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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가 시골인 분들~~(시부모님 생신때요~)

궁금 조회수 : 724
작성일 : 2009-12-30 14:08:46
시부모님 생신때
항상 시골에 내려가시나요?


아주 아주 특별한 경우 빼고

그냥 그냥 평범한 날이면  생신있는 날
전주에 미리
늘 내려가서 생신 챙겨 드리는 편이세요?




덧붙여
자기 부모 생신때 뭔가 계획하고 어떻게 하자고
알아서 연락하고 분담하는 시가형제들 있으신가요?

저희 시동생들은  그런거 한번 없더군요.
남편은 장남인데 동생들한테 어떻게 하자  뭐 이런소리
할 줄도 모르고...


참.. 시부모님이  며느리 생일은 알고 계신가요?
전 결혼 후 문자, 전화 한통 받아본 적도 없네요.
바라지도 않지만...
IP : 218.147.xxx.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09.12.30 2:12 PM (218.234.xxx.170)

    항상 미리 내려가 한상 차려요.
    20년 한해도 안걸러봤어요.

  • 2. 양가가
    '09.12.30 2:18 PM (110.13.xxx.115)

    모두 지방이라 명절 생신 시부제사때 내려갑니다. 특별한 경우빼고...

    생신이 있는 전주 주말에 가서 함께 합니다. 그래봐야 일년에 가는 횟수가 한손안에 드네요.

  • 3. gma
    '09.12.30 2:26 PM (61.32.xxx.50)

    주중이면 당연히 전 주에 갑니다. 생신때 안가시는 분도 계시나요?

  • 4. 저도
    '09.12.30 2:28 PM (220.72.xxx.161)

    저도 그 전 주말에 미리 내려가요.
    저도 9년째 한번도 빼 먹은 적 없어요.

  • 5. ..
    '09.12.30 2:32 PM (125.138.xxx.220)

    시부모님 생신은 다른이들에게 그냥그냥 평범한 날일지라도 아주아주 특별한 날이 맞다고 생각하는데요..늘 그 전주에 내려가서 음식장만하고 가족들 얼굴보고 시부모님께 기쁨조해야 하는게 저의 의무라고 생각해요.의무를 다 해야 권리도 찾을수 있지않을까요...예전에는 이런 마음가짐으로 대했지만 요즈음 이런 생각보다 너무나도 조용한 시골에서 늙어가시는 모습이 짠해서 더 잘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 6. 원글
    '09.12.30 2:33 PM (218.147.xxx.23)

    그러게요. 저도 결혼생활 내내 늘 내려갔어요.
    시부모와 관계가 안좋더라도 말이지요.

    근데 주변에 보면 안내려가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참 시부모님 생신때 자식들이 좀 주도하던가요?
    저희 시가 형제들은 자기 부모 생신때 어떻게 하자란 소리 한번 없어요.

  • 7. 원글
    '09.12.30 2:35 PM (218.147.xxx.23)

    ..님 시부모생신을 며느리가 음식장만하고 기쁨조해야 하는게 의무에요?
    어른 생신이니까 챙겨드리고 음식을 하던 외식을 하던
    뭔가를 한다는 생각은 하지만
    그게 며느리의 의무라는 말은 또 첨...

  • 8. ^^
    '09.12.30 3:22 PM (222.112.xxx.10)

    저희집은 아주버님이 남편한테 전화해서 저한테 형님한테 전화연락해서 시아버지(또는 시어머니)생신 어떻게 할건지 의논하라고 전화를 합니다-_-
    때 되면 어련히 저희가 알아서 이번엔 어떻게 할까요 라고 전화 할텐데,
    꼭 한달도 더 전부터 저 과정을 거쳐서 연락해라해라하고 전화가 와요.
    뭐 아주버님이 부모님 생신 챙기는건 좋다 치는데
    왜 계산은 매번 저희한테 시킬까요-_-;;
    립서비스만 좋은 형제도 피곤해요-_-;;;

  • 9. 남편
    '09.12.30 3:46 PM (125.181.xxx.25)

    들이 안하면 며느리들이 알아서 플랜짜고 그러면 되지요.
    나이들어가면서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의 늙어가는 모습보면 마음이 안좋아요.
    생신이나 명절 아니더라도 시간내서 가려고 노력합니다.
    친정부모님을 시부모님처럼...시부모님을 친정부모님처럼 대하려고 합니다.( 물론 잘 안되지만) 그리고 저도 제 생일날 시댁에서 연락받아본적 한번도 없어요.^^
    물론 친정엄마도 이젠 제가 말하지않으면 깜빡하십니다.
    그렇게 깜빡 깜빡 하시는것도 마음 짠합니다. 늙어가는 모습이니까요.

  • 10. 대단하시네요
    '09.12.30 4:26 PM (115.178.xxx.61)

    와 다들 대단하시네요~ 저희는 바쁠땐 못가고 갈수있는 해는 갑니다. 전화는 꼭 드리구요.

  • 11. 대부분..
    '09.12.30 4:49 PM (116.34.xxx.75)

    그러고 보니 시댁은 대부분 내려 갔는데, 결혼 십 몇 년 동안 친정은 한 번이나 내려 갔나 싶네요. 그런데 저 "혼자" 차려 드리는 건 없습니다. 남편과 같이 하거나, 아니면 아주버님 내외와 같이 준비해서 외식하지요. 그리고 아버님 생신은 어머님이 주가 되서 준비하시고, 어머님 생신은 아들들이 주가 되서 준비합니다. 그걸, 며느리의 의무라고 생각하고 의무를 다 해야 권리를 누린 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안 해 봤습니다. 그런 권리라면 없어도 됩니다.

  • 12. 음.
    '09.12.30 7:22 PM (61.74.xxx.244)

    4-5시간 거리라 형편되는대로 갈때도 있고 못갈때도 있고..
    가면 자고와야해서,
    며느리 생일은 안물어보던데요, 주위에 보면 며느리생일날 맛난거 사주고, 옷이나 가방도 사주고 그러는 집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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