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8년차인데요.
어른들이야 당연히 하루라도 더 먼저 내려와서 같이 시간보내길 원하시겠죠.
참고로 저희 시댁은 제사는 안지내요. 기독교라서요.
그냥 같이 먹을 만두랑, 전 한 가지, 고기요리 하나정도 요리하거든요.
그동안 어떨 때는 명절 3일전에도 가기도 했고
미리 오라는거 ... 조금 이리저리 피해서 2일전에 가기도 했고
최근 두번 정도는 하루 전날 가기도 했어요.
어머님은 늘 "**날 오게? 그 전날 안오고?" 하시면서 서운해 하기도 하시고
며느리가 그래선 안된다는 분위기로 말씀하시곤 하셨어요.
처음엔 "아, 네, 그럼... **전날 갈께요." 이런 식으로 어머님 의견대로
하루나 이틀 당겨서 더 일찍 가곤 했는데
신기하게도 금년초부터 제가 가겠다고 하는 날 그냥 알아서 오라는 거에요.
------------------------------------------
그래서 두번 (어버이날이랑 추석때) 그 바로 전날 새벽에 갔었는데
뭐... 큰 문제는 없었고
약간 서운한건... 저한테는 그렇게도 일찍 안온다고 뭐라 하시던 분이
갓 결혼한 아래동서는 전날 저녁에 와서 잠도 안자고 저녁만 먹고 가도 뭐라고 안하시는 거에요.
그동안 제가 알아온 어머님은
어떻게든 시댁에 일찍 오기를 원하셨던 분인데..
---------------------
저희 시댁은 신정도 챙기고, 구정도 챙겨요.
그리고 저희, 최소한 두 주일에 한번은 저희가 가거나 오시거나 하구요.
(자주 왕래하는 사이에요.)
이번 신정때... 언제 갈까요~ 전화드렸더니 네가 알아서 와라 하시는데
그냥 눈 딱 감고 하루 전날 (31일날) 아침 일찍 (아침먹기 전 거의 새벽에) 가도 될까요?
네가 알아서 와라 하는게 더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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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알아서 와라..하시면?
며느리 조회수 : 764
작성일 : 2009-12-29 23:28:36
IP : 218.235.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2.29 11:33 PM (59.10.xxx.80)만두랑 전 고기요리는 시어머니 혼자 하시나요?
2. 저는
'09.12.29 11:36 PM (221.139.xxx.162)명절 전날 점심때쯤 가고 제사때는 제삿날 점심때쯤가고 생신때는 저녁때 가고 하는데요?
아마도 원글님 동서를 겪어보신후 원글님께 일찍와라 했던게 잘못된것 혹은 며느리들이 싫어하는 거라는 걸 눈치채시고 그리 행동하시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31일 오후에나 가세요... 음식 많이 안하신다니 그냥 천천히 가도 될거 같은데요?3. ..
'09.12.29 11:42 PM (218.235.xxx.94)고기는 보통 어머님이 재워놓으시구요.
만두랑 전은 같이 만들어요.
오전 한나절 정도면 다 만들더라구요..4. 저라면
'09.12.30 8:19 AM (210.94.xxx.89)신경쓰이신다면 음식 하나 해가지고 아침 조금 일찍 때맞춰서 가세요.
오고가는걸로 신경쓰기 시작한다면 끝까지 헤어나지 못합니다.5. 허걱..
'09.12.30 4:58 PM (116.34.xxx.75)그걸 어떻게 다 맞춰 드려요? 당연히 빨리 오고 늦게 가길 바라시겠죠. 내 시간까지 다 없애 가면서 시댁 가서 마음 불편하고..그럴 필요가 없죠. 짧게 있어도 서로 마음 좋을 만큼.. 그게 좋은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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