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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인간극장 좋던데요.
그 아들이 곧 예순이 될 정도인데
막내라서 그런지 참 다정하고 유쾌하고
어른 마음을 너무 잘 감싸시던걸요.
아내는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시고...
오히려 아내가 여장부 스타일 같고
남편이 내조하는 아내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어머니의 연세가 그렇기도 하고
어머니를 더 챙기긴 하겠지만
방송을 보면서도 참 다정다감 잘하신다..싶었어요.
딸네 집에서도 음식 만드시고..
1. 근데
'09.12.30 7:02 PM (118.32.xxx.173)제가 오늘부터 봐서 잘 몰라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시어머님의 뜻에 따라 봉사하시는것 같은데 보면서 저는 좀 그렇더라고요
그 아내분의 뜻으로 하는거면 맘 편하게 볼수 있었을거 같애요
혹시 그런뜻의 나레이션이 나왔었나요?
만약 그런게 아니라면 그 부인 많이 힘들겠다 싶더라고요2. 오랜만에보니
'09.12.30 8:11 PM (125.180.xxx.31)부인도 여장부 스타일에 남편분이 외조도 잘해준거같고 부인분도 그래도 할 말씀은 하시면서
남편이 하는거 허허하고 지켜봐주고 남편분이 장모님에게도 잘하고
두 어머님이 시기할까봐 아주 똑같이 해드리는거 보니 두분이 좀 신경 쓰이겠지만
나중에 두분이서 사셔도 서로 잘해줄거같아 보기 좋던데요
할머니들 건강하신 모습이 참 부럽더라구요.3. 찜질방에서도보니
'09.12.30 8:55 PM (121.147.xxx.151)그 아내분은 찜질방 체질이 아니던데...
제가 그렇거든요..찜질방 답답하고 싫어하는 스타일...;;;
헌데 남편분은 어머니와 자신이 좋아한다고 아내에게도 강요하는 듯 비치더군요.
봉사하는 건 좋지만 제가 잘못 본건지 모르지만
그냥 지나가는 모든 분들께 김밥을 나눠 줬던거 같은데...
그게 뭔 의미가 있을까요?
어려우신 분들을 돕는게 아니라면...
저도 그 부인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나이가 많아지니 집에서 그렇게 대량의 뭔가를 만든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몇 명의 손님 접대도 그런데 참 모자지간만 좋아라 하는 일같아서
씁쓸하던데요...
그 남편분 오지랍에 시어머니까지 ..........4. 저는
'09.12.30 10:10 PM (116.39.xxx.74)보면서 남편분하는 행동에 약간 짜증이 나던데요. 그 시어머니도 그렇고...
며느님도 속이 많이 상하실듯......... 커플잠옷입고 좋아하는 모자모습에 짜증 확~니서 안보네요5. 좋던데요
'09.12.31 2:02 PM (112.173.xxx.112)그 아저씨 57세? 손주까지 둔 할아버지인데두
그 나이에 어머니를 떠나서 그만큼 부인한테 잘하기 힘들지 싶은데요
어머니한테 잘하는만큼 부인한테도 잘하는것같던데요
남편이 어머니한테 잘하니 부인은 그만큼 편할것같던데요
나중에 저도 시어머님 모시고 살게되면 울 남편이 저렇게 해주면 좋겠다 싶던데요
뭐든지 저한테 맡기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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