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겁이 많은 아기가 늦게 걷나요??
6개월때 잡고 일어서서 한시간도 서있을수 있을정도로 오래서있고요.
벽잡고 엄청 잘돌아댕겨요.거의 온집안을 한바퀴 돌정도거든요.
한손으로 서있고 나머지 손도 거의 그냥 힘안주고 있거든요..근데 그손떼면 주저앉아버려요.
앉는것도 늦게 앉아 11개월에 앉고
배로 기다가 무릎으로 긴것도 얼마안되요..
늦게 해서 그런지 금방 잘하긴 하더라고요..
걸음마 연습하려고 손잡으면 주저앉고..
다리에 힘이 없는것 같진 않은데..꽃게처럼 옆으로만 걷고 앞으로 걸은적도 없고요.
혼자 서있은 적도 없어요..
몰래 손떼면 5초정도 서있다가 주저앉아요..
뒤집기며 다 빨랐는데 앉는거랑 걷는거만 느리네요..
동요씨디도 넣어놓으면 자기가 플레이버튼 눌러서 혼자켜고 끄기도하고 문도열거든요.
어른들은 걸을수 있는데 겁이 많아 안걷는거라던데..언제쯤 걸을까요??
걸으면 귀여울거 같은데..^^'"
1. 저희
'09.12.29 1:51 PM (59.6.xxx.11)아기도 1월 중순에 돌이 돼요.
여아인데 만10개월 좀 전에 3-4발자국 띠더니 지금은 뛰기 직전이예요.
근데 정말 겁이 없어서 무슨일이든 몸부터 날립니다. 낯선사람(아기)과 사교성도 엄청 좋구요.
아기 기질마다 발달 차이도 꽤 큰거 같아요.
곧 돌이시면 돌 하루이틀 전날 뚜벅뚜벅 걸을것 같아요^^2. 큰애가
'09.12.29 1:56 PM (125.177.xxx.215)그랬어요.
지금 9살짜리 녀석인데 7개월에 잡고 걸었던 녀석이 돌이 되어도 안걷는거예요.
언제 걸었게요? 15개월말에 걸었습니다.
지금도 뭔가 새롭게 시작하는 것에는 겁이 많습니다.3. ...
'09.12.29 1:58 PM (218.37.xxx.145)겁이 많다를 다른 표현으로 하면 조심성이 많고 침착하다고 해야겠죠.
우리애가 서긴 하는데 걸음을 떼지 않더군요.
15개월 무렵에 걸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넘어지거나 다치지 않고 키웠어요.
반면 동생은 9개월에 걸었는데 많이 다치고 넘어져서 엄마를 속상하게 했죠.4. 울 애도
'09.12.29 1:59 PM (59.6.xxx.11)돌 열흘 지났는데 이제 겨우 두 발짝 띄네요..
제 주변엔 다 돌 전에는 못 걷던데..저는 별로 조바심도 안 내고 있어요ㅋ 무사 태평5. ..
'09.12.29 2:04 PM (118.41.xxx.99)울아들도 15개월에 겨우 걷기 시작했는데 조심하고 겁이많은 성격이긴해요...잘 다치지 않죠..
늦게걸었어도 똑똑하고 운동도 잘 합니다...그리고 언어도 빨랐구요..기어다니는 기간이 길수록 언어발달에 좋다는 설도 있던데요..뭐.6. ..
'09.12.29 2:05 PM (114.207.xxx.56)우리 아이 둘 다 돌 지나고 걸었어요
성격도 상관이 있어요
딸아이는 아들보다 더 늦게 걸었는데 남이 안볼때만 살살 걷다가 보면 얼른 주저 앉더라고요.
다 키워보니 얘는 완벽주의자에 자존심이 하늘을 찔러요.7. 어른
'09.12.29 2:24 PM (220.117.xxx.153)들이 그런말씀 잘하시잖아요 ㅎㅎ
근데 우리애는 9개월때 뚜벅뚜벅 걸었는데 지금도 불켜고자요,,(지금 11살 ㅠㅠ)8. ...
'09.12.29 2:26 PM (59.10.xxx.80)돌때 못걷는 애들이 더 많아요...정상임~
9. 그게
'09.12.29 3:05 PM (222.108.xxx.65)정말, 어떻게 말하면 겁많고 어떻게 말하면 조심성이 있는 아이같아요.
저희 큰애는 10개월에 걸었어요...근데.정말 잘 넘어지고, 급한편이고요.
우리 둘째는 지금 14개월인데,몇발짝 띄는데, 좀 겁이 많은지, 우물쭈물해요.
친정엄마가 하는말이 돌에 못 걸은 아이는 15개월에 걷는다고 하더라구요.
넘 조바심 내지 마시고요..기다려보세요.. ^^10. 울
'09.12.29 4:03 PM (114.204.xxx.189)큰애(아들)는 겁이 많은데도 10개월부터 걸었어요
그리고 둘째(딸)은 겁이 없는 시시때때로 사고 치는 시한폭탄인데도
걷기전 발육은 빨라서 얘도 빨리 걸을려나보다 했는데 ㅡㅡ;;
15개월부터 걸었어요..^^:;
걷는게 좀 늦은대신에 발힘이 더 강해서 많이 잘 걷더라고요^^:;11. 글쎄.
'09.12.29 4:36 PM (121.144.xxx.212)겁하고는 별 상관 없느것 같아요.
겁 엄청 많은 울 큰 딸...9개월에 혼자 걷고.. 돌잔치때..거의 사방팔방 뛰다시피 다녔어요.
겁 없는 둘째는..돌 되니까 걷더군요.
겁과는 상관없는 듯...12. 음..
'09.12.29 5:39 PM (125.187.xxx.165)15개월에 걸은 우리 아이는 짐보리에서 수업 할때 선생님이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이라고
하더라구요. 늦게 걸은 아이라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요.13. 맞아요
'09.12.30 7:58 AM (65.94.xxx.232)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아기인것 같아요
울딸이 아기때 자꾸 서는 연습을 하대요
다리 벌리고 서서 중심을 잡는 거예요
흔들거리며 중심잡다가 힘들면 가만히 앉아요, 아주 조심스럽게..
그럴때 얼굴표정이 얼마나 다부진지 몰라요
입을 꽉 다물고 눈에 힘주고..
그러더니 자신이 생기니까 한걸음씩..
그것도 옆에 뭔가 잡을게 있는 장소에서만 그러더군요
넘어질듯하면 붙잡아야하니까..
침착하고 신중하게...
커가면서도 그성격 그대로 자랐어요
지금 곧 19이 되는 예쁜 아가씨랍니다14. ..
'09.12.31 4:32 PM (180.70.xxx.187)저희집 조카가 18개월에 걸었습니다...완벽하게 걷고 곧 뛰어다니더군요.
돌될때부터 집고 일어섰지만 남들 앞에서는 절대로 안걷고 지혼자서 벽잡고 연습하는거 자주보여주고 넘어지는거 싫어서 안걷어서 다들 걱정했어요.. 겁이 많아서이기도 하고 머리가 굵어져서 꽤가 나서 그렇단 말도 있어요 ㅋ 병원갔는데 이상없다고 하시더니 걱정말라고 하셨어요. 애들이 안넘어질려고해서 그런 애들이 종종 있다고 해요 ㅎㅎ
우리 조카는 젖병도 늦게 떼고 거의 생우유넣어서 4살까지도 물고다녔어요 ㅜ 고집엄청쎄고.
기저귀도 늦게 떼고....요에 실수하는 거 싫어해서 ㅜㅜ
머 식구들이 아이 성향 파악해서 느긋하게 지켜보았어요..
지금요? 잘 뛰고 잘 먹고 공부잘하고 아직까지는 (계속잘하길기대합니다) ㅋㅋ 잘지냅니다.
빨라서 좋은 것도 없고 늦어서 나쁜 것도 없는게 아이들인거 같아요. 다 똑같을 순없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2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2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8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4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6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8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20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17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5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5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5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10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6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20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6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17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6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5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3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8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7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9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9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7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7 |