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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 물 헤프게 쓰는 사람들 자기 집에가서도 헤프게 쓸까요?

// 조회수 : 783
작성일 : 2009-12-31 11:48:48
늘 궁금했는데 사람이 습관적으로 물을 헤프게 쓰는 사람이 있겠죠?
직장 화장실에서 보면 물을 계속 틀어놓고 쓰는 사람들이 의외로 눈에 많이 보여요.
저는 보통 양치할때 물 잠그고 칫솔질하고 다시 물 틀고..
손 씼을때도 물 틀어 손 적시고 다시 잠그고 비누칠하고
다시 물틀어서 헹구고 이렇게 사용해요.
물을 아껴써야 한다고 생각하고 늘 헤프게 안쓰려고 노력하구요.
물값 몇푼 안하지만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직장에서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칫솔질하는 내내 물 계속 틀어놓고
손 씼을때도 비누칠 하는 내내 물 틀어놓고..
옆에 사람이랑 얘기하는 동안에도 계속 물 흘려 보내고...

휴지도 왕창쓰고..
화장실이 깨끗한데도 화장실 창가에 자기 물건 올려놓을때
휴지 한장 깔고 물건 올려놓고 바로 그 휴지 버리고...

이런상황들 볼때마다 저는 대신 수도꼭지 잠그고 싶어져요.
제가 돈 내는거 아니라도 아껴써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설마 일부러 왕창 쓰는건 아닐테고
습관적으로 집에서도 헤프게 쓰는 스타일인가 싶고...

이런상황 볼때마다 우리나라 솔직히 물값, 가스값 더 올려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소득층에겐 지원을 해주더라도...
IP : 114.207.xxx.1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습니다.
    '09.12.31 11:51 AM (211.230.xxx.98)

    남의 것도 내것처럼~~

  • 2. ...
    '09.12.31 11:57 AM (115.139.xxx.35)

    절대 안그럴껄요.
    제가 대중탕을 끊은 이유가 그것 때문이에요.
    계속 물틀어놓고, 온탕 갔다가 뭐했다가~물이 철철 넘치는거 신경 쓰여서 제가 잠근적 많아요.
    그럼 자리주인이 저를 이상한 여자 취급하면서 쳐다보더라구요. 니가 뭔 상관? 이런 눈빛.

  • 3. 동감!!
    '09.12.31 11:58 AM (218.147.xxx.23)

    저도 공공장소에서 물이나 비품을 함부로 쓰는 사람 제일 싫어요.
    물 틀어놓고 양치하는 사람도 제일 얄밉고요.
    근데 이게 습관인거 같아요. 절약할 줄 아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또는 자기집건 돈나가서 안쓰고 다른데선 공짜라고 함부로 쓰는 얌체같은 사람.

    제가 좀 절약을 잘하는 편인데 그 이유가 일단은 너무 쉽게 쉽게 함부로 써버리는
    자원에 대해서 저라도 줄이자는 개념도 있고 더불어 그렇게 함으로써 제 생활도
    절약이 되기 때문이거든요.

    집에서 절약하는 건 당연하고
    사무실에서도 전 종이컵 안써요. 컵 하나로 하루를 써요
    사무실에서 컵쓰는 사람은 저뿐이고 다른 사람들은 종이컵 하루에도 몇개씩을...
    저는 다른 사람이 쓴 종이컵도 따로 모아서 분리수거 하고
    커피믹스나 컵라면윗 포장지등. OTHER로 표시된 것들 따로 모아서 분리수거 하고요.
    지류도 이면지를 최대한 활용하고 분류수거 하고요.

    크리넥스 티슈도 반씩 써요.
    솔직히 한장 많거든요. 작은 물기를 닦거나 손을 닦거나 할때는 딱 반만 쓰고 그래요.
    치약도 꾹꾹 짜서 다 쓰고 반 갈라서 쓰고
    그외 비품도 요리조리 쓸 수 있을때 까지 쓰고 버리고요.

    집에서 워낙 습관이 되다보니
    사무실 물건도 전 함부로 안써요.
    되려 어떻게 하면 더 아낄까 생각을 하거든요.

    70%는 습관이나 노력으로 만들어 지는 거 같아요.
    밖에서 공짜라고 함부로 쓰는 사람 참 얄미워요.

  • 4. ..
    '09.12.31 12:08 PM (61.78.xxx.156)

    전 위에 동감님처럼
    회사에서 종이컵 안썼고 분리수거 철저히 하고
    양치할때 절대 물 안 틀고 머리 손질하면서도 물 틀어놓는짓 안하고
    살았어요..
    심지어..
    드라마에서 화장실에서 물 틀어놓고 우는 장면이라든가..
    암튼 그런거 나오면 분개하고..
    정말 분개하면 방송국에 전화질하는 그런 사람인데요....

    결정적으로...
    우리집 물값은 우리동네에서 제가 아는 사람들중에서 젤로 많이 나와요 ㅠㅠ

  • 5. 그려
    '09.12.31 12:52 PM (122.32.xxx.57)

    우리 모두 그린캠페인 동참합시다.
    그래도 이런 글 쓰는 사람이나 댓글 달만큼 실천하는 분이 있어
    희망을 안고 삽니다.

  • 6. 울컥
    '09.12.31 1:06 PM (59.86.xxx.107)

    훗..
    원글님글이 다 맞아요.
    물절약해야죠.
    그런데 그렇게 아끼고 절약하는 국민들 위에 펑펑 써대는 윗님들이 있으니
    아껴도 아껴도 세어나가는 살림살이는 어쩔것인지..
    내핍도 좋지만, 물 안아끼는 사람들한테 나는 이런데 왜 너는 그러냐는 뉘앙스의
    글은 다분히 훈계, 계몽조이시네요.
    차라리, 대놓고 물아끼자고 한다면 덜 반감이 갈텐데,
    은근히 다들 원래 생활습관이 이러시나요? 하면서 물을 물쓰듯이 하는사람들을
    이해해보려고 한다는식의 글은 담백하지 안답니다.
    그냥, 앞으론,
    나는 물아껴쓰니까 물아껴씁시다
    거나, 공공장소의 물 낭비하지 말고 아껴씁시다라고 얘기해주세요.
    구렁이 담넘어가는듯한 뉘앙스 별로네요.
    그리고 저 집에서는 펑펑 써도 공공장소에선 물 아껴써요.
    괞히 공공장소에서 물 써대면서 그거 가릴려고 이런댓글 단다고 오해는 마시구요.

  • 7. ..
    '09.12.31 2:45 PM (125.184.xxx.7)

    울컥님 글에 동감입니다.
    반성하다가도 괜히 반감 들어요.
    전 집에서도 공공장소에서도 물 아껴서 잘 못 써서
    이런 글 보면서 반성도 하고 결심도 하고 그러는데요.
    괜히 계몽하고 비난하면 반감이 생기더라고요.

  • 8. .
    '09.12.31 3:24 PM (125.186.xxx.169)

    전 공중탕 잘 안가는데 언젠가 온천 갔다가 깜짝 놀랬어요.
    물을 어쩜 그리 펑펑 쓰는지. 사람도 없이 틀어져있는 경우도 많고요.
    너무 놀랬어요.

  • 9. 저승가서
    '09.12.31 3:27 PM (222.98.xxx.176)

    본인이 평생 쓴물 다 마셔야 한답니다. 옛날 할머니들이 그래서 나이 드실수록 물을 더 아껴서 쓰신다고요.
    목욕탕에서 차마 말은 못하고....저 물 다 마시겠지하고 심술궂은 눈으로 쳐다봐줍니다.ㅎㅎ

  • 10. ..
    '09.12.31 6:17 PM (211.36.xxx.184)

    저는 물을 아껴쓰는 축에 들어요.
    어릴적부터 엄마가 그렇게 훈련시켰구요,
    엄마가 그렇게 생활하시는 걸 보아 와서
    저도 그게 익숙해 진거죠.
    그런데 시집와서 보니
    시어머니가 수돗물 쓰기를 무슨 시골에서 개울물 쓰듯이 하더라구요.
    마당에 수도 틀어놓고 딴짓하고.ㅠㅠ
    빨래건 설겆이건 기본으로 다른 사람 두배는 쓰시는 듯...
    목욕을 같이 가본 적이 없어 모르지만
    목욕탕에서도 그렇겠죠.
    본인은 당신이 디게 깔끔하다고 여기시지만
    같이 살게 되면서 바로 수도요금 올라가는 걸 보고는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지금은? 그러려니 체념했구요,
    윗님처럼 저승가서 평생 쓴 물 다 마실때 욕보시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 11.
    '09.12.31 11:31 PM (119.64.xxx.176)

    울 시엄니는요.
    본인집 물은 정말정말 너무 아껴쓰고...
    밖의 물은 얼마나 콸콸 쓰시는지...

    ㅎㅎ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물 아까워서 화장실도 참았다가 나가면 공공의 장소를 이용하신답니다.
    저한테 세탁기도 돌리지 말고 세탁물 다른집에 가서 빨아 오라 하셔서...ㅠㅠ
    제게도 그렇게 강요하셔서...ㅠㅠ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물이 아까우셔서가 아니라, 본인 내시는 물값만 아까워 하신답니다.
    이런 사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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