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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세탁기연결된호스가 얼어서 물이 역류했어요..ㅠ어떻게하죠?

급해요 ㅠ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10-01-02 21:39:47
안녕하세요. 결혼1년차 새댁인데요.
세탁기에 연결된 수도꼭지는 열려있는채로 있잖아요..
그 호스 중간에 차있는 물이 얼었는지(이것도 제 추측..) 물이 호스위로(수도꼭지위로) 마구 역류했어요.
베란다에서 물소리가 계속들려서 뭔일인가 했는데..4시간이상 역류한거같아요..
못쓰는 수건이랑 옷가지로 꽁꽁 매어놨었는데도 일이 일어났네요.
신랑이 우선 수도를 잠갔는데..
응급처치 방법이 없을까요??꼭 좀 알려주세요.....

결혼전엔 아파트에서 살다가
결혼하고 20년도 넘은 다세대주택에서 사는데요.
웃풍이 너무 심해서 집안에서 파카입고 있는 것도 모자라
31일에는 수도(?)터져서 화장실이랑 주방물 하나도 안나와서 고쳤는데
오늘은 세탁기가 이러네요..너무 속상해요. 작년엔 이러지 않았는데
올해 너무 힘드네요.

수도잠그기만 하면 되는건지..안그래도 세탁기도 못돌리고 있었는데..
꼭 좀 알려주세요.
IP : 122.43.xxx.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스를 풀어서
    '10.1.2 9:43 PM (125.129.xxx.79)

    화장실에 몇 시간 두면 얼음이 녹던데요...

    물 빼고 다시 연결해서 사용했었습니다...

  • 2.
    '10.1.2 9:45 PM (114.201.xxx.119)

    급하시면 미지근한 물을 부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 3. 뜨거운물로
    '10.1.2 9:48 PM (180.69.xxx.179)

    세탁기로 연결된 호스에 다 부어야죠. 그렇게 녹이고 써야하고요.(오늘은 임시방편으로)
    철물점에 가면 열선스위치라는걸 팔아요. 3-4천원 정도 하는데
    그걸 구입해서 꽂아 놓고 수도꼭지부터 물 들어가는 입구 부분 어느곳이나 편한곳으로
    열선을 감아주시면 요즘같은 한파에는 도움됩니다.

    작년엔 따뜻했으니 안그랬겠죠.
    올해는 수도계량기 동파사고도 많을건데, 미리미리 준비를 안하셨군요.
    지금이라도 수도계량기에 못쓰는 헌옷가지를 넣어두세요.
    세탁기 연결된 수도는 쓸때마다 여닫이를 하는게 좋고, 열선스위치 사다가 꽂아놓고
    또 두꺼운 옷(못쓰는)같은걸로 한번더 감아두면 좋고 그렇네요.

    전부 울집에서 사용중

  • 4. 급해요 ㅠ
    '10.1.2 9:58 PM (122.43.xxx.45)

    전 정말 그런것도 하나도 모르고 결혼했어요..ㅠ
    1. 수도계랑기는 동파되어서 이미 고치고 옷 잔뜩 넣어두었구요.
    2. 세탁기는 무서워서 못돌리겠구요..우선 수도는 잠갔구요.
    3. 열선 스위치는 어디에 쓰는 건가요?
    4. 그리고 두꺼운 옷으로 감아두었었는데, 물이 역류해서 얼어버렸는데 다시 감아둘까요?

  • 5. 급해요 ㅠ
    '10.1.2 10:00 PM (122.43.xxx.45)

    윽 다시 읽어보니 3번은 해결되었구요. 4번이요. 다시 수도 꼭지 감아놓아야 할까요? 신랑은 이 상황에서도 수수방관. 게임이나 하고 있네요. 나쁜..

  • 6. 우선
    '10.1.2 10:01 PM (119.197.xxx.55)

    얼어있는 호스는 뜨거운 물을 부으시거나 드라이어로 따뜻하게해서
    호스안에 있는 얼음은 녹이시면 되구요,
    한파가 계속될 때는 세탁기와 연결된 호스는 꼭지에서 빼서 물까지 빼놓는답니다.
    세탁기 사용할 때는 꼭지에 연결하면 되구요.
    온수부분도 마찬가지구요.
    제가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 7. @@
    '10.1.2 10:02 PM (115.143.xxx.53)

    수도꼭지가 얼 정도로 추웠다면 다음부턴 이런 추위일땐 수도꼭지마다 한두방울씩 흐르게 해 놓고 주무세요....원래 주택에선 그렇게 한답니다...
    신혼에 고생 많으시네요....

  • 8. 그리고
    '10.1.2 10:03 PM (119.197.xxx.55)

    추운 날이 계속될 때는 화장실욕조나 씽크대물도 조금씩 흐르게해두는게 좋아요.

  • 9. 급해요 ㅠ
    '10.1.2 10:22 PM (122.43.xxx.45)

    댓글달아주신 분들 너무 너무 감사해요.. 수도꼭지에 연결된 호스는 뺐는데요. 세탁기에 연결된 부분은 잘 안빠지는데요. 원래 안빠지는게 맞나요..?(어떻게 빼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지금은 세탁기 안쓸려고 하는데요.
    그럼
    1. 우선 수도 잠그고
    2. 호스만 빼두고
    3. 수도꼭지 옷가지로 감싸두고..
    이렇게 하면 될까요?

  • 10. 둘 중에
    '10.1.2 10:29 PM (180.69.xxx.179)

    세탁기 호스는 둘 중에 (수도꼭지에 연결된 부분 or 세탁기에 연결된 부분) 한쪽만 빼도 돼요.
    세탁기쪽이 잘 안빠진다고 하는걸 보니 그쪽이 언듯 싶고요.
    호스뺄때는 수도꼭지부분을 뺀것처럼 눌러서 빼야죠.

    세탁물을 탈수하면서 물이 다 빠진것같아도, 그냥 빈 세탁기에 탈수를 누르면 다시 또 물이 빠집니다. 당분간 안쓴다면 그렇게 하면 더 좋겠죠.
    세탁기부분에 연결된 호스쪽에 뜨거운물을 붓고 3-5분쯤 기다렸다가 빼보세요.
    그리고 탈수눌러보시고요.

    수도 잠글때 얼수 있으니까 한방울씩 똑똑 물흐르게 해두면 좋고요.
    아니면 열선스위치 구입하셔서 콘센트에 꽂아두고 수도꼭지를 감아두면 안 얼어요.

  • 11. 급해요 ㅠ
    '10.1.2 10:46 PM (122.43.xxx.45)

    둘중에-님.
    1. 저희집 세탁기는 드럼세탁기인데요. 원래 드럼세탁기도 호스 양쪽이 다 빠지게 되어 있나요..? 세탁기에 연결된 호스는 삼각형으로 아주 꽉 돌려져있어요. 그리고
    2. 저희집 베란다에는 배수구가 없어요. 그래서 물 부으면 물바다되요. 세탁기에서 나가는 물만 내려갈수 있어서 대놓고 물을 부을 수가 없어요.ㅠ
    3. 세탁기로 들어가는 수도도 살짝 열어두는게 좋나요? 오늘밤도 무지 추울꺼같은데..그 수도도 얼어서 너무 걱정되요..

  • 12. 추운날엔
    '10.1.2 11:50 PM (122.36.xxx.130)

    호스 빼지 마시고 뜨거운 물 비닐에 넣어서 물 들어가는 부분에 얹어놓으면 녹아요
    추운날엔 수도 잠근 상태에서 전원넣고 급수버튼 눌러서 세탁기 호스를 완전히 비워놓고 잤어요 그러면 얼음이 될만한 물이 없어서 안심해도 된답니다

  • 13. ..
    '10.1.3 12:13 AM (110.11.xxx.47)

    올해는 워낙 추워서 아파트도 어쩔 수 없습니다. 이런것도 다 경험이예요...
    너무 속상해하거나 암울해하지 마시고 잘 경험(?)해 두세요. 평생 두고두고 써 먹습니다.

    저희는 아파트 1층에 살때 베란다가 역류해서 완전히 스케이트장 됐었던 적도 있어요.
    일단 세탁기에 물 들어가고 물 빠지는 곳을 유심히 살피시고 주전자에 물을 끓이신 다음에
    (펄펄 끓는 물은 너무 뜨거워서 기계에도 안 좋을테니) 약간만 식혀서 (8-90도쯤) 얼었다 싶은
    부위에 조금씩 부으세요. (호수 위나 수도꼭지 위로 조금씩 그냥 부으면 됩니다.)
    그러면 내부에서 얼음들이 쩍쩍 갈라지는 소리가 나면서 녹습니다.

    호스에 물을 다 빼놓았어도 세탁기 자체가 얼어서 세탁코스는 돌아가는데 안되는 경우도
    있고 별별 경우 다 있어요. 올해같이 추운 겨울엔 더 하지요.
    그럴때는 세탁통 내부에 아주 따뜻한 물을 부어주고 돌리면 녹으면서 다시 돌아가죠.

    다세대 사신다고 너무 암울해하지 마시고, 여러가지를 잘 배워놓으면 다 생활의 지혜가 됩니다.

    외풍이 심한 집에는 비닐이 최곱니다. 보기엔 좀 그래도 추운 겨울 2-3달 창문마다 비닐을
    쳐 놓으면 아득한게 공기가 달라요. 방풍비닐이나 그런거라도 구해서 붙이세요.
    저희도 예전에 첫 해에는 남편이 궁상맞다고 뭐라하더니 다음해에는 빨리 비닐 치라고 했죠.

    그리고 게으르고 나 몰라라...하는 남편 욕 안먹고 부려먹는 방법도 내가 우선 알고 요령껏
    부려먹는 수 밖에 없어요. 이번을 경험 삼아 내년에는 미리 잘 연구해서 남편 부려먹으세요.
    남자들은 원래 자기가 아쉽지 않아서 모릅니다. 게임하다가 컴터가 안되면이나 난리나겠지요.
    여자가 요령껏 부려먹는게 삶의 지혜예요...안 그러면 여자들만 늙습니다...-.-

  • 14. 급해요 ㅠ
    '10.1.3 1:01 AM (122.43.xxx.45)

    ..님! 정말 감사해요...맞아요. 저만 늙고있어요.-_- 문풍지도 제가 발랐는데 밖이나 안이나 춥고 바람불기는 매한가지에요-_-;; 컴퓨터 안되면 정말 난리난리 날꺼에요..전 왜 요령이 없을까요..제가 다 하고..말하기도 싫어요. 그냥 제가 하고 말지요. 6살이나 많으면서 어른대접받을려고하면서 힘쓰는건 제가 다하네요-_-;;얘기가 다른데로 샜는데요! 저 궁금한게..수도꼭지를 좀 열어놓아야할지..아님 그냥 잠가놓아두 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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