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거실에, 소파나 장식장...없애고 싶은데요....괜찮을까요?

거시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09-12-29 22:57:35
24평형 거실인데..아이들이 둘인데요..

거실에, 9년전 티브이와 티브이대, 거실장식장 두개, 소파. 아이들 장난감.이렇게 있는데요

소파나 장식장을 없애고 싶은데요..다른방에 놓을수도 없거든요..상황이...

그래서 팔아야하는데요

거실에 소파없어도 괜찮을까요?

왠지 소파가 없으면 불편할꺼 같고하거든요..

솔직히..지금은 아이 책가방과 장난감 올려놓는 전유물이 되긴 했지만서도요...

8살, 15개월..이렇게 두아이인데...나중에 큰집으로 이사가고, 아이들이 좀 크면, 새로 하나 소파를 장만하는게

더 좋을까요?

좁은 거실.....아무것도 없이 아이들 책장 몇개만 놓고 살아도...괜찮을지....조언좀 해주세요.
IP : 211.202.xxx.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살아이
    '09.12.29 11:01 PM (121.186.xxx.183)

    저희집 소파도 없고 식탁도 없어요
    물론 tv도 거실에는 없습니다
    책장은 식탁 놓던 자리랑 욕실옆 죽은 공간에 사이즈 맞춰 놨어요

    거실 가운데 아이꺼 플라스틱 책상이 있어서
    아이랑 저랑 항상 거기에서 앉아서 모든일 다하거든요
    간식도 먹고 그림도 그리고 책도 읽고
    다른 사람들 오면 좀 불편하다 하더라구요
    소파가 없어서 앉기가 좀 그렇다구요
    뭐 남이 맨날 오는게 아니니까
    전 불편하거 모르고 집 넓어서 좋습니다

  • 2. 우리집은.
    '09.12.29 11:08 PM (180.68.xxx.21)

    소파없으면 불편해요..아이가 크니까 유아용책상에는 안앉아요..
    그래서 소파를 고대로 뒀어요..그 소파위에서 낮잠도자고 책도 많이 읽고..그래요..
    제 친구네는 아예 소파를 없애고 놀이방매트로 쫙깔았던데..불편함 모르고 살더군요..
    다 나름인것같아요..

  • 3. 댓글짱.
    '09.12.29 11:23 PM (112.149.xxx.12)

    네, 없애세요. 24평. 티비대, 소파 없애는게 훨씬 좋습니다.
    아기들도 어리네요.

    복도식24평 살때 식탁만 잇엇어요. 여기서 다 공부하고, 밥 먹었구요. 대신에 거실에 놀이방 매트만 두껍게 두개 깔아놨었습니다. 티비옆으로 책장 놓았었구요.

  • 4. 20평대는
    '09.12.30 2:12 AM (125.131.xxx.199)

    20평대에서 두 아이 키우려면 소파나 침대는 포기해야합니다.
    애들 책, 장난감, 그외 옷박스만 갖고 살아도 집이 깔끔해지지가 않아요.
    저희집도 거실엔 큰 책장 그리고 벽걸이 티비 그리고 작은 티비다이 이렇게만 놨습니다.
    그래야 책도 정리되고 작은집 넓어 보이고 애들도 어지르고 놀 공간이 나와요.
    저희도 식탁에서 밥도 먹고, 책도 보고, 티비도 보고, 손님 오시면 앉아서 차마시고 했네요.

  • 5. 동이엄마
    '09.12.30 2:37 AM (221.161.xxx.137)

    저희도 같은 평수인대 원래 쇼파가 없던지라 불편한건 모르겟고
    잇다없음 불편하긴하겟지만 제가 거실장이랑 다버리고
    몇년간 거실을 텅빈채로 살아 봤는대요
    아무것도 없는게 솔찍히 좋더라구
    더군다나 아이가 둘이라면 그나마 맘것 놀게 거실을 비우는게 좋을
    꺼 같은대요 (물론 저의 생각)

  • 6. ..
    '09.12.30 8:27 AM (121.131.xxx.65)

    소파는 있는게 낫던데요
    소파는 치우나 안치우나 비슷해요. 앉는 자리라서요
    애들이 또 소파 위에서 뛰어놀기도 하잖아요 -_-;
    게다가 소파 없으면.. 무릎이 아프던걸요. 애들하고 바닥에서만 지내려면 엄마 무릎이 많이 아플지도 몰라요. 경험담이랍니다 ㅠㅠ
    전.. 넓게 살려고 소파없이 살다가 너무 힘들어서 소파만 다시 놓았답니다

  • 7. ..
    '09.12.30 12:23 PM (112.148.xxx.4)

    소파는 없애지 마세요. 생각보다 불편해요.
    장식장은 치우시거나 애들 장난감을 보관하는 쪽으로 용도변경해서 쓰시구요.

  • 8. 쇼파
    '09.12.30 4:07 PM (211.61.xxx.22)

    없애셔도 될 것 같은데요. 작은아이 15개월이면 쇼파에서 무진장 떨어지기 시작할 거예요.
    놀다가 미끄러지고, 올라가려다가 쭈욱~ 전 베란다 창가쪽으로 놓고 쓰다가 결국은
    없앴어요.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773 오늘 저녁은~ 아싸~ 2008/07/14 199
401772 요아래 제이제이글 무시하는거 맞죠?? 12 빨간문어 2008/07/14 304
401771 냉장고가 이상해요 2 저기 2008/07/14 288
401770 오븐에 넣어도 정말 괜찮나요? 2 르쿠르제그릴.. 2008/07/14 286
401769 현 정부의 노 전대통령께 대한 음해와 도를 넘어선 무례함에 분노한다. 8 nztree.. 2008/07/14 618
401768 일제 불매 운동으로 물산장려운동의 맥을 잇자. 9 제이제이 2008/07/14 329
401767 급식 설문 5 유미선 2008/07/14 199
401766 일본대사관을 왜 우리 전경들이 지켜주나.... 8 어휴...... 2008/07/14 439
401765 명바기 정부 국정지표 2 ***** 2008/07/14 303
401764 거참.. 반말로? 처음본 사람이... 정말 내 자신이 싫어요ㅠㅠ 3 만만해 2008/07/14 736
401763 귀를 잘못 뚫은거 같은데... 7 귀걸이 2008/07/14 1,133
401762 난 명박타도이다 어떤것이든 6 구속당하지뭐.. 2008/07/14 322
401761 폐휴대폰 ktx 할인권 1 할인 2008/07/14 452
401760 웅진코웨이 코디가 말이 많아요 8 뒷담화 2008/07/14 1,279
401759 일제 자동차 불매운동으로 번지다 3 가연수 2008/07/14 368
401758 일본제 불매운동.. 6 삐찡 2008/07/14 389
401757 학습지 1년 정도 당겨 사도 되겠죠? 1 .. 2008/07/14 282
401756 그분들은"보수"가 없으면 일어나지 않으십니다" 52 진정한 보수.. 2008/07/14 1,266
401755 속상합니다 2 엄마 2008/07/14 428
401754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광팔아 2008/07/14 157
401753 검찰청에 항의 전화 빗발쳐 3 박명이 2008/07/14 789
401752 풀리지 않는 숙제!! 입다가 벗어놓은(빨지는 않을) 옷들은 어떻게 수납하시나요? 7 게으름이 2008/07/14 1,194
401751 중등교장 8명, 급식업체 사장과 해외골프 나들이 6 이슬기둥 2008/07/14 412
401750 우왕! 레벨 8 이에요 +ㅁ+! 7 사발 2008/07/14 425
401749 여름계곡싸고아이들놀수있는곳추천좀여ㅜㅜ 하늘 2008/07/14 207
401748 단골미용실에서 숙제를... 3 오늘한건 2008/07/14 395
401747 머피의법칙이란 이런거 2 아놔~ 2008/07/14 324
401746 우리나라대통령은 왜 일본에 갔을까 8 이해안간다 2008/07/14 536
401745 머리가 아파요 2 *^^* 2008/07/14 268
401744 대관령두유랑 요컬트 잘 먹었슴다. 1 스미스요원 2008/07/14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