상대를 탓하지요.
그때 외삼촌에게 당한거, 그것도 외숙모가 조카 탓을 했지 않나요?18. 당해보세요
'10.1.3 6:45 AM (121.170.xxx.230)사실인지 과장인지는 모르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오버라고 하시는분..
당해봐서 알겠는데요.끔찍했네요. 그냥 보기엔 좋아보이고 자랑 같죠?
전 고등학교 입학식때부터 남자가 줄줄 꼬이더만요. 주위에서 수근거리는것도 당해보고..ㅋㅋ
학교 다닐땐 비슷한 또래들이라 그려려니 했는데
세상에 회사 들어가니깐 아주..유부남 아저씨들 잔치더만요.
집안문제로 속 썩는 중이라..이성에 한눈팔 틈도 없었어요.마음 닫고 지냈는뎅..
외모가 뛰어나거나 애교 부리는 사람도 아녔고..단지 얼굴 하얗고 긴생머리 그정도??
남들이랑 다를거 전혀 없었는데 늘 남자가 꼬여서 나한테 문제가 있나 고민했던적도 있는데
결론은 그남자들이 문제...
중간중간 변태나 이상한넘한테 성추행 여러번 당해보고 성폭행 위험까지 처해보고..그래서
누가 좋아한다 싶으면 알아서 피하고 고백이라도 받으면 바로 그자리에서 거절하고 그랬거든요.
전혀 틈을 안주는데도 어찌나 들이대는지..많이 배우고 돈 많은 넘들이 더 해요..
진짜 끔찍하고 우울해서 남친이라도 있으면 덜하겠지 싶어서 지금의 남편을 만났네요..
근데도 달라지는게 없더만요..
결혼해서 애도 바로 낳아 데리고 다녀도 그랬어요
우리애한테 친한척 하면서 추근거리고 명함주면서 저녁먹자 그러고..등등...
저랑 친한던 사람은 절 아니깐 오해 안하고 오히려 절 걱정해주는데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요..
꼭 오해를 해요..알지도 못하면서 싸납게 굴고...그런거 많이 당해봤어요.
원글님 별수 없어요..그냥 틈 주지말고 바로바로 강하게 끊어주는 수밖엔...
주위에서 수근거리는건 시간이 해결해주던데요..
당하는 동안은 답답하지만 결국 아닌건 아니니깐요..수근거리던 사람들 나중엔 미안해하면서
더 잘해주더만요..그사람들도 상황이 그래서 어쩔수 없을거에요.
몇년전 다른 일로 점 보러 갔었는데 순 남자 얘기만 하더만요..
원래 태어나기 전부터 그런 팔자라는둥..방법이 없다는둥...
점을 믿는건 아닌데..
걍 팔자거니 하니깐 속 편하더만요..
나이 먹고 아쉬운건 저런 이상한 넘팽이들 땜에 남자는 울남편 한명 사겨본게 다라서 그게
좀 아쉬워요...
그리고 울남편은 절대 한눈 못팔게 단단히 감시해요.19. 내친구..
'10.1.3 9:34 AM (210.181.xxx.92)미스때 같이 시내를 가면 항상 남자가 따라 왔어요.
저 혼자 어딜가면 절대 안 따라 와요. 원인은 그 친구인데... 함 물어 봤어요
이상하다 너 하고만 어디가면 왜 남자들이 따라오냐 ?...
그 친구왈 " 내가 상대방 눈을 가만히 쳐다 보거든 ...ㅋㅋ
옆에서 볼때는 누구도 알수없지만 뭔가 서로 오가는게 있기 때문이겠죠..
어떤 여지도 없는 여자에게 갑자기 포옹을 하고 큰소리로 이름부르면서 찾고 하진 않겠죠
뭔가 틈을 보이니 그 틈을 비집고 들어오는거라 봅니다.
상대방이 접근하는게 싫다면 유혹하는 태도,말투,눈빛 바꾸세요.20. 제목
'10.1.3 9:58 AM (121.140.xxx.184)제목이 좀 어울리지 않고요...
남편분도 다른 유부녀에게 바람필 준비하고 있는것 잘 아시겠네요.
그리고 만약 그런일이 있으면 남편만 잡으세요. 상대방은 원글님같이 아무 죄가 없으니까요. 아시겠지요?21. 당해봐
'10.1.3 1:40 PM (116.122.xxx.80)- 옆에서 볼때는 누구도 알수없지만 뭔가 서로 오가는게 있기 때문이겠죠..
어떤 여지도 없는 여자에게 갑자기 포옹을 하고 큰소리로 이름부르면서 찾고 하진 않겠죠
뭔가 틈을 보이니 그 틈을 비집고 들어오는거라 봅니다.
상대방이 접근하는게 싫다면 유혹하는 태도,말투,눈빛 바꾸세요. -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 때문에 억울하고 분해도 가슴속에 파묻고,
말 못하는 여자분들 많아요. 주위에 알려질까봐 그저 쉬쉬 하는동안
가해자넘들은 버릇 못 고치고, 계속 그 짓하고 다닌다는거...ㅠㅠ
그리고 웃기는 건 오히려 남자들은 여자 동정하는데 여자들은 여자 욕한다는 거
아주 옛날부터 내려오는 우리나라 고질병!22. 답답
'10.1.3 10:05 PM (112.144.xxx.110)"남자가 들이대게끔 만드는 여자가 문제다"라고 댓글 다신 분들은...어쩌면 사회생활(직장) 경험이 부족하신 전업 가정주부님들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주부님들 너무 순진한 분들 많으신듯... 정말 멀쩡하게 일도 잘하고 매너 좋고 예의 바른 유부남인데 회식 때 술 취한 척 젊은여자들한테 찝쩍거리는 사람 쎄고 쎘습니다. 술취한 척 핑계 안대고, 걍 대놓고 그러는 분들도 있구요. 여자가 분위기를 풍겨서 그런게 아니라, 어떻게든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심보의 유부남들이 많은 것 뿐이에요. 남자들 많은 직장에선 쉽게 눈에 보이는 것들인데... 이걸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더 안타깝네요. 현실을 피하자고 엄한 상대를 욕하는 건 전혀 해결방법이 될 수 없답니다. 그럼 이런 유부남들을 만들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여자인 제 입장에서는 나중에 제가 아들을 낳아 기른다면 그 아들에게부터 성교육 똑바로 시키고 찌질한 남자가 되지 않도록 가르쳐야겠단 생각뿐이 들지 않네요. 그 수많은 찌질한 유부남들이야 뭐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 그 나이 먹어서는 잘 변하지도 않는게 인간이죠.
23. 저도
'10.1.3 11:24 PM (218.232.xxx.92)직장 동료 하나가 떠올라요...
제게는 멀쩡하고 건조하던 남자들도 그 여자분이랑 몇마디만 말을 나누면
갑자기 이성으로 그 여인네 대하듯 목소리도 가다듬고 설레여 하더군요...총각보다 유부남들이...
잘은 모르겠는데 뭔가 남자 안의 용기 열정 같은것에 불을 확 지피는 거 느낌?
본인은 잘 모르는지 모르겠지만 웃음소리 하나에도 페로몬이팡팡 터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저를 볼때는 무미건조하던 남자들이 입가에 긴장과 미소가 떠오르고 뭔가 남성적인 허세가 상승하는 것을 느끼게 되더군요
본인은 잘 모를꺼에요 그 끼라는 말이 억울할지도 모르고 내가 자꾸 왜 이런 상황이 되나 되도 않는 유부남에게 대시를 받고 어이없어 하소연 하기도 하더군
그런데 제가 보기엔 이성에 어필하는 매력이 상당히 있더군요 용모도 좋지만 그것만은 아닌...
본인은 말투나 태도나 다 오래된 습관이라서 잘모르겠지만
그 여인네의 일상적인 말과 행동이... 저같은 여인네같은 경우에는 정말 맘이 있는 상대에게도 달달 떨려서 잘못할 매력? 유혹? 애교? 백치미 그런게 있었어요
좋게 봐서....남자들의 용기를 부추기고 전투력을 게이지를 상승시키는 것을 본인 스스로는 잘 모르는것 같아요.. 좀 위태해보일정도로 매력을 발산하는 것 같았어요 ^^;;;; 원래 타고난 용모도 좋고 애교도 재치도 매력도 많은 탓이니... 본인은 억울하겠죠...24. 그게
'10.1.3 11:51 PM (115.143.xxx.210)원글님 글도 이해가 가고 댓글도 이해가 가요. 문제는 시작이 누구였던 간에 손바닥이 마주 쳐야 소리가 난다는 거. 저도 오래 직장행활 했는데 맘만 까딱 잘못 먹었다면...수 백 명 ㅋㅋ
근데요, 질척대는 남자 중 멋진 남자 찾아볼 수 없어요!!! 몇 번 거절하면 다 수그러들고요. 그게 이상한 게 여자는 곧 죽어도 자기 남편보다 잘난(?) 남자 아니면 아무리 한 번이라도 사귀고 싶지 않지 않나요?? 눈 맞는 거야 사람의 힘으로 못 막는다고 하지만 바람이라면 최소 연봉2억 이하는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ㅋㅋ. 바람 피우는 주제에 돈 걱정까지 시키면 진짜 찌질하잖아요?? 생활비 1천만원씩은 가져다 줘야 드라마처럼 쿨해질 수 있을 듯 ㅋㅋㅋ25. 보통
'10.1.4 1:04 AM (222.109.xxx.95)직장에 다니다보면 당연히 호감을 갖고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기야 하죠. 그래도 사람들 눈도 있는데 저 정도 노골적으로 들이대는 경우는 흔치 않아요...슬쩍 호감을 표시하고 반응이 어떤가 보다가 상대가 싹 잘라버리면 쏙 들어가는거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