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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을 서재처럼 꾸미신분들 책장은 뭘로 하셨어요???

.. 조회수 : 3,517
작성일 : 2009-12-29 21:09:02
저도 거실을 서재처럼 꾸미려는데요.
아무래도 거실에 티비있으니 나도 모르게 자꾸 힘들때마다 아이들 티비켜주게 되거든요.
안방에 들여다놓으면 그래도 분위기가 티비보는 분위기 자체가 좀 없어질것 같아서요.
저희 부부는 티비 아예 안보구요, 가끔 대작 드라마 그런거 가끔보거나
그것도 뭐 거의 컴퓨터에 다운받아서 한꺼번에 보고 전 주로 라디오 듣고 음악듣고 그러기에
애들 가끔 틀어줄때 뺴곤티비 볼일이 없어요.(주로 애들 재우고나서 컴퓨터생활,,,)



제가 급하게 알아보느라 여기저기 알아보지는 못했는데
겉으로 보기엔 한샘에서 나온 거실책장이 좀 좋아보이던데 이것도 괜찮은가요?
예전 결혼할땐 한샘가구 별루라고 사람들이 그랬는데 그땐 한샘가구 초창기여서 그랬떤것도잇는데
지금도 좀 그런지 모르겠꾸요,,

그외에 거실에 하신 책장 어디서 하셨는지 정보좀 알려주세요~~~
너무 책장으로만 되있음 지저분해보여서
젤 아래 1단정도는 서랍이 달렸으면 좋겠는데 그런게 있을까요??
IP : 121.133.xxx.11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29 9:11 PM (116.42.xxx.111)

    거실 서재처럼 꾸미지마세요
    서재라고 해봤자 대부분 애들 그림책이나 잔뜩 꽂아둔게 무슨 서재같아요.
    구매욕구를 참지 못하는..
    혹은 뭔가 빈 구석을 지름으로 잔뜩 보상하려는...그런 심리로 보여요

    세월의 때 묻고 감성과 이성이 묻은 때 묻은 엄마, 아빠 책들 비중도 많이 차지해야 할텐데
    집집마다 애들 책, 애들 교구로 가득하잖아요.

    볼 때 마다 좀 그래요.

  • 2. 저도 반대
    '09.12.29 9:18 PM (222.235.xxx.71)

    거실을 서재로 꾸미고 식탁도 가운데 터억 놓고
    딱 6개월만에 신랑한테 욕먹고 원위치 했습니다.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제
    제일 싫었던 것은...
    거실에 책장이 있으면 치워도 치워도 지저분합니다.
    계속 책이 굴러다니고 나중에는 구석에 쌓아놓게 되고...
    부엌에서 식탁까지 밥 나르는 것도 힘들고요.

    두번째 문제는 티비있는 안방에 온식구가 모입니다.
    소파가 아닌 침대에 주루룩 누워서 티비보죠.
    특히 휴일에 남편 종일 누워있는 거 짜증납니다.

    주변에 알아보세요.
    후회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원위치 한 사람들도 많구요.

    그냥 일룸에서 양쪽 문있는 책장사서 애들방에 한개씩 넣었습니다.
    문만 닫으면 깨끗하죠.
    잘 생각해보세요.
    책 옮기는거 장난 아닙니다.

  • 3. 저도
    '09.12.29 9:21 PM (115.143.xxx.71)

    거실을 서재처럼 꾸며볼려고 이리 고민 저리 고민 하고 있었거든요....반갑네요...^^
    우리 남편이 휴일이면 소파에 삐딱하게 누워서 티비만 보는게 좀 싫기도 하구요.....아이한테 티비보는 모습보단 책보는 모습 보여주고 싶어서....저도 거실을 서재처럼 꾸밀까 하거든요...

    세덱(sedec)이라는 가구점이 신사동에 있어요...분당에도 있구요....
    거기서 ethnicraft 라고...원목인데 인도네시아에서 만들고 상표는 벨기에 상표 붙여서 파는거 있는데....강남에서 파는 것 치고는 가격 괜찮은거 같아요...분위기도 괜찮구요...
    물론 한샘보다는 비싸지요....
    아하하...근데 서랍은 안달려있네요..-_-;;;

  • 4.
    '09.12.29 9:27 PM (220.75.xxx.180)

    거실을 서재로 만들었습니다.
    아니 아이들 어렸을 때부터 거실에 큰 테레비 있어도 무용지물이고 책 많은 지네들 방에서 이리 저리 뒹굴며 책일고(읽은 책은 안 치우더라구요 그래서 책은 제가 일일이 꽂아놓고)
    책 10권정도 거실에 가서 쌓아놓고 보곤 했었는데
    문제는 어른도 테레비 안보고 책이던,신문이던, 읽어야 합니다.
    그러면 거실을 서재로 만들던 어디들 서재로 만들던 그냥 심심풀이로 책 보게 됩니다.
    첨부터 책 좋아하는 아이 극소수겠지요
    집 책으로 좀 지저분해지면 어떻습니까 어차피 중학교, 고등학교 가니 책으로 어지르는 건 없더구먼요

  • 5. 젬마
    '09.12.29 9:32 PM (118.217.xxx.249)

    거실에 tv놓는 벽면에 옥션에서 삼나무로 만든 책장 11자를 넣고, 옛날 쓰던 식탁 다리 잘라 놨어요. 물론 깔끔하게 정리는 안됩니다만, 애들 읽던 책이며 제가 읽던 책, 애들 공부하던 책들 어질러져 있는거 보면 뿌듯하다는 생각을 들긴해요. 애들 각자 자기방 들어가서 안 나올때쯤 되면 모를까 어릴땐 좀 지저분해도 애들이랑 최대한 많이 같이 있는게 좋은듯합니다.

    한샘에서 사면 좋고 딱맞게 맞출지는 모르겟지만 비싸잖아요.
    삼나무라서 합판 아닌것도 맘에 들고, 4+4+3자로 나뉘어져 있는거라 애들 크면 각자 방에 따로 놓아도 좋을듯하고... 꼭 한샘 안하셔도 되면 저렴한것도 괜찮아요.
    전 책장만 송비 합쳐서 45만원 채 안들었어요. 물론 1년 전이지만...
    아직까지는 만족합니다.

  • 6. ,,,
    '09.12.29 9:32 PM (211.227.xxx.64)

    거실을 서재로 하실거면 tv도 없애야 거실서재가 제 기능을 합니다.^^
    전 책 많은 집 보면 굉장히 흐믓합니다.

    tv도 없애버리세요.
    그리고 어른들도 책을 항상 가까이 하시길 권장합니다.

    아 ...저희는 나산책장을 들였는데 뒤가 빠져서 걍 마트에서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 낱개구매해서 쌓으니 더 튼튼하더군요.

  • 7.
    '09.12.29 9:35 PM (110.10.xxx.207)

    찬성이예요~
    아이들이 더 좋아합니다.
    거실의 서재화...물론 아이들 책이 대부분이지만 부모책도 적지 않게 있고
    큰아이 책들도 꽤많고 영어책도 많지요.
    그리고 확실히 책 더 봅니다.
    거실을 서재로 꾸미지 말라는 친구 저도 있어요.
    거실에 책장으로 둘러 놓으면 지저분하다고요.

    아이들 한창 자라면서 필요한 책을 손 가는데 아무데서나 꺼내 읽고
    아이들이 만족하면 되지 ..무슨.. 저는 찬성입니다.
    물론 저도 아이들이 크면 책들 다 처분하고 한두책장만 세워놓지 않겠어요?

    지금 거실에 소파가 없어요.
    그래서 책장 하나만 치우고 거실에 소파 놓자 했더니 큰아이가 절대 반대합니다.

    웬만해선 고집부리지 않는데 이건 양보 안해요.
    지금처럼 책 거실에 많은 게 좋다구요.
    물론 큰 아이방에도 큰 책장 두개랑 작은 책장 하나있고 작은 아이방에도 큰책장 두개와 작은 책장 하나가 있죠.

    거실소파가 없는 관계로 저희는 6인용식탁에서 주로 생활해요.

    40평정도 거실에 한쪽은 짜 맞춰서 티비 가릴수 있게 슬라이드문을 달았고요.
    맞은편은 이즈마인 책장 120짜리 (높이 2미터)두개와 40센티짜리 책장하나와
    책앞면이 보일수있게 한 칸칸 철제책장? 그런거 있어요.

    어쨌든 아이가 어리시면 먼 미래를 보시고 거실 책장을 들이시는 것도 괜찮은 거
    같아요.

    이즈마인책장은 높이가 조절되서 좋더라구요.

  • 8. 이웃집이
    '09.12.29 9:36 PM (59.11.xxx.142)

    거실을 서재처럼한다고 TV를 안방으로 옮겼는데
    문제는 TV때문에 안방이 원룸처럼된다더군요.

    안방침대에 다들 누워서 TV보고 거기서 과일먹고 자고....
    나중에는 밥도 안방에 들고 들어가게된대요.

    안방에만 오글오글 모이게되서 더 속터진다고, 결국 TV거실에 나오고 책은 아이들 방으로 바꿨대요...

  • 9. ..
    '09.12.29 9:43 PM (124.54.xxx.122)

    저두 거실에 TV 가 없어요.작년 여름에 개인적으로 좀 우울기가 돌아서 애들을 TV 틀어주고 방치 아닌 방치를 했더니 그야말로 하루 잘때 빼고 화장실 갈때 빼곤 하루종일 TV 에 붙어 있더군요.그때 충격(!) 먹고 TV 를 치우고 똑같은 사재책장(개당 3만원 ㅎㅎㅎ) 으로 전체 놓고 책을 정리했어요..애들은 책도 잘 보고 물런 정리는 안해서 제가 매일 잔소리 하면서 치우긴 하지만 확실히 책을 많이 보긴 하더군요...다음에 이사를 가면 삼나무 책장으로 거실책장을 꾸밀 생각이예요.저는 그나마 라디오 들으면서 견딜(!)만한데 야심한 밤에 TV 보는것이 낙인 우리 신랑이 섭섭해 하는군요....신랑이 불쌍해서 담에 이사가면 안방에 TV 작은거라도 들여줄까해요.저는 거실 서재 만드는거 찬성합니다....단~~ 어수선한건...사실입니다...(--);;

  • 10. 거실
    '09.12.29 9:44 PM (128.134.xxx.85)

    거실이라봐야 24평 계단식인데요.
    소파없이 한쪽벽엔 책장- 이즈마인 추천-
    반대쪽엔 티비 있어요.

    애 책 볼때 저희 부부는 티비도 보고 컴퓨터도 하고 그래요.
    티비던 컴퓨터던 아예 차단시키기 보다는 절제력을 길러주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티비 안방으로 가져가면 윗님 말씀대로 우르르 안방으로 가서 본다고 합니다.

    아이가 책을 엄청 좋아하고 티비는 안 좋아한다면 모를까 티비 치워버리고 책을 쌓아두면 아이가 질릴것 같아요.
    다 좋아한다면 다 두어도 좋다고 생각해요.
    아이 인생에 공부만 하는 공부벌레가 목적이 아니시라면요.

    저희 부부는 볼 프로가 있으면 보고 연달아 볼 프로가 있더래도 일단 끕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할 즈음 키고..그런식인데 울 딸도 그런 분위기에서 커서 그런지
    티비가 나쁜 영향과 책을 방해하는것 같지 않아요.

    그리고 거실 식탁은 전 싸구리 맞췄어요.
    바퀴 달아서 필요 없을땐 드르륵 끌고 저짝으로 치워놓죠. 드르륵 끌고 주방까지 가서 아예 상을 차려서 드르륵 끌고도 오고요

  • 11. 맞아요..
    '09.12.29 9:44 PM (122.32.xxx.10)

    거실을 서재로 하시려면 일단 거실에 TV를 치워야 해요.
    저희는 그렇게 하려던 게 아니고 TV가 고장나서 버리고 난 다음에
    사야지.. 사야지... 하고 기회만 엿보다가 거실이 서재화가 되었는데... ^^;;
    지금도 정말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TV 살 마음 없구요.

    애들이 책을 잘 보는 것도 좋지만 다른 것도 좋아요.
    일단 TV가 없으니까 아이들만의 놀이를 찾아서 하더라구요.
    블럭도, 퍼즐도, 소꿉놀이도, 색종이나 점토로 만들기를 하기도 하고.
    아무튼 TV가 있을때랑 없을때랑 아이들 놀이 자체가 달라졌어요.
    물론 책 잘 보는 건 더 말할 나위도 없죠. 기본 몇권씩 봐요.

    손님이 오시면 지저분해 보인다 하는 의견도 많이 있는데요,
    사실 아이들 어린 집에 오시는 손님들은 대부분 상태를 아시죠.
    그리고 우리집에서 손님보다 더 오래 머물고, 생활하는 아이들인데
    좀 지저분해보이면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좋고... 전 권하고 싶네요.

  • 12. ...
    '09.12.29 9:46 PM (218.152.xxx.83)

    서재로 한다면 칸막이 잘게 나눠지지 않거나 뒤에 나무로 막히지 않고 뻥뚤린 책장으로 꾸미세요. 안그럼 답답해요. 그리고 휘지 않게금 튼튼하게 되어 있는 거 선택하구요.
    책상도 식탁처럼 네개 다리로만 되어 있어서 사방이 트이고 넓직한 게 좋구요.

  • 13. 역시..
    '09.12.29 9:48 PM (219.255.xxx.240)

    저도 거실을 서재로 해보려 했으나.. 남편이 싫다고 하더군요
    방 세개중 두개를 아이에게 주었으니.. 거실은 거실답게 쇼파에서 편히 텔레비젼 보고 싶다고.
    참았지요.
    거실에 텔레비젼 한동안 안두고 살았는데.. 진짜 안방이 원룸화.
    그래도 저희는 아이 잘때만 봐서 그나마 좀 나았긴하지만.
    지금 거실....음.... 애는 온 집안을...다 책으로 어질러 놓네요.

    얼마전 에넥스인가 홈쇼핑 광고하는거 좋아보이긴 하던데.
    전 그냥 아이 방을 두개 주고.. 거기에 책장을 잔뜩 넣었어요.ㅎ

  • 14. ..
    '09.12.29 9:52 PM (114.207.xxx.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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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 ...
    '09.12.29 9:56 PM (124.54.xxx.84)

    거실답지 않다, 지저분하다.. 등은 개인적인 판단과 취향이므로. 자신과 가족의 생활패턴에 가장 어울리고 맞는 형태로 집을 꾸미면 된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손님이 매일 오시는 것도 아니고..
    제가 아는 분은 거실 서재화 이야기가 있기전 (거의 10년전에) 그렇게 하셔서 그때는 정말 독특하다는 이야기 많이 들으셨어요.. 그분들은 원래부터 tv를 안보고, 라디오만 듣는정도라서 그렇게 하는게 오히려 생활에 더 맞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쪽면을 책장으로 꽉 채우는 형태의 서재보다는.. 낮은 책장 두세개로 자주 보는 책만 좀 내어놓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확장형 거실이라면 확장한 부분에 책장을 짜 넣거나, 2-3단의 책장을 거실장 대신 활용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일반적인 거실보다 좀 지저분해 보이지만.. 뭐 어때요.. 내가 좋으면 되죠~^^
    한샘책장도 좋고, 개인 공방에서 만들어주는 책장도 예쁘더군요. 인테리어카페나 목공카페 같은데 올라온 사진보니, 자기 맘에 들게 짜맞출수도 있고 괜찮은 것 같아요.

  • 16. ..
    '09.12.29 10:03 PM (114.207.xxx.56)

    http://www.lotteimall.com/withframe/withopen.jsp?t_url=http://www.lotteimall....

  • 17. 일단
    '09.12.29 10:25 PM (220.117.xxx.153)

    한샘은 가격대비 품질 별로,,,
    세덱은 제가 쓰고 있는데 그거 생나무라서 좍좍 갈라집니다.
    그렇게 말하고 팔고,,그런거 각오하고 사는 분위기입니다.
    밑에 서랍은 없어도 미닫이문이 있는 디자인이 잇습니다.
    그리고 거실 서재화는 솔직히 말리고 싶어요,,
    티비도 완전히 없애야 하구요,,지저분해지는걱 차치하고라도,,
    집이 각각의 공간역할을 못하는것 같아요,,
    책읽을 애들은 그렇게 안해줘도 알아서 다 읽습니다.

  • 18. 경험자
    '09.12.29 10:27 PM (119.196.xxx.57)

    전 이상하게 더 깨끗해져서 청소하기가 좋았어요. 책 나와있는 것은 집어넣기만 하면 되니 여기저기 널려있는 책 방으로 옮기지 않아서 편했구요. 텔레비젼은 애들 재우고 보거나 애들과 전 거실에서 책보고 아빠 혼자 시청하니 좋구요.
    책이 눈에 보이니 훨씬 더 많이 읽어요. 가지런히 종류별로 꽂아놓으면 정돈되어 보이구요.
    저흰 책이 많아서 교과서와 참고서는 아이 책상 옆에, 학습 만화처럼 일부러 찾아봐야 하는 것도 공부방 안으로.. 테잎을 듣거나 자기전에 읽을 명작 등은 침대방에 (아들 두놈이라 공부방과 침대방이 다릅니다) 그리고 눈 앞에 자꾸 아른거리며 자주 봐야 하는 영어책과 과학책 등은 거실에 놓았습니다. 하두 많아 거실에는 두 겹으로 놓았네요.
    일룸으로 하니 깊이가 있어 이중으로 진열할 수도 있구요, 평수를 늘여가면 덧붙여 구입할 수도 있어 좋네요.

  • 19. 저도 추천
    '09.12.29 10:37 PM (180.68.xxx.21)

    이즈마인 쓰는데 튼튼하고 좋아요..
    저희는 티비없애면 안되어서 한쪽벽은 책장,반대편에 티비 그리고 디귿자로 소파를 놓았어요..
    아이들이 어릴땐 이런 시도를 해보는것도 좋은것같아요..거실에서 책도어지르고 하루종일 생활하다보면 책이 옆에있으니 자연스럽게 손이 많이 가요..
    티비는 꼭 없애지 않아도 되는것같아요..
    애들이랑 영화볼때 티비없으면 아쉽잖아요..
    아이들손 안닿는 높은곳에 ㄴ엄마아빠책이 꽂히구요..사실 책많이 보는 아이들은 한면으로도 모자랄거예요..
    저희집은 한면만 채우고 더 보고픈책은 도서관을 이용해요..
    꼭 거실에 식탁놓고 그러진 마세요..넘 복잡해져요.불편하구요...그냥 책이 아이들노는곳에 가까이있도록만 해줘도 충분한거같아요..
    맨윗댓글인가..쓰신분이 구매욕구를 참지못하는것처럼 보인다 하셨는데..예 저 책에는 구매욕구 참지못해요...애들적어도 초등학교 동안에는 그럴것같아요..^^

  • 20. 좋습니다..
    '09.12.29 10:50 PM (116.34.xxx.150)

    우리집은 거실에 ㄷ자로 책장이 있네요...
    티비도 한켠에 그냥 두고요..
    아이들이 앉을 수 있는 어린이용 소파만 있네요..
    혹자들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어른들의 공간은 없다라고 말하지만..
    제 공간도 그 거실이고 저희 남편 공간도 거실입니다..
    가족 모두가 거실에서 생활합니다..
    추구하는 바가 무언지에 따라 거실의 용도가 바뀌겠지요..
    우린 우리가 원하는 그대로..우리만의 공간으로 실용화를 추구했답니다..
    일단은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히자는 주의니까요..
    눈에 띄고 발에 밟히면 확실이 책을 아주 가까이하게 된답니다..

    솔직히 우리집을 방문하고 한마디씩 하는 아줌마들이 있다는 것 알죠...
    흠....
    책을 장식품 쯤으로 과시한다고 생각들 하는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는 것....
    어른들 책은 없다고 하시는 분들...솔직히 지금은 제 책을 읽는 시간보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시간이 깁니다.....

    저희는 저렴한 나산가구로 샀는데 뒷면이 벌어지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외양이 꼭 원목 느낌이 들어서 비교적 만족한답니다..
    꼭 거실에 책을 들여서 가족 모두 좋은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 21. 진행중
    '09.12.29 10:53 PM (125.187.xxx.165)

    일단 TV 치운상태에요. 아예 베란다로 직행했습니다 -.-
    컴퓨터 방에 있던 책장을 옮길 예정이구요. 책장은 3년전 결혼할때 그냥 인터넷에서 샀는데..
    6칸 한 줄씩 5개를 이은거에요. 가운데 한 칸은 너비가 조금 더 넓구요.
    줄줄이 이었지만 테두리를 두를 수 있기 때문에 꽤 근사해보여요.

    제가 어릴때부터 책벌레라.. 오래된 세계문학전집, 한국문학전집, 소설집, 수필집, 시집, 역사서, 철학서 등등 때묻은 책부터 신간까지 꽉 들어찹니다.
    근데 그 책 다 들어내고 책장 옮겨서 다시 맞춰서 나사 조여야 해서..
    지금 엄두를 못내고 거실은 휑- 한 상태에요. 새해 오기 전까지 얼른 책장 옮겨야 하는데.. 쿨럭.

  • 22. 맞춤으로
    '09.12.29 11:17 PM (211.172.xxx.47)

    하세요
    완전 오픈식으로 말구요
    하단이나 상단에 문을 달면 훨씬 깨끗합니다
    그리고 tv는 위에 어느분도 쓰셨지만 절제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
    있어도 시간정해놓고 보여주던가 아님 부모가 먼저 실천하심
    아이들은 자연히 따라오게 되어있답니다
    저희는 맞춤으로 하였는데 정말 잘한거 같아요
    tv도 같이 있지만 주말저녁에만 본답니다
    아이들 스스로가 평일에는 안보는거라 생각하는거 같아요
    아이가 어릴수록 추천합니다.

  • 23. 책이..
    '09.12.29 11:45 PM (221.148.xxx.165)

    많이 늘어서..2틀전에 책장 새로 바꿨는데...sof책장 함 알아보세요~ 조립식인데...내맘대로 배치할수가 있어서.....여러가지루 유용할꺼 같더군요..참고로 cj몰이 젤 저렴했어요~

  • 24. 찬성
    '09.12.30 12:02 AM (115.137.xxx.227)

    거실이 좀 넓다면 거실서재 꽤 근사하게 꾸밀 수 있답니다.^^
    책장옆에 멋진 암체어랑 스텐드 놓고 넓은 통창 앞엔 6인용 식탁을 두었더니 답답하지도 지저분 하지도 않고 좋아요.

  • 25. 국민학생
    '09.12.30 12:07 AM (124.49.xxx.132)

    전 일룸으로 했었는데 아기 자라면서 책장을 방으로 보냈어요. 지금은 거실이 놀이방 ㅠㅠ 일룸 게티스로 했는데 문도 달수있고 괜찮았어요.

  • 26. 집에 맞게
    '09.12.30 10:32 AM (219.241.xxx.29)

    맞췄어요.. 사는거 보다 저렴하면서도 교구 수납까지 다 되서 좋더라구요

  • 27. 리바트
    '09.12.30 10:51 AM (125.149.xxx.236)

    몇 분이 추천하셨는데요, 리바트 이즈마인에서 나오는 책장이 가격도 저렴하고, 같은 라인이 계속 나와서 좋더라구요. 책꽂이 조절도 가능하구요.
    저희는 흰책장으로 높은책장/ 낮은책장 잘 배열했더니, 답답하지 않고 환해 보여요.

  • 28. 일룸
    '09.12.30 1:09 PM (125.178.xxx.78)

    게티스로 거실을 꾸몄어요. 홈 오피스 같은 느낌이 들어 살짝 딱딱하긴 한데 제가 주로
    머무는 공간이 거실이고, 컴퓨터로 집에서 작업해야하는 게 많은 직업이라
    어쩔 수 없이 거실을 서재(?)화 했는데, 저희 식구는 모두 만족해요.

    각자 공부거리, 일거리 있으면 거실로 들고 나와서 책상에 나란히 앉아 같이
    작업(?)하기도 좋고, 또 컴퓨터 두대를 나란히 설치해둬서 같이 게임하는
    재미도 있구요. ㅋ 고물딱지 티비가 한대 안방에 놓여있긴 한데 가족 모두
    주로 거실에서 생활하다보니 티비는 거의 애물단지 다 됐어요. ^^

  • 29. 거실
    '09.12.30 4:43 PM (211.61.xxx.22)

    손님이 오시면 얼마나 오신다고, 그리고 애들 키우는 사람들 중에 그거 이해 못하면
    그 사람이 아상한 사람입니다.

    저도 거실을 서재로 만들었습니다. 애들보는데서 울 신랑 누워서 TV 보는게 보기 싫어서
    안방에 TV 넣어서 혼자 뒹글뒹글 하라고 했습니다. 물론 주말에는 애들도 같이 봅니다.
    그 전부터 평일에는 애들과 TV 보지 않았습니다.

    어수선하기는 하지만, 전 만족합니다. 쇼파도 없습니다. 그냥 큰 책상 하나 있습니다.
    각자 방에 넣어 놓고 딴짓하고 하느니 눈 앞에 보이는 것이 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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