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구 이사갈 예정인데.. 초등 올라가는 아이.. 어느 지역이 적당할까요?

고민중 조회수 : 856
작성일 : 2009-12-29 23:11:33
여긴 일산이구요.
남편 회사 땜에.. 아무래도 2월 초에 대구쪽.. 수성구로 발령날 것 같아요.
제가 대구 출신이고.. 친정이 달서구라.. 그쪽으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데..
친정이 있는 곳은.. 조금 노후된 곳이라..(1995년 이전의 아파트..) 전세 사는데.. 이왕이면 새 곳이면 더 좋겠다 싶어서. 거긴 좀 그렇구요..


제 욕심에..
새 아파트이고 싶고.. 그러다 보니.. 저희집 전세 주면.. 1억 3천 정도가 다인데.. 대구는 그보다 비슷하거나 비싸더라구요..

첫 아이가 초등학교 내년에 입학이라.. 그나마 괜찮은 환경이고 싶기도 하고.. 경쟁 때문에 머리 피터지는 수성구는 싫구요.. 하다보니.. 어느쪽이 적당한 지 알수가 없네요..

1억3천 이내의 33평 정도 수준의 전세.. 그리고 새 아파트.. 그러면서 초등학교 아이가 다니기 괜찮은 곳이 어떤 곳이 좋을 까요? 추천 부탁 드립니다..

IP : 114.204.xxx.1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민중
    '09.12.29 11:12 PM (114.204.xxx.159)

    아참.. 제가 운전을 잘 못하고.. 해서.. 초등학교와 걸어서 5~10분내에 데려다 줄 수 있는 곳이면 더 좋겠습니다.

  • 2. 고민중
    '09.12.29 11:19 PM (114.204.xxx.159)

    윗님.. 황금동 캐슬 말씀이신가요? 너무 비싸서요.. 저희 기준에서..ㅠ.,ㅠ 32평이 닥터 아파트에서 15300에서 18500사이네요..ㅠ.,ㅠ

  • 3. .
    '09.12.29 11:45 PM (59.24.xxx.57)

    황금동쪽은 수성구예요. 그리고 대구에서 2번째 손가락 안에 드는 교육열 높은 곳이예요.
    시지도 수성구긴한데... 새아파트는 전세가 1억 3천 이상 갈거예요. 초등학교는 많아서 다 걸어서 5-10분 안에 거리긴 하지만...
    새아파트에 전세가 그정도인 아파트는 월성동 가면 있을건데... 그 쪽은 남편분 직장과 너무 멀고.... 마땅한 곳이 없네요.
    새아파트 전세는 왠만해선 어느 구이든지 1억3천 밑으론 잘 없을거예요.

  • 4. .
    '09.12.30 12:02 AM (59.24.xxx.57)

    교육열 높은 곳 피해가려는 사람한테 성동초등을 권하는 심리는 뭔지...
    수성구 사는 사람들은 수성구 떠나면 죽는 줄 알더라구요.
    강남 사는 사람들이 강남 떠나면 죽는 줄 알듯이...

  • 5. ...
    '09.12.30 12:38 AM (125.186.xxx.136)

    1억3천에 새아파트라니.. 좀.. ^^;;;
    시세를 좀더 고려해서 말씀하셔야 될듯해요. 그 금액이라면, 5년은 지난 아파트쯤이거든요.
    교육열 심하지않으면서 초등학교위치가 가까운곳이라시면 없어요.

  • 6. 침산동
    '09.12.30 1:46 AM (121.152.xxx.37)

    어떠신가요?새아파트도 많이 지어졌고 수성구쪽으로 출퇴근 하기도 (신천대로)원활하구요..

  • 7. 이천동
    '09.12.30 2:29 AM (116.34.xxx.150)

    대백프라자 건너편 이천동 강변에 있는 아파트 단지들 중..
    지금이 조금 지난 뜨란채라는아파트가 있어요..주공에서 지은 것이죠..
    4단지가 33평인데..
    저희가 전세 1억3500에 놓고 있네요..
    16층이고..
    처음 입주할 때 정해놓은 금액이라서 지금은 시세가 어찌 변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분양 받고 입주도 하기 전에 남편이 발령나서..한번도 살아보지 못 한 집이네요..
    그 곳을 선택한 이유는 수성구보다 저렴한 가격에 생활권은 비슷하고..
    신천변의 공원과 무엇보다 대봉초등학교와 담벼락 하나만 있다는 게 큰 매력이었죠..
    주공에서 지은 집이라서 마감제가 아주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는 않고요..
    학교 보낼 때 찻길 건널 필요없고 통학의 부담이 전혀 없다는 것과 병설유치원이 있다는 것..
    학교에 수영장이 딸려 있다는 게 참 마음에 들었었는데..참 아쉽게도 그걸 누리지 못했네요.
    신천변의 조경 좋은 공원이 가까워서 많이들 선호하시기도 하죠..

    세대가 적어서 물건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번 알아보세요...

  • 8. ..
    '09.12.30 2:43 AM (118.41.xxx.99)

    달서구 성당주공 재건축한 성당래미안이나 하늘채...는 전세가격 그정도 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 9. 감사합니다.
    '09.12.30 6:55 AM (180.65.xxx.246)

    이천동이나.. 달서구 쪽 알아봐야 할까 봐요.. 대구는 교통이 그리 나쁘지 않으니 남편이 달서구에서도 출퇴근 하기 괜찮다고 합니다.. 새 아파트가.. 완전 새아파트는 아니라도 지은지 5년 이내정도를 찾고 있거든요..^^

  • 10. ..
    '09.12.30 7:30 AM (124.54.xxx.122)

    수성구 황금동 캐슬골드 아파트 살구요.현재 아이가 성동초등학교 1학년이예요.저두 작년에 애들 초등때문에 경동.성동 놓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경동쪽은 노후된 아파트에 학교주변 환경이 좋지 않아 성동초등학교와 바로 붙어 있는 캐슬에 입주했네요.캐슬아파트가 입주 3년차에 들어서는데 대단지라 관리비 확실히 저렴하구요..주변에도 여러 병원.헬스쎈타 많이 들어서고 있어 점점 좋아지고 있네요..성동이 경동 못 따라 간다고 했는데 올해 시험에서 성동이 대구 전체서 1등 했네요.엄마들 교육열 세다고 미리 마음(!) 먹고 왔는데 생각보단 그리 별난 학부모도 없고 애들도 고만 고만하네요.결론은 다 사람 사는 동네라는거..ㅎㅎ 너무 선입견 갖지 마시고 한번 선택하면 오래 거주 하셔야 되니까 신중하게 결정하세요.아참! 성동초등 겨울방학내 교실 증축해서 학급당 인원도 줄어들게되니 좀 더 좋아질꺼예요..^^

  • 11. ...
    '09.12.30 7:35 AM (124.54.xxx.122)

    윗글 이어서 말씀드리면 주변 친구나 아는 지인들한테 물어보니 어떤 지역이라서 특별히 교육열이 세다 치맛바람 날린다기 보다 요즘은 신규입주 아파트 부근에 좀 젊은 엄마들 많은 지역에선 어디나 그 분위기가 비슷한거 같아요.....저두 막상 이쪽에 살아보니 전에 살다온 곳도 부산서 교육열 세다는 곳인데 그곳과 비교하면 비슷~해요.요즘은 애들이 많아야 하나 둘이기때문에 엄마들이 올인하는 경향이 좀 있는건 사실이죠.

  • 12. 헤밍
    '10.1.3 9:43 PM (121.150.xxx.174)

    달서구 장기동,용산동 추천합니다..남편분 출근은 지하철로 하시면 될 듯하고.. 장기동,용산동쪽 33평1억3천이면 가능하실 듯하고요..애들 학교도 가까운 주변에 다들 위치하고 있고요.. 수성구와 별 차이없네요,, 교육열도 좋고..살기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773 오늘 저녁은~ 아싸~ 2008/07/14 199
401772 요아래 제이제이글 무시하는거 맞죠?? 12 빨간문어 2008/07/14 304
401771 냉장고가 이상해요 2 저기 2008/07/14 288
401770 오븐에 넣어도 정말 괜찮나요? 2 르쿠르제그릴.. 2008/07/14 286
401769 현 정부의 노 전대통령께 대한 음해와 도를 넘어선 무례함에 분노한다. 8 nztree.. 2008/07/14 618
401768 일제 불매 운동으로 물산장려운동의 맥을 잇자. 9 제이제이 2008/07/14 329
401767 급식 설문 5 유미선 2008/07/14 199
401766 일본대사관을 왜 우리 전경들이 지켜주나.... 8 어휴...... 2008/07/14 439
401765 명바기 정부 국정지표 2 ***** 2008/07/14 303
401764 거참.. 반말로? 처음본 사람이... 정말 내 자신이 싫어요ㅠㅠ 3 만만해 2008/07/14 736
401763 귀를 잘못 뚫은거 같은데... 7 귀걸이 2008/07/14 1,133
401762 난 명박타도이다 어떤것이든 6 구속당하지뭐.. 2008/07/14 322
401761 폐휴대폰 ktx 할인권 1 할인 2008/07/14 452
401760 웅진코웨이 코디가 말이 많아요 8 뒷담화 2008/07/14 1,279
401759 일제 자동차 불매운동으로 번지다 3 가연수 2008/07/14 368
401758 일본제 불매운동.. 6 삐찡 2008/07/14 389
401757 학습지 1년 정도 당겨 사도 되겠죠? 1 .. 2008/07/14 282
401756 그분들은"보수"가 없으면 일어나지 않으십니다" 52 진정한 보수.. 2008/07/14 1,266
401755 속상합니다 2 엄마 2008/07/14 428
401754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광팔아 2008/07/14 157
401753 검찰청에 항의 전화 빗발쳐 3 박명이 2008/07/14 789
401752 풀리지 않는 숙제!! 입다가 벗어놓은(빨지는 않을) 옷들은 어떻게 수납하시나요? 7 게으름이 2008/07/14 1,194
401751 중등교장 8명, 급식업체 사장과 해외골프 나들이 6 이슬기둥 2008/07/14 412
401750 우왕! 레벨 8 이에요 +ㅁ+! 7 사발 2008/07/14 425
401749 여름계곡싸고아이들놀수있는곳추천좀여ㅜㅜ 하늘 2008/07/14 207
401748 단골미용실에서 숙제를... 3 오늘한건 2008/07/14 395
401747 머피의법칙이란 이런거 2 아놔~ 2008/07/14 324
401746 우리나라대통령은 왜 일본에 갔을까 8 이해안간다 2008/07/14 536
401745 머리가 아파요 2 *^^* 2008/07/14 268
401744 대관령두유랑 요컬트 잘 먹었슴다. 1 스미스요원 2008/07/14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